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저럼 그려진 도서관 할아버지의 이야기..

어떤 내용으로 꾸며질까 궁금했었는데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는 보물창고를 만든사람,

이인표 할아버지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실존 인물에 관한 위인전같은 이야기랄까요?...

사람을 유달리 좋아하던 인표라는아이로 시작해서

이 아이가 할아버지가 되었을때 아이들은 그를 '도서관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고하네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머니로 부터 배운걸보니 정말 엄마의 모습이 아이에게는

참 크고 대단하게 자리잡는거 같아요..

예전에 도서관이라는 곳이 없었을때는 전쟁으로 우리나라가 힘들때였다고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를 누리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길은 책으르 통하는게 가장 좋을거라고 믿었지요.

자신이 죽을병에 걸렸을때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생각했고 사람을 위한일 바로 도서관을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수있도록 다양한 온돌도서관이나 다양한 모양의 책꽂이 등 노력을 많이 했던 분.

돈이 되지않는 도서관 사업이었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노력하신 대단한 분이었어요.

꿈을 가꿔가는 보물창고 도서관,책을 가지고 놀수있는 즐겁고 따뜻한 놀이터 바로 도서관.

그런 할아버지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도 원하는 만큼 다양하고 좋은 책을을 만날수

있는 거겠지요?

지구별을 떠나면서도 따뜻한 도서관이 계속 운영되길 당부하고 당부했다고 하니까요...

우리나리에 있는 이인표 재단이 설립한 인표어린이 도서관이 꽤 많더라고요.

지나간 분들의 열정을 이책을 통해 다시한번 알게되었고

책이 얼마나 마음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하는지도 느끼게 되었던 순간이었어요.

아이도 요즘들어 책에 관심이 많아지니 흐믓해집니다.

흑백의 선그림들도 인상적이었던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