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나서... 책을 읽기전에는 이 책을 읽고나면 뭔가 육아에 뭔가 답이 얻을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49명의 유명인사들의 엄마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길래 세계적인 제작자, 디자이너, 가수 , 작가, 운동선수 등등이 되었을까

그들의 엄마는 도대체 어떤 엄마들일까...

 

저도 유명인사들의 엄마들처럼 아이 교육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읽고 아이 교육에 있어 멘토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인 스테파니 허쉬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맺음말에 보면 그들의 엄마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명쾌한 해답이 있길 바랬던것 같습니다만 딱 부러지는 결과를 얻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에 절대적인 답은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거창한 자녀교육 이론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엄마들이 그들에게 해줄수 있는 가장 작은 것이지만 가장 큰 부분....

"함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의 맺은말이 이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하네요.

 

"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키워서 떠나 보내는 것이다. 자녀의 역할은 삶에서 그들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다. "

 

아이를 키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너무 제 욕심에 맞춰 키우지 않았는지 나는 그저 우리 아이가 더 잘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는 helper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 중에 가수 루다크리스의 엄마 로버트 쉴즈는 부모로서의 자신을 다음과 같은 한문장으로 말했는데 저는 정말 그 말이 와닿았습니다.

 

" 보호자, 교사, 멘토이며 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돕는 엄마"

 

 이 책의 모든 엄마들은 하나같이 좋은 가정을 보여줘서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따뜻하게 밥을 같이 먹고, 내가 우리 아이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게끔 해주는 가장 사소한것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대단한 뭔가의 교훈을 얻으려는 제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진정한 좋은 엄마는 내 아이를 사랑하고, 내 아이가 한발 더 나갈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고, 항상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나의 멘토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입니다~

 

이 두 사진은 이 책에 있는 사진인데요..

두 사진이 너무 와닿아서 책 사진을 올려봅니다..

첫번째는 유명한 제작사 스티븐 스필버그와 엄마 레아 애들러인데요... 정말 아들과 엄마가 서로를 사랑하는 느낌이 와서 이 사진을 보고 마음이 따뜻했구요..

두번째 사진은 쥬시꾸뛰르 공동창업자인 팜과 엄마인 일레인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온화한 엄마의 미소와 함께 보이는 주름에서 세월이 엿보이는거 같아 엄마 생각이 나서 가슴이 찡했네요..

 

단지 책 한권이었지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였습니다.. 

 

스필버그엄마처럼, 비욘세엄마처럼

두리 출판사에서 출간한 상위 1% 엄마들의 양날개 전략이라는 책을 접하게되었네요.

2007년부터 시범으로 운영되어 오고 2010년 올해 확대 운영될  입시사정관제를 위한 입시 로드맵이에요.

학부모라면 필히 알고 있어야 할 입시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이용하여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네요.

 지금은 수능과 같은  문제 해결능력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왔다면 앞으로는 리더쉽, 의사소통 등의 능력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미에요.

미국의 입학 사정관은 서류의 비중이 높다고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고등학교에서 올라온 서류가 아직 신뢰할 수준이 아니기때문에 그것만으로 학생의 능력을 엄밀히 평가하기 힘들겠죠. 그렇다면 서류심사에서 몇배수 추린후 면접과 심층 면접, 토론 평가 등등의 시험적 요서의 비중을 높일텐데요~

그러기 위해선 학생들은 공부 역량 뿐만 아니라 리더십 역량도 함께 키워야 하는 양날개 전략이 필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도대체 양날개 전략이 뭘까요?

이 책에선 새가 온전하지 않은 한쪽 날개로는 비행하기 어렵듯이 아이들도 한쪽만 키워서는 불안한 날갯짓을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지적호기심을 키워 공부의 희열을 느끼고, 생활습관으로 기억력을 키워 두뇌를 늘리고, 독서를 통해 토론능력을 높이고 ,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 습관처럼 공부 할수 있도록 하는 공부 역량을 키우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목표의 로드맵을 만들고, 좋은  습관으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글로벌 리더로 살아갈수 있도록 리더쉽 역량을 함께 키워 아이에게 목표를 향해 비행할수 있는 양날개를 달아주자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너무 이해하기 어려워보이지만 여기서 이 책의 장점이 쉽게 접근할수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 어려운 내용들을 엄마들이 따라할수 있도록 각 챕터 마지막마다 공부의 신 비밀노트가 있습니다.

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엄마들이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아이들이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고쳐야하는지에 대해 길잡이가 되어 알려주네요.

엄마들은 단지 아이들을 좀 더 비싼 학원 좀 더 유명한 학원에 보내놓고 자신을 위로합니다.. 엄마가 할수 있는 일이 것중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거죠..  

제가 아이들을 가르쳤던 일을 해서인지 공감이 많이 갑니다. 아이들은 선생들이 떠주는 정보만 받아 먹으려고 합니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탓하고 학원을 이리 저리 떠드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또한 자신의 목표를 세우지 않고 공부에 하는 아이들은 항상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이 모든걸 단지 사교육으로 알려줄순 없는것 같습니다..

 

상위 1%인 아이들 뒤에는 그를 보조해줄수 있는 공부하는 엄마아빠가 있네요..

항상 아이들이 필요한것이 무언지 살피고 관심갖고 같이 고민하고 아이들이 튼튼한 양 날개 근육을 갖고 비행할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엄마의 마음가짐을 다시 잡을수 있었고, 어렵게만 보이던 양날개 전략을 이 책을 보며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략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접근할수 있었네요..

 

또한 초, 중, 고 나이별 학습방법과 과목별 학습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학부모라면, 아이 엄마라면 한번쯤은 읽고 공부해야할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