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참고서 비상교육 완자 3-1 국어, 과학 : 자기주도학습을 좀 해봐야겠지요.
3학년이 되는 우리 택군,
엄마는 열심히 참고서 준비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들은 마냥 즐겁고, 오늘은 뭘로 장난을 칠까 생각하고 있지요.
저런 녀석을 어떻게든 책상에 앉혀서 제대로 된 학습을 하려는 것이 엄마의 최대 당면과제랍니다.
엄마와 아이의 밀땅이 시작된 것이지요.
그래도 이번 겨울방학은 절대로 양보 못한다는 엄마의 선언으로,
우리 아들 새해가 밝아오면서 2학년 2학기 마지막 단원 공부부터 시작했습니다.
요거 이번주에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이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완자가 책임져줄 부분은 국어와 과학입니다.
수학부분은 다른 참고서가 해주고, 사회는 또 어떻게든 하겠지요.
요즘 참고서 참 잘 나오는거 맞습니다.
저도 교재를 만들어보긴 했는데, 요즘 감각 따라가기 힘듭니다. ㅠ
정말로 잘 만들어진 참고서, 이대로만 공부해준다면 전과목 올백은 따논당상이지요.
그러나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되지요.
우리 아이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구공같아요.
그래서 다잡아줘야 하고, 엄마가 옆에서 감시 아닌 감시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이런 것들은 모두 넋두리였고,
본격적으로 완자 참고서의 구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완자 참고서 국어가 마술을 부렸는지, 갑자기 4개의 책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ㅋㅋ
바로 분철된 책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예진복 완자라고 해서 예습, 진도, 복습을 책임져주는 본 교재가 있고,
그 다음은 시험대비 완자라고 해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재가 있고,
그리고 서술형논술형 대비 완자 책이 있고,
그 다음이 해설서입니다.
아주 완벽한 시스템을 자랑을 하고 있으나,
엄마인 저로서는 과연 내 아이가 어디까지 따라갈 수 있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공부를 할 수 있게 계획표도 들어 있습니다.
일단 이대로 따라해보기로 합니다.
하루에 저 정도의 분량은 아마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도부분에서는 일단 원리문제를 풀어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본문을 이해하고, 그것에 따른 원리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복습부분에서는 이렇게 족집게 특강이라는 것도 있네요.
일단 우리 아들 잘 따라오길 바랄 뿐이네요.
단원평가 부분으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완자 초등과학입니다.
3학년이 되면서 사회, 과학이라는 과목이 생기지요.
새로 생긴다기 보다는 슬즐바가 사과로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자아이라 과학 부분에서 조금은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살짝 기대도 해봅니다.
기대가 어떻게 될런지는 일단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요.
초등과학 역시 이렇게 4개의 책으로 분리가 됩니다.
과학에는 특이하게 교과서 실험관찰 풀이집이라는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과학이 이론보다는 실험으로 배울 때 더 이해가 빠르거든요.
요런 책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과학의 차례좀 볼께요.
우리생화과 물질,
자석의 성질
동물의 한살이,
날씨와 우리생활 이렇게 4개의 단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일단 두고봐야겠습니다.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내용들이 들어 있는 과학입니다.
역시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니, 기대감은 상승하더군요.
열심히 아이가 해주길 바라고, 저는 열심히 서포트해보려고 합니다.
얼마나 잘 따라올려는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일단 초등참고서는 완비되었습니다.
초등 완자 우리 아이 성적에 많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단 검토한 바로는 상당히 좋은 교재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