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물들의 짝짓기에 대해서만 다룬 책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개체에 대한 자연관찰책에 대한 책은 많이 접해보았는데, 이 책처럼 생물의 일생에 관련된 부분만을 다룬 책은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이라기 보다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을 먼저 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서술해 주니 아이들이 보면서 호기심도 느낄 수 있고, 흥미유발이 될 것 같아요.

생활환이란 무엇인지, 애벌레는 왜 그렇게 많이 먹는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알을 낳는 포유류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포유류의 경우에는 새끼를 낳아 젖을 먹는 것이 마땅한 이치인데 오리너구리의 경우에는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또한 조류의 경우 알을 낳는 이유도 나와 있구요. 으레, 새는 알을 낳고, 포유류는 새끼를 낳는다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인 셈이지요.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에 세밀화가 상세하다는 것입니다.

실사사진이 몇 장정도 들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우리 아이처럼 벌레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세밀화를 통한 이야기 전달도 좋은 방법이기에 세밀화가 잘 되어 있는 책이 좋은 책 같아요.

수컷이 새끼를 낳는다고 알려진 해마는 암컷이 수컷의 새끼주머니에 낳으면 이 주머니에서 새끼가 자란다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동물의 세계는 신기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학은 왜 춤을 추는지, 캥거루는 주머니에서 왜 자라게 되는지... 수컷이 젖을 먹이는 박쥐의 이야기, 바다표범이 싸우는 이야기 등 이것말고도 흥미있는 동물의 세계에 대해 소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생물의 일생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아주 명쾌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자연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자연을 배우면서 몇 가지 고정관념으로 굳어진 것들 즉, 암컷만이 새끼를 낳거나 알을 낳는다는 것, 포유류는 알을 낳을 수 없다? 암컷만이 젖을 먹일 수 있다는 것?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에 예외가 있다는 것에 대해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참 괜찮은 책 같습니다.

전체적인 한 개체만을 설명한 자연관찰책도 좋지만 이 책처럼 생물의 일생과 같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개체를 소개하고 있는 책도 아이들의 수업이나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얼마전 동물들의 짝짓기에 대해서만 다룬 책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개체에 대한 자연관찰책에 대한 책은 많이 접해보았는데, 이 책처럼 생물의 일생에 관련된 부분만을 다룬 책은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이라기 보다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을 먼저 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서술해 주니 아이들이 보면서 호기심도 느낄 수 있고, 흥미유발이 될 것 같아요.

생활환이란 무엇인지, 애벌레는 왜 그렇게 많이 먹는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알을 낳는 포유류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포유류의 경우에는 새끼를 낳아 젖을 먹는 것이 마땅한 이치인데 오리너구리의 경우에는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또한 조류의 경우 알을 낳는 이유도 나와 있구요. 으레, 새는 알을 낳고, 포유류는 새끼를 낳는다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인 셈이지요.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에 세밀화가 상세하다는 것입니다.

실사사진이 몇 장정도 들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우리 아이처럼 벌레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세밀화를 통한 이야기 전달도 좋은 방법이기에 세밀화가 잘 되어 있는 책이 좋은 책 같아요.

수컷이 새끼를 낳는다고 알려진 해마는 암컷이 수컷의 새끼주머니에 낳으면 이 주머니에서 새끼가 자란다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동물의 세계는 신기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학은 왜 춤을 추는지, 캥거루는 주머니에서 왜 자라게 되는지... 수컷이 젖을 먹이는 박쥐의 이야기, 바다표범이 싸우는 이야기 등 이것말고도 흥미있는 동물의 세계에 대해 소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생물의 일생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아주 명쾌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자연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자연을 배우면서 몇 가지 고정관념으로 굳어진 것들 즉, 암컷만이 새끼를 낳거나 알을 낳는다는 것, 포유류는 알을 낳을 수 없다? 암컷만이 젖을 먹일 수 있다는 것?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에 예외가 있다는 것에 대해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참 괜찮은 책 같습니다.

전체적인 한 개체만을 설명한 자연관찰책도 좋지만 이 책처럼 생물의 일생과 같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개체를 소개하고 있는 책도 아이들의 수업이나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으게 됩니다.

꿈의 내용은 이래요

<하늘로 훨훨 올라가더니 아래로 뚝 떨어지고, 어디론가 둥둥 떠 가더니 갑자기 몸이 막 더워지고, 또 어느새 덜덜 추워지는...>

^^ 저는 이 문장을 보면서 괜히 웃음이 나오고 그랬는데,

우리 큰 아이 대뜸 하는 소리가 “멸치볶음되는거 아니야?” ^^

아주 제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멸치대왕은 이 꿈의 해석을 위해서 망둥이를 불러 오려고 하지만 망둥이는

아주 먼 서쪽 바다에 살고 있어서 다들 가기 싫어했습니다.

멸치대왕은 가자미를 지목해서 다녀오라고 시키고, 다녀오면 후한 상을 내리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가자미는 상을 받을 생각이 신이 나서 서쪽 바다로 가서 망둥이를 불러옵니다.

막상 망둥이를 불러오자 멸치대왕은 가자미는 본 척 만 척도 안하고 오로지 망둥이만 대접하는 게 아니겠어요?

망둥이는 멸치대왕의 꿈을 용이 되는 꿈으로 해석을 해줘서 멸치대왕은 기분이 좋아

신이 났는데, 이때 가자미가 한 마디 합니다.

그 꿈은 사람들에게 잡혀서 반찬감이 된다고 말이죠.

화가 난 멸치대왕은 가자미를 뺨을 내리쳐서 눈이 옆으로 몰렸다는 군요.

또한 이를 보던 망둥이는 눈이 튀어나왔구요.

그리고 꼴뚜기는 이 장면을 눈 뜨고 볼 수 없어서 눈을 꽁무니 뒤로 숨겼고,

메기는 이 모습을 보고 너무 웃다가 입이 귀 뒤까지 찢어졌고,

병어는 호호 거리면서 웃느라 입이 뾰족해졌다고 합니다.

내용도 너무 재미있고, 중간에 망둥이에게 준 음식상에는 이런

물고기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이 차려 있어서

아이와 함께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제일 마지막에는 그림으로 읽는 전래동화 부분이 수록되어 있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종류의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가 앞의 내용도 확인하고 또 엄마와 역할극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엄마가 본 인의예지 전래동화의 특징 ◈◈◈◈

멸치대왕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일단은 우리의 전래동화라서 그런지 정감이 가고,

아이에게는 상상력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중간에 문장의 글자포인트를 달리 한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책을 열자마자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는 아이가 책을 읽기 전에 잠시동안

이 책에 대한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그림으로 읽는 전래동화 부분은

이 책의 가장 좋은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은 아이가 읽은 내용을 상상력만으로 채울 수 있구요.

엄마와 아이와 한 장면씩 보면서 역할극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이야기와 약간 다르게 이야기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 기법도 특이하면서도 흰 여백이 강조되고, 색상도 화려하다고 해야 하나?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세계명작동화 - 정글북 ◈◈◈◈

키플링원작의 정글북..

저희 집에도 다른 출판사의 정글북이 있습니다. 두 가지 책을 놓고

비교하면서 읽어보기도 했는데요. 일단은 꼬네상스의 것이 그림이 더 좋습니다.

내용은 비슷한 것 같구요.

첫 페이지를 열면 등장인물의 소개가 나옵니다.

모글리, 호랑이 시어 칸, 흑표범 바기라, 갈색 곰 발루, 족장 늑대 아켈라가 나와요.

각각 등장인물이 이야기한 대사가 같이 있어서

이 페이지만 보고서도 뒤의 내용이 짐작됩니다.

배경은 인도입니다.

인도의 시오니 산에 늑대 가족 앞에 사람의 아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늑대가족은 이 아이를 키우기로 하는데, 이 때 절름발이 호랑이 시어 칸이 나타나

자신의 먹이라고 주장을 하지요.

아빠늑대는 우리가 키운다고 시어 칸을 내쫓게 됩니다.

그리고 이 아이의 이름을 모글리라고 지어주지요.

부족 회의를 통해서 모글리는 정식으로 늑대 가족이 되고,

정글에서 동물들이 사용하는 암호도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어느날 모글리는 원숭이에게 잡혀가는데, 솔개의 도움을 받아 풀려나게 됩니다.

모글리는 커가면서도 그 호랑이 시어칸은 호시탐

최근에 아줌마에 대한 이야기를 연달아 두 편을 읽게 되었다.

하나는 리더십에 관련된 이야기였고, 또 하나는 이 헤라마케팅이다.

두 편 다 자기계발이고, 마케팅이고 간에 그냥 괜찮다.. 별 4개 정도..

이 책의 헤라는 그리스 여신이 아니라 HERA(Housewifves Educated Reengaging Active)의

약자... 다시 말하면 신 마케팅파워를 지닌 아줌마들을 뜻하고 있다.

35세에서 42세 사이의 주부들의 파워를 이야기 하고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들에 대해

나온다.

과거의 워킹우먼, 미시 이런 부류가 아닌 교육이면 교육, 살림이면 살림, 뭐 못하는게 없는 주부명장을 헤라라고 지칭하고 있다.

저자는 광고기획사에서 훌륭한 광고를 만든 남자분이다.

여자들에 관련된 이야기를 남자분이 엮었다는 것도 흥미롭다.

저자는 속없는 미시 시대를 끝내고, 알차고 활동이 왕성한 헤라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강조한다.

저자의 주 업무가 광고이다보니 내용의 주된 흐름은 광고마케팅의 이야기로 담겨 있다.

속속들여 보면 헤라마케팅에 대한 내용은 크게 다루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제3의성이라고 표현하는 아줌마에 대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책을 만들었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직장인 2명 중 1명, 배우자 수입 많으면 전업주부도 OK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전업주부의 일을 엄청 쉬운 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잠시 격분한 적이

있었다.

전업주부, 아니 직장맘도 마찬가지.. 엄마들이 얼마나 할 일이 많은데,

그런 얼토당토 하지도 않은 말을 기사화할 수 있는지...

엄마들 정말 할일 많다. 영양가 부족하지 않게 먹거리도 신중하게 선택해야지, 거기다 옷을

선택하는 것은 또 어떠한가... 비싸지 않으면서도 후줄근하지도 않는, 좋은 옷도 싸게 사는

정보도 획득해야 하고, 아이 교육에 있어서는 또 어떠한가, 어떤 학원이 좋은지, 만일 엄마가

직접 교육을 시킨다면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하나 고민해야 하고, 남편의 건강도 챙기고, 시댁

식구들도 챙겨야 하고... 정작 생색은 남자가 내면서 그 많은 일들을 주부가 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 계층이 3542 여성일 경우, 마케팅담당자분들이 필수적으로 알고 가야 할 부분들이

이 책에서 많이 소개되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제는 아줌마들이 집에서 노는 인력이 아닌 당당한 자기 주장과 영향력을 가진 위치를

찾게 될 것임을 믿는다.

최근에 아줌마에 대한 이야기를 연달아 두 편을 읽게 되었다.

하나는 리더십에 관련된 이야기였고, 또 하나는 이 헤라마케팅이다.

두 편 다 자기계발이고, 마케팅이고 간에 그냥 괜찮다.. 별 4개 정도..

이 책의 헤라는 그리스 여신이 아니라 HERA(Housewifves Educated Reengaging Active)의

약자... 다시 말하면 신 마케팅파워를 지닌 아줌마들을 뜻하고 있다.

35세에서 42세 사이의 주부들의 파워를 이야기 하고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들에 대해

나온다.

과거의 워킹우먼, 미시 이런 부류가 아닌 교육이면 교육, 살림이면 살림, 뭐 못하는게 없는 주부명장을 헤라라고 지칭하고 있다.

저자는 광고기획사에서 훌륭한 광고를 만든 남자분이다.

여자들에 관련된 이야기를 남자분이 엮었다는 것도 흥미롭다.

저자는 속없는 미시 시대를 끝내고, 알차고 활동이 왕성한 헤라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강조한다.

저자의 주 업무가 광고이다보니 내용의 주된 흐름은 광고마케팅의 이야기로 담겨 있다.

속속들여 보면 헤라마케팅에 대한 내용은 크게 다루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제3의성이라고 표현하는 아줌마에 대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책을 만들었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직장인 2명 중 1명, 배우자 수입 많으면 전업주부도 OK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전업주부의 일을 엄청 쉬운 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잠시 격분한 적이

있었다.

전업주부, 아니 직장맘도 마찬가지.. 엄마들이 얼마나 할 일이 많은데,

그런 얼토당토 하지도 않은 말을 기사화할 수 있는지...

엄마들 정말 할일 많다. 영양가 부족하지 않게 먹거리도 신중하게 선택해야지, 거기다 옷을

선택하는 것은 또 어떠한가... 비싸지 않으면서도 후줄근하지도 않는, 좋은 옷도 싸게 사는

정보도 획득해야 하고, 아이 교육에 있어서는 또 어떠한가, 어떤 학원이 좋은지, 만일 엄마가

직접 교육을 시킨다면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하나 고민해야 하고, 남편의 건강도 챙기고, 시댁

식구들도 챙겨야 하고... 정작 생색은 남자가 내면서 그 많은 일들을 주부가 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 계층이 3542 여성일 경우, 마케팅담당자분들이 필수적으로 알고 가야 할 부분들이

이 책에서 많이 소개되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제는 아줌마들이 집에서 노는 인력이 아닌 당당한 자기 주장과 영향력을 가진 위치를

찾게 될 것임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