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가는 쭌을 위해 아직은 어떤 사교육도 하고 있지 않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바로 "독서" 에요!!! 

독서의 힘은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을 많이 사주기도 하고 보여주기도 하는 편인데요~ 

그림책에서 넘어가는 단계가 참 어렵더라구요 ^^ 

이럴때 딱 보기 좋은 꿈초 신간 "코끼리 천둥이는 엄마가 필요해"입니다. 

 

 

주인공 탄이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소심하고 겁 많은 아이에요. 

자기를 괴롭히는 깡깡이를 물리치는게 소원이랍니다. 

이럴때 생명탐험 게임을 안내해주는 생명요정이 나타났어요. 

"게임속 생명이 세지면 나도 세진다는" 게임 법칙에 따라 고른 덩치크고 강해보이는 코끼리에요. 

그 코끼리의 이름을 천둥처럼 힘이 세지라는 뜻으로 "천둥"이라 지었답니다. 

천둥이는 무리의 우두머리인 엄마가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코끼리의 탄생과 삶"을 접목시켜서 

아이들이 생명과학을 재미나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이 책은 10년전에 구상하고 조금씩 만들며 고치고 또 고치다가 마무리하였다고 하는데 

그만큼 고민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는 책이랍니다. 

"재미"와 "교훈"과 "지식"의 세가지를 한꺼번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거 같아요. 

 

 

요즘 사회 고민거리 중에 하나인 "왕따"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있어요. 

아이에게 움츠리기보다는 성장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라는 탄이의 이야기도 있구요. 

코끼리의 정보들도 가득 들어 있어요.. 

탄이가 코끼리 천둥이를 키우면서 (탄이가 천둥이를 키울때는 어떠한 도움도 필요없어요.. 지켜보기만 하면 된답니다)

다양한 지식들을 박스 안에 담아두었답니다. 

 

 

그리고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이야기 속에서 알려준 지식들을 한번 더 정리해두었구요. 

 

마지막으로 코끼리 천둥이도 탄이도 성장하는 성장이야기랍니다. 

 

 

 

 

코끼리 천둥이가 세포에서부터 엄마의 보호로 자라고 먹고 마실것을 찾아 무리와 함께 떠나는 여정에서 

밀렵꾼들을 만나 힘든일을 겪는 과정.. 그리고 엄마와의 이별까지 

코끼리의 성장과정이 담겨 있구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힘들어하고 일하는 엄마에게 서운한 탄이는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이들에게 자신을 보호하는 힘을 키우는 탄이의 성장과정도 담겨 있답니다.. .

꿈꾸는 초승달 책을 처음 접했는데..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답니다.. ^^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하는 사운드북.

특히 둘째는 사운드북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므로~~~ 크리스마스 캐럴이 담긴 사운드북이 필수인듯해요~

 

 

삼성출판사 크리스마스 율동캐럴은 율동그림까지 같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캐럴 부르며 율동해도 좋아요~~

 

총 8개의 노래에~~~ 손바닥을 누르면 음향효과까지!!!

 

"사랑합니다"의 소개글

국제드라마페스티벌 작품상에 빛나는 인기 TV 드라마의 원작!

아동이 아동을 살해한다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사건을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입장에서 그려낸 휴먼드라마. 부모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두 아이가 실제로 부모에게 진정 바란 것은 무엇인지, 부모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을 통해 심도 깊게 풀어냈다.

섬세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일본 현지 연재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고, 단행본 출시 이후 TV 드라마화 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게 살린 드라마는 일본 열도를 감동의 눈물로 적시며 ‘국제드라마페스티벌’ 작품상 그랑프리, 칸느 MIPCOM 바이어어워드, 제47회 갤럭시상 등을 수상,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7세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사체로 발견된다. 사체에서는 아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1개월 뒤, 목격자의 증언으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난다. 사고가 아닌, 고의로 아이를 살해한 인물은 옆 동네 11세 초등학생 남자아이였다. 7세 피해자와 11세 가해자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등장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사실적이면서도 치밀하게 파헤쳐 폭넓은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가 이토 미노루의 대표작. 소년 범죄 이면에 가려진 두 가족의 슬픔과 고난의 극복 과정을 섬세하고 애절하게 그려낸 감동의 휴먼드라마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9년 TV 드라마화 이후 2011년 가을, 드라마 후속작의 제작?방영이 결정되었다.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바치지만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고 있는지 불안을 느끼는 어머니, 자신은 없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아이를 기르는 이 시대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제목의 海容은 ‘남의 허물을 바다와 같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납한다’는 의미이다.

1) 영상화!
2009 〈사랑합니다~해용~〉 일본TV 드라마화
2011 〈사랑합니다~인연~〉(후속편) 일본TV 드라마화

2) 수상내역 등(드라마 관련)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 2009 작품상 그랑프리
칸느 MIPCOM 바이어어워드
제47회 갤럭시상 장려상

"사랑합니다"를 읽고

"사랑합니다" 책을 받고서 솔직히 만화책인줄은 몰랐었네요~ ^^

받아보고 난 뒤에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손에서 놓을수 없는 내용이기도 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읽는 내용은 비록 만화책이지만 공감이 팍팍 되었다지요...

앞 표지는 피해자와 가해자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뒷 표지는 피해자의 어머니와 가해자의 어머니의 모습이에요~

원제는 海容은 ‘남의 허물을 바다와 같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납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합니다"보다 더 많은 뜻을 포함한거 같아 책을 다 보고 난 뒤에는 원제가 더 와닿는거 같아요~

누나와 7살이나 차이나는 늦둥이 초등학교 1학년인 기요타카...

집안의 사랑을 듬뿍 받는지라 누나인 미호코는 기요타카가 너무나 얄밉습니다.

그러나 사랑만 받고 자란 기요타카는 아무것도 모르고 항상 해맑기만 하네요~

누나로부터 "귀찮다"는 소리를 들은 그날~

기요타카는 누나에게 농담을 던지며 등교를 합니다.

그리고 다른 날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엄마가 아이의 등교시간을 한시간 착각해서

친구와 점심을 먹고 단 10분만 늦게 집에 도착한 것만 빼고 말이죠~

집 앞 책가방만 놓고 사라진.. 기요타카.....

결국 공원에서 돌에 머리를 맞은채...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초등학교 6학년인 유이치...

아동이 아동을 살해하게 되는 사건....

과연 그 사건이 왜 일어났어야 했을까요?

유이치에게는 어떤 상처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남은 아이들의 엄마에게는 어떤상처가 있었을까요?

이 책을 다 읽는 순간...... 아이를 사랑하지만 항상 불안한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나타난거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답니다.

부모들이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으며

아이들이 받은 상처는 치유되지 못한채 남아 있었던 것이네요~

맘 한편이 짠하면서 눈물도 나더라구요~

(원래 제가 좀 잘 울긴합니다... ^^;;;;)

울 쭌을 키우면서 어쩌면 저도 아이에게 줄수 있는 상처~

잘 생각하고 살아야겠다고 느꼈답니다...

이 책은 만화책이지만 읽는 내내 대사도 그리고 그림도 따뜻하고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살인사건이 배경이긴 하지만... 모든 엄마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재미나게 그리고 감동있게 읽을수 있는거 같아요~!!

 

사랑합니다, 해용, 비로소, 이토미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