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홀릭인 쭈니군은 다양한 동물 사진들을 세밀화보다 좋아라한답니다. ^^

덕분에 쭈니와 많은 동물 사진이 담긴 책들을 보았는데요~

오늘은 조금은 색다른 사진들로 가득한 동물 책을 보았어요~

진선아이에서 출판한 "가려워, 아이 가려워!"랍니다~

책 제목에서 보이듯이 동물들이 가려워서 다리나 다른 도구들을 이용해 긁고 있는 사진들이 담겨 있답니다~ ^^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사진들이지만..

매번 같은 모습의 동물 사진을 보다가

이렇게 재미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니 쭈니가 더 재미나하는거 같아요~

"가려워, 아이 가려워!"를 소개할께요~

귀염둥이 펭귄이 간지러워서 발을 갖다 대고 털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표지를 장식합니다~

안에는 어떤 재미난 사진들이 가득할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탈탈탈 발로 털고 있는 물개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에요~ ^^

따스한 햇살아래... 평온한 느낌도 들어요~

사자도 혀를 날름거리며 아이, 가려워!

무서운 동물의 왕인 사자도~ 무섭지만은 않아요~

이렇게 간지러울땐... 혀늘 날름 날름.. ^^ 너무 귀여워요~

기린이 긴 목을 긁적긁적 아이 가려워!

긴 목을 가진 기린은 어떻게 긁을까 했더니..

나무의 부러진 부분을 이용하는군요~ ^^

쭈니가 가장 좋아라하는 코끼리는 긴 코가 간지러우면... 나무에 기대서 북북북~

얼룩말도 배를 쓱쓱싹싹 아이, 가려워!

멋진 줄무늬의 얼룩말이 간지러울때는 바위를 이용한대요~ ^^ 

풀숲의 캥거루가 가려워 가려워!

마치 허리가 간지러워 손으로 긁는 사람의 모습 같아요~ ^^

캥거루는 앞다리를 이용해서 간지러운 부위를 긁나봐요~

마지막 책장에는 책 속에 나왔던 동물들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매번 보던 동물 사진이 아닌 우스꽝스러운 사진들을 보면서

동물들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할수 있어 신선했답니다.

물론 자연관찰책으로서는 설명이 부족해 정보를 얻기는 힘들지만

동물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흥미를 돋굴수 있구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보지 못했던 사진들을 접할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가려워, 아이 가려워!"를 읽고 동물들과 함께 해요~

동물 홀릭 쭈니군은.. 이런 동물책을 읽을때마다 항상 동물 인형을 찾아온답니다~

사진속 동물들을 찾아와서 함께 읽기도 하고

혼자 이야기를 만들어내는지 "웅웅~"혼잣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책속에 사자가 있으니 얼른 가서 사자 인형을 들고 오네요~

뒷장을 넘기니... 기린이에요..

또 얼른 가서 기린을 들고 온답니다.

이래서 책 보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요

얼룩말도 등장하네요~ ^^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동물 찾아오는 재미가 쏠쏠한가봐요~

입구는 쿠겔로 둥글게 표현했어요~

이쁜 우리안에.. 동물들이 하나씩 들어왔답니다.

좁은 곳에 코끼리, 사자^^

울 쭈니의 표정.. 므흣~

아... 악어와 사자의 만남이에요~ ^^

누가누가 이길런지~

그래도 쭈니는 사자가 더 좋답니다~

악어는 이렇게 입에 쭈니의 손가락을 넣구..

"아~" 하는 표정을 짓는답니다. ㅋ

아프지도 않으면서 아픈척을 하는 쭈니군..

표정 넘 재밌죠?

동물 홀릭 쭈니군.. 재미난 책도 보고~

동물들과 재미난 놀이도 하고~

역시나 동물 책은 쭈니에겐 언제나 대박책인거 같아요

오늘 쭈니와 함께한 책은..

애플비의 따끈따끈한 신간이랍니다~~

바로 울타리인 "해마야 어디있니?"에요~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둥그렇고 커다란 울타리책~ ^^

가만히 앉아서도 보지만.. 쫘악 펼쳐놓고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면 더 신나하죠?? ^^

"해마야 어디있니?"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바다속 동물들도 보고 ~

울타리 속에 쏘옥 들어가서 바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답니다.

"해마야 어디있니?" 를  간단히 소개할께요. 

책을 울타리처럼 쭈욱 펼쳐서 볼수 있는

"해마야 어디있니?"는 책 표지와 같은 표지의 보관박스 안에 책이 쏘옥 들어가 있답니다~

책을 펼치면 다양한 바다속 동물들이 알록달록 이쁜 색감과 그림으로 그려져 있답니다.

"동동동 난 꼿꼿이 서서 헤엄쳐. 꼭 걷는것 같지?"

"땅 위에선 엉금엉금, 물속에서는 쌩쌩, 수영선수! 나는야 , 바다거북!"

해마를 찾기 위해선 들춰보기 종이를 펼쳐보면 된답니다~

"찾았다, 해마!"

노란 해마가 둥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찾을 수 있어요~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난 조개! 껍데기로 몸을 보호하지"

"짤깍짤깍 내 집게발 멋지지? 난 옆으로 걷기 대장이야"

바위 뒤에 숨어있는 게를 찾아보아요~!!

"나는 몸집이 코끼리보다 훨씬 큰 흰 수염 고래야.

아마 세상에서 가장 클걸?"

세상에서 가장 큰 흰 수염 고래는 두개의 책장에 걸쳐 큼지막하니 그려져 있답니다.

뒷장에는 한페이지마다 앞장에서 그려졌던 동물들이 다시 그려져 있구요..

동물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요~

촤라락~!!!!

커다랗고 둥그런 울타리 책이 되었답니다~~~

총 14마리의 바다동물들이 알록달록한 색감에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바다속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한면은 바다속의 풍경을 그려놓고 바다친구들의 특징을 설명했다면

다른면은 간단하게 바다친구와 이름이 적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다속을 탐험할수 있답니다.

쭈니와 함께 아쿠아리움도 몇번 다녔었는데 쭈니가 울타리 책속에 들어가면

 마치 사방이 수족관이였던 아쿠아리움처럼 재미난 바다속 동물들이 가득하게 보이겠죠?? 

"해마야 어디있니?"의 울타리 속으로 풍덩~!. 

아이와 함께 "해마야 어디있니?"를 펼쳐서 놀아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바다속 동물인 게, 오징어, 문어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알록 달록 이쁜 물감을 풀어서 손도장을 먼저 찍었답니다~

요렇게 물감으로 쭈니 손도장을 찍었어요~

손도장이 마른 후에 오려서

원을 붙인건 "문어", 세모를 붙인건 "오징어"..

두개의 손을 한꺼번에 붙인건 "게 "

그리고 코팅후 "눈"을 달았답니다.

히이잉~!!!! 첨엔 좋아하더니만..

손에 잔뜩 묻으니 깔끔 떨면서 씻어달라고 하네요

결국엔 목욕재개하고.. 책을 읽기로 했어요~

책을 울타리처럼 두르기 전에.. 먼저 탐색중이랍니다~

"물풀 속에 누가 숨어있나??"

 "물거품 뒤에 숨은 건 누구지??"

집에 있는 모든 바다속 동물들 풍덩~!!

쭈니도 풍덩~!!!

쭈니군.... 울타리에 그려진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씩 물어보고 있어요~

아는 동물이 나오면 신나게.. 아는척을 ^^

그림이 화려하고 이뻐서 그런지..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구경하는 중이랍니다..

바다속에 놀러온거 같죠?

울타리 안에 쏘옥 들어가 있는 쭈니군..

자기만의 공간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바다속 친구가 아닌데도 좋아하는건 다 들고 오네요

그냥 쭈니가 좋아하는거라.. 다 들고 울타리 속으로 ~

그리고 쭈니가 좋아하는 애플비의 오감발달책의 "오렌지"퍼즐까지~!!!

다 들고와서 노는 중이에요~

돌고래 나무 친구와 돌고래 인형이 똑같아요~

들춰보기 책장이... 힘이 살짝 약한지. ㅠㅠ

세워 놓으면 들춰보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동물들이 나오네요~ ^^

찾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ㅋㅋ ^^

결국엔 쭈니 맘대로 갖고 놀기~!!!

혼자만의 공간에 쏘옥 들어가서 노는건 언제나 즐거운거 같아요~

아웅 다웅 동물 농장이에요~ ^^

닭, 돼지, 강아지, 병아리, 젖소, 토끼, 오리, 제비 등 ~

귀여운 동물들과 동물 소리들이 가득해요~

산에 사는 동물들은 누가 있을까요?? ^^

호랑이와 곰은 쭈니가 너무나 좋아하는 동물이랍니다~

강에서 코끼리 가족이 정답게 물놀이를 하네요~

강에 사는 동물들을 알아보아요~

정글 속 동물들도 있답니다~

잘 보지 못하는 동물들을 그림속에서 볼수 있답니다~

바다 동물 친구들도 있어요~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울음소리의 글씨 중에 몇몇개는 동물들의 털이나 무늬를 따라 쓰기도 했답니다~

작은 벼룩과 같은 동물들의 움직임도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가장 뒷페이지에는 동물소리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이 적혀 있구요~

엄마들의 독후활동도 소개되어 있어요~!

150여 마리의 동물들이 독특한 소리를 내는 모습들이 만화같은 그림으로 그려져 있답니다.

동물들의 특징을 따라하면서 아이와 즐기다보면

어느새 아이는 다양한 동물들에 관심을 갖고 재밌어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아이들은 의성, 의태어를 쉽게 따라하는데요~

쭈니 같은 경우도 의성, 의태어를 먼저 배웠다죠~~ ^^

그래서 인지 "동물소리 그림책"을 재미나게 보는 거 같아요~

동물 인형들과 함께 "동물 소리 그림책"을 보아요.

쭈니는 동물홀릭인지라.. 동물 인형들이 많아요~ ^^

특히나 동물원에 다녀온 뒤로는  동물 인형을 너무너무 좋아한다죠~

그래서 "동물소리 그림책"을 읽으면서 동물인형을 찾아 그림과 매칭시켜보았답니다.

쭈니네 동물친구들 모두모두 모여라~!!!

책 속의 동물중에 쭈니가 갖고 있는 동물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동물을 찾아오면 이름과 동물 울음소리나 흉내를 내었어요~

사람과 가장 친근한 개, 고양이도 찾았답니다~

숲속의 뱀은 "쉬익~"

쭈니가 가장 좋아라하는 극지방의 북극곰도 있어요~

호수의 하마는 "아~~함"

사바나의 가장 큰 목소리를 가진 사자는 "어흥~!"

기린은 "질겅질겅~"

어제 이웃이신 이혀니어무이님께 선물 받은 신상 "사슴"도~ ^^

정답게 엄마 사슴, 아가 사슴 함께 있어요~

산 속의 엄마 곰, 아가곰

그리고 쭈니가 두번째로 좋아라하는 코 뿌러진 ㅠㅠ 코끼리까지~!! ^^

책속의 동물들을 찾으면서 흉내내는 놀이는 정말 재미났답니다..

귀여운 그림, 재미난 의성,의태어 를 보면서 마치 만화 한편을 재미나게 보는 것 같았어요~

동물 홀릭 친구들에게 정말 신나는 책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