올해 2학년 올라가는 우리아들은 책읽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역사 과학 창작 어떤책이든 좋아하지요..
그러나 그 글을 읽고 쓰기를 시키면  자신감 없는 표정과 함께 싫어하는 소리를 내지요..
그래서 여러번 이리 저리 방법을 찾아 해보았지만...방법이 잘못되었는지...
뭘 효과가 없었습니다.
 
글을 쓰는 기본이 일기라고 생각합니다.
일기만 잘써도 요즘 관심분야 1위인 논술은 거의 잡은거라하더군요..
 
울아들의 일기를 보면...7세때보다 글의양은 많아졌는데...내용은 7세때가 넘좋았던거 같은....
창의력이라 해야할지 간결함...느낌 그런게 별로 없는 ...그냥 단순한 일기였습니다.
 
도착해서 제가 먼저 흩어 보았습니다.  울아들은 만화라 하면 사족을 못쓰니까...그냥 아무생각없이 읽기만 할까봐요..제생각인지 모르지만...
 
일기는 생각을 쓰는 것입니다.
일기로 생각을 키워갑니다.
생각을 키우면 논술도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시작입니다.  만화는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이고요...만화다음 구체적으로 일기를 쓰기위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습니다.
 
사실 엄마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게 해석이 되어있더군요.
 
이책은 하루의 일상생활중의 한생각을 일기쓰기로 통해 논술까지 잡아갈수 있는 구체적이면서 간결한 그리고 흥미를 주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줄수 있는
일기전과같은 책입니다. 
 

작년, 그리고 올해...주몽에 이어 태왕사신기 까지. 우리아이들에게 역사를 쉽게 접하게 해준 시작이 되었고, 그리고 관심분야가 되었다.
아직 1학년이라 무엇을 알까나 싶지만, 7살부터 만화한국사를 읽었던터고,
최근에 구매한 삼국유사, 사기덕분인지...
 
이벤트에 당첨되어 집으로 온 교과서를 만든 한국사 인물들을 아이는 쉽게 접했다.
물론 글이 많아 아이가 첨엔 겁을 냈지만.
 
그래서 엄마랑 한바닥씩 읽어보기도 하고, 엄마가 읽어주기도 했지만.
읽다보니 역사책이 아닌 역사 소설같은 느낌. 특히,역사토막뉴스는 역사를 더 친근하게 그인물에 대한 이해를 하기 쉽게 나와있어
읽다보니 화장실까지 들고 가면서 일게 되었다.
 
이책은 초등 저학년에서 중고등학생에게 까지 유익한 하나의 전과? 아니 사전? 같은 개념이다.
 
아직 어린 초등 저학년에게는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부분에대한 해석이 밑부분에 상세히 나와있고,
한시대를 이야기 한후 인물에 대한 국사 교과서, 그리고 역사 토막뉴스까지...
읽다보면...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던부분까지도 알게되는 행운도 있다.
 
솔직히 초1인 울아들보다 엄마인 내가 더 반한 이책...정말 ...강력추천할만하다.
 
모든내용이 다 유익했지만  나는 역사토막뉴스가 더 재미있었고ㅋㅋㅋ
그중에서도 묘청이야기 - 대동강에 몰래 던진떡...이야기와 청빈의 상징 이이 - " 해가 지고 나서 먹으면 맛있네" 이야기는 우리아이와 이야기거리가 되어서 더 좋았던 같다.

1학년 아들이 0학년 과학 교과서를 읽고는 한마디 합니다.

엄마 이책 why책 읽기전에 읽으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

동생(4살)에게는 너무 좋은책이겠는데요...

1학년 아들은 why책을 좋아해...특히 인체에 대해 알고 싶은것이 많아

병원에 가도 의사선생님께 많이 물어봐서 당혹스러울때가 많다.

우선 0학년 과학 교과서는 너무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만하다.

울아들은 이책을 읽고 4살된 동생이랑 스케치북에 인체도 그리고 집에 있는 뼈모양을 이용해서...더 자세히 그리기도 했다..

그리고 병원놀이 셋트를 가지고 진찰하며 인체의 특정부위등을 말하기도 했다....

6살 7살 글을 읽을줄 아는 아이라면....0학년 과학 교과서를 꼭 봤으면 하고 조심스레 권해본다....정말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