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읽는 스토리킹 수상작!

어린이의 시선에서 어린이의 심사위원의 추천을 받는 책이기에

아이의 관심, 아이의 재미, 아이의 공감을 받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는

더 이상 가상현실은 SF 영화에서만 보는 이야기가 아닌 요즘 시대이기에

상상력이 아닌 현실감이 느껴지는 VR 세계를 보여주기에 흥미롭답니다

파이키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인공 예지는 학교가 재미없고

친구도 흥미가 없는... 그저 학교에서는 그리자와 같은 아이예요

하교 시간만 기다리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VR 세계, 파이키키에 접속하며 현실 도피를 한답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파이키키에서 위안을 받는 예지

그곳에서 만난 헬멧 보이는 원하는 가상세계를 만들자 하고

자신을 이해해 준다 생각해서 힘을 합치게 되지만...

점점 예지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바로잡으려고 하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성장하는 예지의 모습은 감동을 준답니다

 

 

 

아직은 학교라는 공간이 너무 좋은 우리 아이들

오랜 코로나19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시간이 있었기에

주 5일 학교를 가는 것만도 행복하다는 아이들이기에

예지의 상황이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했지만

하지만 부모님은 이혼하고 전학을 간 상황이라면 외롭고 힘들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파이키키였을 거 같다고...

하지만 가상의 세계이기에

계속 더 더 더 빠져들어서는 안되고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하지만 VR 헬멧을 빼앗기는 모습에서는

이건 아니지라며... 흥분하더라고요!

엄마도 마음대로 핸드폰을 뺏으면 안 된다고

왜 쓰면 안 되는지 서로 이야기하고 동의가 필요하다며 꼭 제가 핸드폰을 빼앗는 것처럼 감정이입을 확 하더라고요!

 

 

 

그만큼 책을 읽는 내내 예지의 고민은

우리 아이들의 고민이 되고

예지의 방황은

우리 아이들의 걱정이 되더라고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무섭고 힘들다고 외면하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대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함을 알게 하는 창작동화였어요

마지막 심사 과정을 보면서

딸도 다음에는 스토리킹 심사위원이 돼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내가 뽑는 이야기!

그 이야기가 수상을 한다면 더 기쁠 거 같다며 말이죠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사회는 어떻게 변화될 것이며

어떤 직업들이 유망한지 인공지능로봇 배틀을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학습만화, 강철의 파이터

참신한 소재와 대립관계에서 협동하는 관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하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습을 다룬 스토리가

특히 아들을 만족시키고 있는데요

 

더 이상 상상의 세계가 아닐 거 같은 로봇 배틀의 사회

만화 속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지식 레벨업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에 필요한 지식들 발전하고 있는 과학의 모습들을 살펴보고

마지막에 다루고 있는 미래 직업들을 보며

관심 분야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던 5권입니다

 

외계 로봇 종족에게 태극혼이 납치되고

강태극과 나카타, 마이클 그리고 그들의 로봇들이 태극혼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심해부터 우주까지

극과 극의 공간을 넘나들며 탈출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강철의 파이터는

유난히 사용하는 용어, 기술이 어려운 학습만화이긴 해요

4차 산업 혁명이 뭔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우선인 거 같고요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가지 변화를 이해하며 책을 읽으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4차 산업 혁명 이후 소비가 늘어난 핵심 광물

웨어러블 로봇, 스페이스 X 등...

영화 속에서 익숙하게 봤지만 정확한 용어는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는 아들

특히 아이언맨의 모델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는

아들이 더 잘 알고 있었고 저에게 소개해 준 인물이기에 더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정리를 해 볼 수 있었답니다

우주와 관련된 4차 산업 미래 직업은 특히 관심이 높았는데요

우주 비행사, 로봇 개발자 정도만 떠올릴 수 있었는데

로봇 윤리학자까지 파생될 수 있다는 점을 보면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더 다양한 미래 직업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특히 요즘은 AI와 인간의 대결을 다룬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어서

더 의미 있게 다가왔던 거 같습니다

 

 

 

수학은 연산

연산이 탄탄하게 받쳐준다면 그 뒤는 바로 사고력,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겠지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고 풀어보고

꾸준히 반복하며 차근차근 쌓아가면 수포자가 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느끼는 희열, 만족감을 느끼며 자신감도 붙을텐데요

초등 사고력 수학 문제집 고매쓰 Jump를 통해 2학년 2학기 마무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진도는 표와 그래프를 들어간 2학년 2학기 수학

그래서 천천히 1단원 네 자리 수부터 주 3회 하루 2장씩 부담없이 문제를 풀고 있어요

요즘 수학 유형을 보면 정말 독해력이 많이 요구된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수학도 연산+독서!

독서를 기본으로 넣고 싶어지네요

그만큼 문제부터 이해가 되지 않아서 풀지 못하고 "?" 투성이가 될 수 있거든요

찬찬히 문제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사고하고 해석하고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한데요

이거 역시 다양한 유형을 만나서 접하고 풀어보면 훈련이 되겠지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사고력 종합평가까지

페이지별 문제는 많지 않지만 문제를 보면 그냥 휘리릭 풀리는 문제들은 고매쓰에 없어요

약간의 비틀기도 있고 찬찬히 개념부터 생각해보며 접근해야 풀리는 문제들이죠

 

 

 

  

 

각각의 자리수가 의미하는 바를 살피고

곱셈구구와 반복적 덧셈의 의미를 이해하며

집중의 오리입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문제를 풀던 딸!!!

 

 

 

문제의 난이도가 매우 쉬움, 쉬움은 아니지만

도형, 캐릭터, 그림 등 다양한 시각자료가 더해져서 난이도를 쉽게 느끼게 해주고

수학 문제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순방향 역방향... 거꾸로의 개념이 살짝 들어가니 습관적으로 정방향만 생각하다 문제를 틀리기도 하고

5가지의 숫자로 만드는 4자리수에서는 5자리수로 헷갈리기도 하면서 별로를 받기도 했지만

 

적당히 집중력이 흐뜨러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문제를 풀어서 그런지

두장은 고민고민하며 유형별 문제 속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답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꼼꼼히 살피고

문제를 휘리릭 읽다가 중요한 단어를 놓치지 않고 파악하는 것이 고매쓰 유형별 문제를 대하는 자세잖아요

 

그렇게 꼼꼼한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알록달록한 문제들이 재미도 더해주어서

2학년 2학기 마무리에 적격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