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마미파워의 깐깐하게 고른 육아용품]은

저에게 있어 많은 공감을 주었고

딸 아이 어릴적 일을 회상하며 제가 골랐던 제품들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답니다

 

[마미파워의 깐깐하게 고른 육아용품]

지은이: 양혜숙 (네이버 '엄마는 마법사'운영자)

출판사: RHK

전 온라인 상에서 네이버 인기 카페 운영자 마미파워

처음 이 책을 받고 가장 먼저 읽게 된 부분은 에필로그였어요

제가 에필로그를 꼭 읽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알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거든요

산후 우울증을 겪었다는 경험과 카페을 운영하게 된 계기부터

첫 아이때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다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구매한 육아용품들 이야기까지

저 또한 딸 아이를 낳고 뭐든 다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좋은 것을 구매하고는 후회했던 적이 있기에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과 실패를 통해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던 제품들 이야기

저도 공감했던 그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 [마미파워의 깐깐하게 고른 육아용품]이었답니다

엄마의 눈으로 봐야할 것도 있지만 아이의 눈으로 봐야할 것이 있기에 저도 많은 공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8장으로 모두 이루어져있고요

01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마련하는 육아용품

02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위해 갖춰야 할 식사용품

03 아이의 청결을 위한 준비물 목욕용품

04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를 위한 의약용품

05 편안한 잠자리와 정리정돈을 위한 아이 방 용품

06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용품

07 아이와 엄마가 함께할 때 필요한 외출용품

08 아이와 교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놀이용품

부록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용품 아이를 위한 어린이집 용품

이렇게 수록되어 있답니다

 

처음부터 쭈욱 읽다보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참 정리가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색감으로 또는 정열로 혹은 단 나누기로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보기도 읽기도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었습니다

수필처럼 저자의 경험과 배움이 담겨져있는 글들이 편안함으로 다가올 수 있었고요

실물로 볼 수 있는 사진들과 사진들에 대한 설명

'마마파워의 선택'에는 해당되는 상품들과 정보, 가격 그리고 홈페이지가 잘 나와있더라고요

그 제품이 필요한 이유도 자세히 나와있고요

저렴한 가격대부터 조금 고급스러운 가격대까지 한가지 용품만 추천해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이라

비교해보고 살 수 있도록 정보가 나와있어 좋았습니다

아마도 처음 아이를 키우신 분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사실 온라인으로 검색하며 물건을 구입하기에 시간이 없고 이렇게 검색하고 가격을 알아보는데 에너지를 쓰기에

아이를 키워야 하는 곳에 집중하는 것만도 벅차기에

이런 책 한권이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많은 제품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모르는 제품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예전 우리딸 어릴때를 생각하면서 아쉬움도 많이 느꼈네요

"아.. 이 제품을 몰랐네.. 이 제품 있었으면 좋았을텐데"하고요

곳곳에 나와있는 가족 사진도... 너무 예쁘네요

 

처음 아이를 낳고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유용할 것 같은 이 책

 정보를 얻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용품에 대한 tip이 있고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을 보며 필요한 물품과 가격을 알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빠 왔다] 책은 아빠와 딸아이의 짧은 성장 일기입니다

100번의 성장일기를 쓰고 육아서처럼 경험을 통한 육아TIP이 짧은 구절로 적혀있는

아빠 육아에세이입니다

 

아빠와 딸아이의 대화와 놀이 등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로보트 놀이도 하고

 (로보트 놀이는 아이와 함께 해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저도 아이에게 들려주는 엄마표 동화가 있는데 왠지 모를 공감이 느껴지고요)

아이에게 차근차근 원인과 결과를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전 엄마이지만 배울 점도 많네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아빠

책 제목이 '아빠 왔다' 입니다 

'아빠 왔다' 그 말한마디에 맨발로 달려와 안기는 아이

이 한마디가 세상의 모든 아이에게 가장 반가운 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있는 일기랍니다

저 역시 이런 바람이 있기에 많이 배우고 또 공감했습니다

귀여운 딸 아이와 아빠의 모습이 상상을 해보며 미소를 지어가면 읽었던 책이랍니다

화려한 수식어가 담겨 있지도 않으며 세세한 설명이 담겨 있지 않아서 한편 한편이 쉽게 다가옵니다

많은 준비물을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것도 아니고

흔히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나누는 대화와 일상이기에 더욱 공감이 갑니다

저도 짧은 글귀 속에 새겨들어야 할 구절에는 줄을 이어가며 읽었네요

 

 남편에게 이 책 좋아.. 한번 읽어봐 라고 이야기를 해주면 늘 남편은 '읽고 요약해서 이야기해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영어책, 개인발전에 관한 책을 몇일을 들고 다니더라고요

개인 발전에 관한 책들도 좋지만

이런 책은 어떨까요?

지하철에서 한편 한편 쉽게 읽을 수 있고 짧은 일기 속의 이야기들은 감동과 육아의 배움이 전해집니다

남편들에게 아빠들에게 한번은 읽어보면 어떨지

처음 아빠가 되시는 분들게 꼭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길고 전문적 용어가 있고 너무 긴 장문이 아니기에 아빠들도 쉽게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제가 읽어보고 남편에게 전해줬답니다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 그리고 남자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가정에서 아빠로 살아가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꼈음 하는 바램으로...

책 사이사이에는 몇번째 성장대화인지 적혀있답니다

이 책은 모두 100번의 성장 대화가 적혀있거든요

오른 쪽은 아이와의 성장대화 일기이고요

아이가 무엇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 아니라 어떻게 자랐음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마리쌤의 마법한글 (글.그림 마리,바오)

웅진주니어

 

 

6살 우리딸 한글에 점차 관심을 가져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한글 선생님을 붙여가며 하지 않고 집에서 제가 조금씩 가르쳐주고 있는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한글 부교재는 다양하지 않아 부족하더라고요

이번에 나온 마리쌤의 마법한글을 보고 이 책으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마리쌤의 마법한글은총 5권

사진에 보이는 이 책은 첫번째 1권이랍니다

 

 

1권은 한글쓰기 맞춤 선 그리기

한글의 원리 자음과 모음, 자음과 모음의 조합에 대해 나와있어요

2권은 이중모음, 자음과 모음 조합 낱말, 된소리 자음과 모음 조합

3권은 모음+ ㄱㄴㄹㅁ 받침, ㄱㄴㄹㅁ받침 낱말

4권은 모음+ㅂ ㅅ ㅇ 받침, 여러가지 받침 낱말, 겹받침

5권은 겹홀소리, 의성어와 의태어, 주제별 낱말

모두 5권 1권당 30일 프로그램이라 모두 150일 완성 한글 프로그램이랍니다

 

 

 

전체 5권에 해당하는 학습 일정표

그날 그날 날마다 아이들이 학습지를 하면서 붙이는 학습 일정표입니다

딸 아이에게 토큰강화를 하고 있기에 우리딸도 잘 아는 칭찬스티커

우리딸 너무 많다고 말하네요

우리가 해야할 것은 이 해님이란다.. 하고 1개만 가르쳐줬더니

의욕이 불끈불끈!!

자 오늘부터 그럼 열심히 한글 도전해볼까?

6살 한글떼기 도전 시작합니다

 

 

 

 

마리쌤의 마법 한글 책은요....

 

첫장은 한글 쓰기의 기초 선그리기부터 시작해서 자음 ㄱ,ㄴ, ㄷ....부터 나옵니다

모음을 배우고

자음 모음의 조합까지 배우는 단계가 이 책 1권이랍니다

 

 

뒷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있어요

그리고 매장마다 마리쌤의 Tip이 담아져있어요

제가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 듯

 

자음과 모음의 조합까지 배운답니다

통단어부터가 아닌 자음과 모음으로 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단어부터 시작하는 한글 프로그램이 있고

이렇게 자음, 모음을 가르치는 한글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단어부터 시작하게 되면 낱글자에 대해 조금 더 어려워 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라

아이들이 처음 한글을 배울때는 어려워해도 그 원리만 안다면 정말 잘해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이 책 앞에는 5~6세 이상이라고 쓰여있나봅니다

한글도 자음, 모음의 조합

이런 발음이 나오고 또 이렇게 붙이면 이런 글자가 되는구나

스스로 터득하는 순간 아이들이 보다 더 즐겁고 빨리 한글을 배울 수 있겠죠?

지금은 첫 장에 선그리기 부터 시작합니다

쓰기도 중요하다는 사실

오늘 첫장을 완성하고 스티커 하나를 받아 붙였습니다

매일 반복하다보면 한글 실력이 늘겠죠?

그럼 오늘부터 30일동안 열심히 화이팅 해봅니다

 

 

 

앞책장 뒷면에는 이렇게 마법 안경을 만드는 것도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만들기도 했고요

이런 만들기까지 있어서 아이들에게 흥미유발을 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은품으로 담아져있는 투명카드

투명카드로 다양한 한글도 만들어보렵니다

자음과 모음의 조합을 눈에 보이게 쉽게 알 수 있을 듯

저는 이 투명카드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자음카드 42장, 모음카드 42장, 투명 받침카드 4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조합해서 만들 수 있어요

하나하나 알다보면 재미있는 단어도 만들 수 있겠죠?

투명카드 아이와 함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어요

 

 

 

마리쌤의 마법한글을 너무 어린 나이보다는

한글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의 아이들에게 보다 적합한 책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원리만 안다면 한글 공부가 좀 더 수월해지고 빨라질 듯 합니다

딸 아이도 보이는 단어에 관심이 많아져 가르쳐주면 글자 하나하나를 알기보다 단어를 외운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듯

단어에서 한글자를 빼거나 한글자만 보여주면 헷갈려하더라고요

자음과 모음이 만나는 한글 원리를 이제는 가르쳐줘야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점에서 마리쌤의 마법한글을 적합한 것 같네요

오늘부터 30일간 도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