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봐서는 공주라는 이름때문에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책 내용은 그렇지가 않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송이가 친구 춘희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송이는 아주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꼭꼭 숨어버릴 수 있는 개미가 부러웠답니다.

송이가 보기에 자기는 뚱뚱하고, 못생겼고,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게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춘희라는 아이가 자기를 잘 아는 것처럼 친구들 앞에서 행동을 하고, 그날이후로 춘희랑 송이는 친한 친구사이가 됩니다.

춘희는 남자아이들처럼 뛰어놀기도 하고, 외모도 키도 크고, 빼빼마른 것이 꼭 남자같지요.

어느날 춘희는 송이에게 자기의 일급비밀을 말하게 됩니다.

"사실은... 나, 공주야."(p.26)

^^ 과연 춘희가 공주였을까요?

춘희의 외모로만 보자면 실내화는 작고, 바지도 작고, 웃옷도 작은 것을 입고 다니는 걸로 봐서 집이 굉장히 가난한 것을 유추할 수 있는데, 공주라니??

춘희집을 방문하고 나서야 송이는 춘희아버지가 춘희에게 "우리 공주"라고 부르는 것을 듣게 되지요.

춘희집은 아버지가 병으로 누워 계시고, 집은 곧 철거될 예정이었습니다.

송이를 보면서도 춘희는 자기의 집이 경치하나는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세상에는 공주가 꼭 있어야 해. 아버지에게도, 우리 공주님, 하고 부를 공주가 꼭 필요하다구."

이 책을 보다보면 처음에는 왕따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춘희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결국에는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정한 공주의 모습은 이래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일러스트 참 특이한 느낌입니다.

어둡기도 했다가, 밝아지기도 했다가, 교장선생님의 안경에 비친 춘희의 모습을 그려진 부분에서 잘 표현하고 있어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인물들의 내면의 생각들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춘희의 낙관적이고, 희망에 찬 태도는 늘 외롭고, 개미가 부럽기만 했던 송이에게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것 같아요.

공주의 상징이 이쁨만이 다는 아닌 것 같고, 진정한 공주는 춘희처럼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자기의 처지를 비관하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씩씩함을 추구하는 그러한 밝은 아이여야 할 것 같아요.

제목으로 봐서는 공주라는 이름때문에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책 내용은 그렇지가 않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송이가 친구 춘희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송이는 아주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꼭꼭 숨어버릴 수 있는 개미가 부러웠답니다.

송이가 보기에 자기는 뚱뚱하고, 못생겼고,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게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춘희라는 아이가 자기를 잘 아는 것처럼 친구들 앞에서 행동을 하고, 그날이후로 춘희랑 송이는 친한 친구사이가 됩니다.

춘희는 남자아이들처럼 뛰어놀기도 하고, 외모도 키도 크고, 빼빼마른 것이 꼭 남자같지요.

어느날 춘희는 송이에게 자기의 일급비밀을 말하게 됩니다.

"사실은... 나, 공주야."(p.26)

^^ 과연 춘희가 공주였을까요?

춘희의 외모로만 보자면 실내화는 작고, 바지도 작고, 웃옷도 작은 것을 입고 다니는 걸로 봐서 집이 굉장히 가난한 것을 유추할 수 있는데, 공주라니??

춘희집을 방문하고 나서야 송이는 춘희아버지가 춘희에게 "우리 공주"라고 부르는 것을 듣게 되지요.

춘희집은 아버지가 병으로 누워 계시고, 집은 곧 철거될 예정이었습니다.

송이를 보면서도 춘희는 자기의 집이 경치하나는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세상에는 공주가 꼭 있어야 해. 아버지에게도, 우리 공주님, 하고 부를 공주가 꼭 필요하다구."

이 책을 보다보면 처음에는 왕따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춘희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결국에는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정한 공주의 모습은 이래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일러스트 참 특이한 느낌입니다.

어둡기도 했다가, 밝아지기도 했다가, 교장선생님의 안경에 비친 춘희의 모습을 그려진 부분에서 잘 표현하고 있어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인물들의 내면의 생각들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춘희의 낙관적이고, 희망에 찬 태도는 늘 외롭고, 개미가 부럽기만 했던 송이에게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것 같아요.

공주의 상징이 이쁨만이 다는 아닌 것 같고, 진정한 공주는 춘희처럼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자기의 처지를 비관하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씩씩함을 추구하는 그러한 밝은 아이여야 할 것 같아요.

지식이 자라는 그림책 1편 몸속이 궁금해입니다.

우리 인체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모형으로도 나와있기도 하고, 질문형식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이 책 처럼 분류하여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도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움직이거나 활동하고 있는 인체의 속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페이지를 반장정도 넘기면 앞에는 겉모습이구요. 그 반장을 넘기면 인체의 속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우리 몸의 겉과 안을 비교하면서 옆에 씌여진 설명을 보면 이해가 쏙쏙 됩니다.

눈의 모습 뒤에는 수정체, 홍채, 망먹, 시신경이 그려진 눈의 그림이 나오고, 귀의 모습에서는 고막, 청소골, 유스타키오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몸의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로 시작되는 부분에서는 뇌와 신경, 학습까지 머리속 그림과 함께 설명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후각, 미각, 움직임, 심장박동, 피부 등등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마지막으로는 우리 몸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총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음식을 먹으면 어떤 순서로 가냐고 자주 질문을 하곤 했는데,

15쪽에 보면 음식물이 지나는 길이라는 것으로 1번부터 8번까지 순서를 나타내주고 있답니다.

음식물이 체내에 들어와서 어떤 장기를 거쳐서 내려가는지 양 옆에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잘 되어 있으니, 제 대신 대답을 아주 잘 해준 것 같아요.

인체의 모습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부분만을 요목조목하게 골라서 잘 구성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론적 설명이라기보다는 그림으로써 인체의 모습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아이들이 이해를 쉽고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체의 모습은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과학입니다.

인체의 모습을 아주 자세한 그림과 더불어 기능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교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에게 딱 맞는 책 같아요.

지식이 자라는 그림책 1편 몸속이 궁금해입니다.

우리 인체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모형으로도 나와있기도 하고, 질문형식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이 책 처럼 분류하여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도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움직이거나 활동하고 있는 인체의 속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페이지를 반장정도 넘기면 앞에는 겉모습이구요. 그 반장을 넘기면 인체의 속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우리 몸의 겉과 안을 비교하면서 옆에 씌여진 설명을 보면 이해가 쏙쏙 됩니다.

눈의 모습 뒤에는 수정체, 홍채, 망먹, 시신경이 그려진 눈의 그림이 나오고, 귀의 모습에서는 고막, 청소골, 유스타키오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몸의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로 시작되는 부분에서는 뇌와 신경, 학습까지 머리속 그림과 함께 설명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후각, 미각, 움직임, 심장박동, 피부 등등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마지막으로는 우리 몸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총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음식을 먹으면 어떤 순서로 가냐고 자주 질문을 하곤 했는데,

15쪽에 보면 음식물이 지나는 길이라는 것으로 1번부터 8번까지 순서를 나타내주고 있답니다.

음식물이 체내에 들어와서 어떤 장기를 거쳐서 내려가는지 양 옆에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잘 되어 있으니, 제 대신 대답을 아주 잘 해준 것 같아요.

인체의 모습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부분만을 요목조목하게 골라서 잘 구성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론적 설명이라기보다는 그림으로써 인체의 모습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아이들이 이해를 쉽고 빨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체의 모습은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과학입니다.

인체의 모습을 아주 자세한 그림과 더불어 기능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교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에게 딱 맞는 책 같아요.

고래이야기 출판사의 모두가 친구 시리즈는 지금까지 다섯 가지가 나왔는데요.

짧은 귀 토끼는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보통 토끼는 귀가 크고 긴 것이 특징인데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토끼인 동동이는 귀가 짧아요.

엄마는 동동이가 귀엽고 특별하다고 말하지만, 동동이는 친구들과 다른 모습에서 너무 속도 상합니다.

나름대로 귀가 길어지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날마다 당근이나 양배추를 많이 먹기도 했구요, 친구 미미가 코를 높이기 위해서 빨래집게를 코에 집고 있는 것을 보고서, 동동이는 귀를 빨래집게로 집어 빨랫줄에 매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채소밭에 물을 주는 것을 보고선, 매일 아침 자기 귀에 물을 주기도 하지요.

특히 동동이가 나무에 눈금을 그려놓고, 자기의 귀를 재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속 재지만.. 5센치미터로 자라지를 않네요.

여기에 그림이 7가지가 동일하게 나오는데요. 날자가 지나감에 따라 동동이의 입모양의 변화를 보면 너무 웃깁니다.

처음에는 빙그레 웃다가 수요일부터는 표정이 사라지고, 토요일이 되면 입모양이 밑으로 쳐져 있습니다.

동동이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동이의 귀는 길어지지 않네요.

최후의 수단으로 동동이는 자기의 귀를 직접 만들어 달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토끼 귀모양의 빵을 만들어서 그것을 자기 머리에 붙이게 되지요.

이렇게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모습에서 정말로 동동이의 노력이 가상합니다.

토끼 귀 빵을 붙이고 나갔던 동동이는 독수리에게 귀 부분을 낚아채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동동이는 자기의 귀가 짧은 것을 감사히 여기고,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토끼 귀 빵을 가져가 독수리는 너무 맛있어했고, 그 소문은 여기저기로 퍼져 나가게 되지요.

동동이는 이 때문에 토끼 귀 빵집을 게 됩니다.

자기의 단점을 다른 방향으로 적용시킨 아주 훌륭한 끝맺음이 아닐까 생각되어져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동동이는 수차례 실패에도 계속 도전을 하게 된답니다.

책 참 재미있구요. 마치 미운오리새끼와 같은 느낌이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콤플렉스가 있는데요.

이 콤플렉스에 대해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라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짧은 귀 토끼>가 담고 있습니다.

그림도 너무 귀엽고, 예쁘구요. 내용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고래이야기 출판사의 모두가 친구 시리즈는 지금까지 다섯 가지가 나왔는데요.

짧은 귀 토끼는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보통 토끼는 귀가 크고 긴 것이 특징인데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토끼인 동동이는 귀가 짧아요.

엄마는 동동이가 귀엽고 특별하다고 말하지만, 동동이는 친구들과 다른 모습에서 너무 속도 상합니다.

나름대로 귀가 길어지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날마다 당근이나 양배추를 많이 먹기도 했구요, 친구 미미가 코를 높이기 위해서 빨래집게를 코에 집고 있는 것을 보고서, 동동이는 귀를 빨래집게로 집어 빨랫줄에 매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채소밭에 물을 주는 것을 보고선, 매일 아침 자기 귀에 물을 주기도 하지요.

특히 동동이가 나무에 눈금을 그려놓고, 자기의 귀를 재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속 재지만.. 5센치미터로 자라지를 않네요.

여기에 그림이 7가지가 동일하게 나오는데요. 날자가 지나감에 따라 동동이의 입모양의 변화를 보면 너무 웃깁니다.

처음에는 빙그레 웃다가 수요일부터는 표정이 사라지고, 토요일이 되면 입모양이 밑으로 쳐져 있습니다.

동동이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동이의 귀는 길어지지 않네요.

최후의 수단으로 동동이는 자기의 귀를 직접 만들어 달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토끼 귀모양의 빵을 만들어서 그것을 자기 머리에 붙이게 되지요.

이렇게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모습에서 정말로 동동이의 노력이 가상합니다.

토끼 귀 빵을 붙이고 나갔던 동동이는 독수리에게 귀 부분을 낚아채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동동이는 자기의 귀가 짧은 것을 감사히 여기고,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토끼 귀 빵을 가져가 독수리는 너무 맛있어했고, 그 소문은 여기저기로 퍼져 나가게 되지요.

동동이는 이 때문에 토끼 귀 빵집을 게 됩니다.

자기의 단점을 다른 방향으로 적용시킨 아주 훌륭한 끝맺음이 아닐까 생각되어져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동동이는 수차례 실패에도 계속 도전을 하게 된답니다.

책 참 재미있구요. 마치 미운오리새끼와 같은 느낌이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콤플렉스가 있는데요.

이 콤플렉스에 대해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라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짧은 귀 토끼>가 담고 있습니다.

그림도 너무 귀엽고, 예쁘구요. 내용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