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두꺼운, 300페이지에 가까운 둥물그림책이 나왔어요.
부즈펌에서 나온 책인데요.
저도 전집으로 있는 책보다는 이렇게 한권으로 모아놓은책이 어떨때는 좋더라구요.
300쪽의 두꺼운 책 속에 482종이 다양한 동물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가득하고,
포유류부터 물고기, 물벼룩, 다양한 세밀화가 들어 있어요.
스스로 흥미를 가지게 할만큼의 책으로, 아주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거라 생각해요.

워낙 방대한 책이라서 다 보여드리지는 못하고,
우리 아들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킹코브라였대요.
두꺼운 책 속에서 금방 찾아내서 보여준 페이지인데요.
그림이 아주 실감나서 재미있더라구요.
생생한 화보는 자칫 무서움의 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이 책의 그림들은 세밀화이기 때문에, 너무 무서운 것은 없었어요.

같은 특성을 가진 동물들끼리 묶어서 보여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동물의 분류를 이해할 수 있어요.
그들이 가진 생태적 특징까지도 이해하는 책이랍니다.
동물들의 크기에 따라서 그림의 사이즈도 배치가 되어 있어서 동물의 크기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한동안 책에 빠져서 열심히 봐왔던 동물그림책이에요.

제가 봤을 때는 이 한권만 가지고 있어도 전집 그리 필요하지 않을 듯합니다.
생생하게 잘 그려져서 실감나는 책이었어요.
시리즈별로 지금까지 6권이 나와 있는 걸로 아는데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두루 볼 수 있는 책이라 참 마음에 듭니다.
가성비 최고라고 해도 될 듯합니다.

 

우리 택이 4학년 2학기 시작한지 몇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중간시험 볼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 선생님이 말씀을 안해주셨다고 하네요.
우리 학교의 중간시험은 담임선생님 재량으로 봅니다.
그리고 100% 서술형으로 치뤄지는 시험이에요.
그래서 신경이 제법 많이 쓰여서 학기 중에는 진도서로 준비를 하고,
이렇게 시험주간에는 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를 모아둔 문제집으로 합니다.ㅣ

이번 4학년 2학기는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서술형평가로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한권으로 학교시험 완벽대비를 할 수 있는 문제집으로,
새교육과정에 맞춰져서 나온 신간이에요.

 

한장에 쏙! 교과서 알짜정리 부분이 제일 앞 부분에 있습니다.
과목별로 큰 한장으로 되어 있고, 절취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기 좋아요.

 

이 책의 구성은 알짜정리가 되어 있는 권두부록과
학교 시험 완벽대비를 위한 단원평가,
그리고 서술형 문제 격파를 위한 서술형평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의 통합된 구성으로,
서술형평가시험에 대비하기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한권에 국, 수, 사, 과 4과목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평상시 진도서를 제대로 안본 친구들은 시험대비를 이 책으로 하는것이 효율적일 것 같기도 하네요.

각 과목마다 들어가 있는 단원평가, 서술형가입니다.
국어와 수학이구요.

사회와 과학입니다.

 

과학의 서술형평가 연습부분입니다.
서술형평가가 더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
오히려 공부를 하면 더 쉬운 것이 서술형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뭘 풀어보라고 시키면 제법 잘 합니다.
4학년 2학기 잘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몇장 아직 풀지는 않았어요.
점점 많이 풀면서 익숙해지리라 믿어요.
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를 모두 대비할 수 있게 만든 우공비 신통한 시리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