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성서를 이끈 아름다운 여인들 17명이 나온다.

대학다닐때 <미술감상>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강사분께서 성경을 읽어야 서양의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서 그때 쪼금 접해보고는 지금까지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다.

대충 이야기만 알고 있었지,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모른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성경 속에서 나타난 뚜렷한 일을 했던 여인들을 하나하나 소설적인 느낌을 가미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브, 사라, 리브가, 라헬, 레아, 미갈, 아비가일 등등 이름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정확하게 그녀들이 무슨일을 했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봄으로써 조금은 알게되었던 것 같다.

이스라엘 역시 가부장제적 사회였기 때문에 여성의 지위는 극히 미약했었다.

여성들이 지위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아들을 낳아 대를 이어주면 그것 자체가 지위를 얻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를 비난하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즉, 이브의 호기심으로 인해 배움이라는 것과, 감정도 발전했고, 우주에 대한 탐구까지 연구를 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위기를 구하고, 여성 특유의 능력을 발휘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분은 성경에서 나타나 있는 이야기들 중에서 여성들의 이야기만을 골라내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작업이 믿음과 신앙이 바탕이 되어서 이루어졌을 것이라 생각되며, 나 처럼 성경에 대해 잘 알지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야기를 잘 만들어주신 것 같다.

이 책에는 성서를 이끈 아름다운 여인들 17명이 나온다.

대학다닐때 <미술감상>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강사분께서 성경을 읽어야 서양의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서 그때 쪼금 접해보고는 지금까지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다.

대충 이야기만 알고 있었지,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모른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성경 속에서 나타난 뚜렷한 일을 했던 여인들을 하나하나 소설적인 느낌을 가미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브, 사라, 리브가, 라헬, 레아, 미갈, 아비가일 등등 이름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정확하게 그녀들이 무슨일을 했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봄으로써 조금은 알게되었던 것 같다.

이스라엘 역시 가부장제적 사회였기 때문에 여성의 지위는 극히 미약했었다.

여성들이 지위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아들을 낳아 대를 이어주면 그것 자체가 지위를 얻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를 비난하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즉, 이브의 호기심으로 인해 배움이라는 것과, 감정도 발전했고, 우주에 대한 탐구까지 연구를 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위기를 구하고, 여성 특유의 능력을 발휘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분은 성경에서 나타나 있는 이야기들 중에서 여성들의 이야기만을 골라내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작업이 믿음과 신앙이 바탕이 되어서 이루어졌을 것이라 생각되며, 나 처럼 성경에 대해 잘 알지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야기를 잘 만들어주신 것 같다.

보통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기때는 자기의 욕구해결이 안되어 울기도 하고, 좀 커서는 자기가 뜻하는 바대로 안되었을 경우 자주 울곤 합니다.

8살, 4살 우리 두 아이들도 어렸을 때 자주 울곤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엄마가 그 욕구를 충족시켜 주곤 했지요.

이 책을 보게 되면 자주 우는 아이 뿐만 아니라 보통 아이들도 울음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섯 살이 되는 토끼는 다 컸으니 앞으로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다섯 살 생일에는 절대로 울지 않는 친구들만 초대해서 파티를 하려고 계획을 한답니다.

첫번째 만난 다람쥐 친구에게 절대 울지 않는 친구만 초대한다고 하면서 생일파티에 와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이예요. 다람쥐는 자기는 친구들이 자기만 빼고 놀면 속상해서 운다고 하면서 생일파티에 못갈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두번째 만난 고양이 친구는 깜깜한 밤에 벽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 무서워 운다고 하고,

세번째 만난 말 친구는 뱀이 나타나도 울고, 벌에게 쏘여도 울고, 아주 자주 운다고 하고 하네요.

이런이런, 다들 만나고 보니 자기의 생일파티에 와줄 친구가 없지 뭐예요.

집에 와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니, 엄마 역시 가끔 울때가 있다면서 토끼의 생일파티에 못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는 우는게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아기토끼에게 이야기를 해주게 되지요.

즐거운 생일파티날... 모두 친구들이 모여서 생일파티를 합니다.

이 책은 우는 것이 꼭 슬플때나 자기의 욕구를 채우려고 할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쁠때도 울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랍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정말 울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러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우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기때는 자기의 욕구해결이 안되어 울기도 하고, 좀 커서는 자기가 뜻하는 바대로 안되었을 경우 자주 울곤 합니다.

8살, 4살 우리 두 아이들도 어렸을 때 자주 울곤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엄마가 그 욕구를 충족시켜 주곤 했지요.

이 책을 보게 되면 자주 우는 아이 뿐만 아니라 보통 아이들도 울음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섯 살이 되는 토끼는 다 컸으니 앞으로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다섯 살 생일에는 절대로 울지 않는 친구들만 초대해서 파티를 하려고 계획을 한답니다.

첫번째 만난 다람쥐 친구에게 절대 울지 않는 친구만 초대한다고 하면서 생일파티에 와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이예요. 다람쥐는 자기는 친구들이 자기만 빼고 놀면 속상해서 운다고 하면서 생일파티에 못갈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두번째 만난 고양이 친구는 깜깜한 밤에 벽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 무서워 운다고 하고,

세번째 만난 말 친구는 뱀이 나타나도 울고, 벌에게 쏘여도 울고, 아주 자주 운다고 하고 하네요.

이런이런, 다들 만나고 보니 자기의 생일파티에 와줄 친구가 없지 뭐예요.

집에 와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니, 엄마 역시 가끔 울때가 있다면서 토끼의 생일파티에 못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는 우는게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아기토끼에게 이야기를 해주게 되지요.

즐거운 생일파티날... 모두 친구들이 모여서 생일파티를 합니다.

이 책은 우는 것이 꼭 슬플때나 자기의 욕구를 채우려고 할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쁠때도 울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랍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정말 울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러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우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왠지 음산한 느낌..

다 읽고 나서도 으스스한 느낌과 기분나쁨...

암보스 문도스... 쿠바에 있는 호텔이름이란다. 새롭고 낡은 두 개의 세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단편집의 제일 마지막에 수록된 단편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총 7편의 단편이 소개되고 있는데, 모두 음침하면서도 기분나쁜 분위기가 나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정말 작가의 상상력은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밖에는...

식림

주인공 마키는 자신감도 없고, 아르바이트 하는 동료로부터도 왕따를 당하는 그러한 아가씨였다. 그런데, 어느날 TV에서 미제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그 안에서 나오는 협박범인의 목소리가 자신의 20년전 목소리였던 것이다. 그것을 알고 난후부터는 두려움이 사라졌다. 모든 것에 있어 당당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는 자신이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들에 대해 복수라도 하듯이 어린이 히로유키를 혼란에 빠트리는 일을 자행하게 된다.

마키에 대해 측은한 생각이 들다가도 사람이 저리 변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야기였다.

루비

젊은 여자 루비는 노숙자들 속에서 공유물(?)이 되어 그들과 생활하게 되는 아주 이상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 여자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없었고, 또 그 여자를 믿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 또한 나로서는 이해불가...

괴물들의 야회

사키코의 내연의 남자 다구치.. 9년 동안이나 불륜관계였지만 다구치는 가정을 버리지 못하고 이중생활을 즐기는 남자... 나중에는 사키코가 다구치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소위 깽판을 놓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얻지도 못하고 커다란 상실감을 안은 채로.. 죽음을 택하게 된다.

아응.. 이 소설도 정상적인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아님...

사랑의 섬

이 소설 역시 내 머리 속에 남아 나를 괴롭혔던 이야기였다.

여행파트너였던 세 명의 여성들은 자신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아버지와의 관계와 그것을 즐겼던 나오코, 여자와의 관계를 즐긴 요시에, 처음에는 섬에 팔려갔으나, 나중에는 그것을 즐기게되었다는 쓰루코.. 정상적인 모습이라기 보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문장이 뭐랄까 단순하다기 보다는 아주 자세하고 표현력이 뛰어난 것 같다.

부도의 숲

아이코의 어린 시절 기억, 자신의 친아버지와 양아버지, 어머니와 얽힌 연정관계....

그 속에서 그것을 괴로워하면서 그 이야기에 대해 말을 하고 있다.

유명한 작가의 아내양도사건.. 그 내막에 숨겨졌던 비화들... 암튼 이상해...

독동

이 이야기도... 마지막 장면이 너무 쇼킹했었다.

너무나 사람을 죽이고 싶어했던 게사코에게 자신의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면 바로 죽게된다는 말을 듣고 거금을 들여 아이의 울음소리를 자신의 계부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오호.. 놀랍게도 정말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계부는 죽게 되고... 중략..

아우.. 이 이야기도 소름끼친다.

암보스 문도스

초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의 숨겨진 권력다툼과 선생님을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저지른 일 치고는 너무 엄청난 일이었다. 결론이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아. 더 음침하다.

7가지 이야기 모두 리뷰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소름이 끼친다.

작가는 도대체가 어떻게 이러한 이야기를 쓸 수 있었을까? 그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주 산뜻하고, 즐거움을 주는 소설이라기 보다는 음산함을 즐기고, 뭔가 새로운 것을 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

왠지 음산한 느낌..

다 읽고 나서도 으스스한 느낌과 기분나쁨...

암보스 문도스... 쿠바에 있는 호텔이름이란다. 새롭고 낡은 두 개의 세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단편집의 제일 마지막에 수록된 단편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총 7편의 단편이 소개되고 있는데, 모두 음침하면서도 기분나쁜 분위기가 나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정말 작가의 상상력은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밖에는...

식림

주인공 마키는 자신감도 없고, 아르바이트 하는 동료로부터도 왕따를 당하는 그러한 아가씨였다. 그런데, 어느날 TV에서 미제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그 안에서 나오는 협박범인의 목소리가 자신의 20년전 목소리였던 것이다. 그것을 알고 난후부터는 두려움이 사라졌다. 모든 것에 있어 당당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는 자신이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들에 대해 복수라도 하듯이 어린이 히로유키를 혼란에 빠트리는 일을 자행하게 된다.

마키에 대해 측은한 생각이 들다가도 사람이 저리 변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야기였다.

루비

젊은 여자 루비는 노숙자들 속에서 공유물(?)이 되어 그들과 생활하게 되는 아주 이상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 여자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없었고, 또 그 여자를 믿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 또한 나로서는 이해불가...

괴물들의 야회

사키코의 내연의 남자 다구치.. 9년 동안이나 불륜관계였지만 다구치는 가정을 버리지 못하고 이중생활을 즐기는 남자... 나중에는 사키코가 다구치의 집으로 쳐들어가서 소위 깽판을 놓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얻지도 못하고 커다란 상실감을 안은 채로.. 죽음을 택하게 된다.

아응.. 이 소설도 정상적인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아님...

사랑의 섬

이 소설 역시 내 머리 속에 남아 나를 괴롭혔던 이야기였다.

여행파트너였던 세 명의 여성들은 자신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아버지와의 관계와 그것을 즐겼던 나오코, 여자와의 관계를 즐긴 요시에, 처음에는 섬에 팔려갔으나, 나중에는 그것을 즐기게되었다는 쓰루코.. 정상적인 모습이라기 보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문장이 뭐랄까 단순하다기 보다는 아주 자세하고 표현력이 뛰어난 것 같다.

부도의 숲

아이코의 어린 시절 기억, 자신의 친아버지와 양아버지, 어머니와 얽힌 연정관계....

그 속에서 그것을 괴로워하면서 그 이야기에 대해 말을 하고 있다.

유명한 작가의 아내양도사건.. 그 내막에 숨겨졌던 비화들... 암튼 이상해...

독동

이 이야기도... 마지막 장면이 너무 쇼킹했었다.

너무나 사람을 죽이고 싶어했던 게사코에게 자신의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면 바로 죽게된다는 말을 듣고 거금을 들여 아이의 울음소리를 자신의 계부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오호.. 놀랍게도 정말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계부는 죽게 되고... 중략..

아우.. 이 이야기도 소름끼친다.

암보스 문도스

초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의 숨겨진 권력다툼과 선생님을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저지른 일 치고는 너무 엄청난 일이었다. 결론이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아. 더 음침하다.

7가지 이야기 모두 리뷰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소름이 끼친다.

작가는 도대체가 어떻게 이러한 이야기를 쓸 수 있었을까? 그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주 산뜻하고, 즐거움을 주는 소설이라기 보다는 음산함을 즐기고, 뭔가 새로운 것을 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