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기의 동굴학교는 어땠을까요?

이 책을 받아들고 동심의 세계로 떠나봤네요.

저도 어릴적엔 상당히 엉뚱한 상상을 많이 했었던 아이였거든요.

두 아들이 저의 그런 상상력은 닮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유감이라고 해야하나요.

가끔은 그런 상상속에 지낼을 때가 그립네요.

아이들의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는 사실 정말 놀라워요.

빙하기의 동굴학교랍니다.

빙하기의 유일한 선생님이신 올챙이 배 할아버지와 그 제자들

주인공인 부우와 친구들.

이름도 그 행동들에 걸맞게 재밌고 어울리는 이름이에요.

네안데르탈 시대의 에디슨이라고 칭할 똑똑이와 빙하기 시대의 미인의 조건을 갖춘

보름달에 핀 꽃,부족 최고의 사고뭉치인 두더지. 빙하기에서 가장 부자인 '탐욕스러운 손'의 아들 멋쟁이

그중에서도 부우의 엄마인 성격나쁜 호랑이와 아빠 커다란 손은 상상이 되죠,

빙하기시대에서도 일종의 성인식은 있었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따라가는 아이들과 올챙이 배 할아버지

춥고 험한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야하는 아이들.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네요.

너무나도 편한 생활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우울한 곰' 부족이 오두막생활에서 동굴로 옮기기전 다 같이 씻으려고 하네요.

차례대로 윗어른들,아저씨들,여자들,아이들 순서가 되자 돌맹이를 뜨겁게 데워

덥힌 웅덩이의물이 정말 더럽게 되었네요.

울 아들 보더니 으웩~ 더러워, 그래도 다 같이 씻으니까 재밌었겠네요.

똑똑이가 발명해낸 올리고내리고 랍니다.(지금으로 보면 도르레역할을 하는 것이죠)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들의 표정을 보면 책속의 상황을 한눈에 알 수가 있어요.

빙하기 시대의 부족들간의 운동회가 열리는데요.

부족들간의 자존심이 걸리는 대회라 각오도 남다르네요.

눈이 나빠 앞을 잘 보지 못하는 두더지에게 운동회는 특별한 날이네요.

공을 들고 혼자 뛰는 아이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두더지랍니다.

글밥도 꽤 많이 되지만 색깔로 다르게 포인트를 준 글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네요.

빙하기 시대의 아이들의 엉뚱하지만 전혀 밉지 않는 행동들에서

더불어 사는 지혜와 협동심도 배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어른의 눈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미더울 수만은 없겠지만

격려해주고 아낌없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시대를 초월한 변함없는

시대의 진리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네요.

빙하기의 동굴학교 소재도 신선했지만 어쩜 한번쯤은 엉뚱한 상상을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마음의 양식이 될 것 같아요.^0^

빙하기의 동굴학교는 어땠을까요?

이 책을 받아들고 동심의 세계로 떠나봤네요.

저도 어릴적엔 상당히 엉뚱한 상상을 많이 했었던 아이였거든요.

두 아들이 저의 그런 상상력은 닮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유감이라고 해야하나요.

가끔은 그런 상상속에 지낼을 때가 그립네요.

아이들의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는 사실 정말 놀라워요.

빙하기의 동굴학교랍니다.

빙하기의 유일한 선생님이신 올챙이 배 할아버지와 그 제자들

주인공인 부우와 친구들.

이름도 그 행동들에 걸맞게 재밌고 어울리는 이름이에요.

네안데르탈 시대의 에디슨이라고 칭할 똑똑이와 빙하기 시대의 미인의 조건을 갖춘

보름달에 핀 꽃,부족 최고의 사고뭉치인 두더지. 빙하기에서 가장 부자인 '탐욕스러운 손'의 아들 멋쟁이

그중에서도 부우의 엄마인 성격나쁜 호랑이와 아빠 커다란 손은 상상이 되죠,

빙하기시대에서도 일종의 성인식은 있었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따라가는 아이들과 올챙이 배 할아버지

춥고 험한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야하는 아이들.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네요.

너무나도 편한 생활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우울한 곰' 부족이 오두막생활에서 동굴로 옮기기전 다 같이 씻으려고 하네요.

차례대로 윗어른들,아저씨들,여자들,아이들 순서가 되자 돌맹이를 뜨겁게 데워

덥힌 웅덩이의물이 정말 더럽게 되었네요.

울 아들 보더니 으웩~ 더러워, 그래도 다 같이 씻으니까 재밌었겠네요.

똑똑이가 발명해낸 올리고내리고 랍니다.(지금으로 보면 도르레역할을 하는 것이죠)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들의 표정을 보면 책속의 상황을 한눈에 알 수가 있어요.

빙하기 시대의 부족들간의 운동회가 열리는데요.

부족들간의 자존심이 걸리는 대회라 각오도 남다르네요.

눈이 나빠 앞을 잘 보지 못하는 두더지에게 운동회는 특별한 날이네요.

공을 들고 혼자 뛰는 아이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두더지랍니다.

글밥도 꽤 많이 되지만 색깔로 다르게 포인트를 준 글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네요.

빙하기 시대의 아이들의 엉뚱하지만 전혀 밉지 않는 행동들에서

더불어 사는 지혜와 협동심도 배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어른의 눈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미더울 수만은 없겠지만

격려해주고 아낌없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시대를 초월한 변함없는

시대의 진리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네요.

빙하기의 동굴학교 소재도 신선했지만 어쩜 한번쯤은 엉뚱한 상상을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마음의 양식이 될 것 같아요.^0^

내 나이 서른을 훌쩍넘겨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행운인 것 같다.

삶에 지치고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 소중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글의 첫머리에 당신이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내가 살아온 삶이 그녀와는 분명 다른 삶을 살았음에도 지금 이 책의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이해되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강금실 매스컴에서 보아온 면면들과 그녀에게 따라붙었던 수식어인 첫번째

타이틀이 쉽게 얻어진 것들이 아닌 삶의 소용돌이에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서 쟁취한 소중한 것들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래전 인기를 끌었던 이 휘재의 인생극장을 떠올리며 매번 선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하는 삶에 고민하는 주인공을 마치 내 인생인양 대리만족하면서 즐겨 보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강금실 그녀의 삶의 여정을 통해 알게된 고인이 된 이 한택 판사의 이야기를 읽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은 그의 삶이 엘리트여서가 아니라 진정 후회없는

삶을 살아서이다.

요즘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핸드폰, 종종 걸려오는 전화에 행복하세요~란

문구가 떠서 기분이 씁쓸할 때가 있었다.

이젠 행복도 강조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일까? 다소 엉뚱한 생각때문에.

강금실씨가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겪었을 수 많은 이해관계속에서도 이처럼 풍부한

감성과 다방면에서 박학다식한 면들이 보여지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정말 한없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그동안 사회이슈로 떠올랐던 문제들을 되짚어보는 시간동안 그녀의 생각과 그 동시대

의 나는 어떠했던가를 시대공감으로 돌이켜 보았다.

미혼일때와 달리 기혼이면서 두 아이의 엄마인 지금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어보고

깊은 상념에 잠길 수 있도록 잠시나마 나를 놓아준 이 책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지금의 삶이 더없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꼭 서른이 아니여도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나의 서른과 당신의 서른은 너무 다르다.

나의 삼십대 체험이

어찌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랴.

그런데도 우리가

체험을 교감하고 말이 통할 수 있다면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아마도 나의 서른이

당신의 과거이기 때문일 것이다.

내 나이 서른을 훌쩍넘겨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행운인 것 같다.

삶에 지치고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 소중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글의 첫머리에 당신이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내가 살아온 삶이 그녀와는 분명 다른 삶을 살았음에도 지금 이 책의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이해되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강금실 매스컴에서 보아온 면면들과 그녀에게 따라붙었던 수식어인 첫번째

타이틀이 쉽게 얻어진 것들이 아닌 삶의 소용돌이에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서 쟁취한 소중한 것들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래전 인기를 끌었던 이 휘재의 인생극장을 떠올리며 매번 선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하는 삶에 고민하는 주인공을 마치 내 인생인양 대리만족하면서 즐겨 보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강금실 그녀의 삶의 여정을 통해 알게된 고인이 된 이 한택 판사의 이야기를 읽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은 그의 삶이 엘리트여서가 아니라 진정 후회없는

삶을 살아서이다.

요즘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핸드폰, 종종 걸려오는 전화에 행복하세요~란

문구가 떠서 기분이 씁쓸할 때가 있었다.

이젠 행복도 강조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일까? 다소 엉뚱한 생각때문에.

강금실씨가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겪었을 수 많은 이해관계속에서도 이처럼 풍부한

감성과 다방면에서 박학다식한 면들이 보여지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다.

정말 한없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그동안 사회이슈로 떠올랐던 문제들을 되짚어보는 시간동안 그녀의 생각과 그 동시대

의 나는 어떠했던가를 시대공감으로 돌이켜 보았다.

미혼일때와 달리 기혼이면서 두 아이의 엄마인 지금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어보고

깊은 상념에 잠길 수 있도록 잠시나마 나를 놓아준 이 책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지금의 삶이 더없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꼭 서른이 아니여도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나의 서른과 당신의 서른은 너무 다르다.

나의 삼십대 체험이

어찌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랴.

그런데도 우리가

체험을 교감하고 말이 통할 수 있다면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아마도 나의 서른이

당신의 과거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닌 틈새~~ 라는 말에 솔깃해져 이 책을 읽고 싶었네요.

틈새라는 말이 내게는 조금은 비밀스럽고 빠트린 부분을 찾게 해주는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틈새시장 ~ 창업을 생각할때 꼭 노렸던 부분이기도 하고 청소를 할때 틈새 곳곳을 빼놓지 않고

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얼핏 살펴보고는 우리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어린이 백과 상식편에서도 비슷한 질문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보다는 좀더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네요.

39가지의 질문들중에도 유독 제 눈에 뜨이는질문은~

우리집 아이들이 너무나 즐겨보는 일본 만화 도라에몽~

도라에몽에 나오는 도구를 실제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인데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가 1,300여가지 정도나 된다고 해요.

1. 이미 실현되고 있는 것과 곧 실현 가능한 것

2. 과학적으로 실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 것들

3. 이론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것들로 나뉘어져서 소개되고 있네요.

제일 먼저 이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줬죠. 많은 흥미를 가지고 제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에 대한 관심이 엄마에게도 있다는 사실이 더 좋은 것이겠죠.

언젠가 큰 아이가 바닷물이 짜지 않다면 좋을텐데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만약 바닷물이 담수였다면?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에 아찔하네요.

바다가 마르지 않고 지구의 생명체를 보존해주고 새생명 탄생의 주역이 된다니 참 놀랍네요.

나와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중에도 도장찍기 라는 것이 있는데요. 아이들은 곧잘 도장의 인주를 이용해

손가락 지문찍기 놀이도 하면서 각기 다른 지문들을 비교해보면서 재미있어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질문에 대해 간추리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면 잘 활용할 수 있겠네요.

틈새과학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지나쳐버리기 쉬운 문제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하지만 중고생이상의 연령층이 접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들과 여러 과학자들의 좋은 의견들을

담고 있지만 그래도 읽고 이해하기엔 다소 지루하고 딱딱한 문장체로 틈새과학의 좋은 이점을

가리는 결과가 되버렸네요. 좀 아쉽네요.

틈새과학 생활편에 이어서 이론편이 있다니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져서 보고싶네요.

다른 것도 아닌 틈새~~ 라는 말에 솔깃해져 이 책을 읽고 싶었네요.

틈새라는 말이 내게는 조금은 비밀스럽고 빠트린 부분을 찾게 해주는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틈새시장 ~ 창업을 생각할때 꼭 노렸던 부분이기도 하고 청소를 할때 틈새 곳곳을 빼놓지 않고

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얼핏 살펴보고는 우리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어린이 백과 상식편에서도 비슷한 질문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보다는 좀더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네요.

39가지의 질문들중에도 유독 제 눈에 뜨이는질문은~

우리집 아이들이 너무나 즐겨보는 일본 만화 도라에몽~

도라에몽에 나오는 도구를 실제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인데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가 1,300여가지 정도나 된다고 해요.

1. 이미 실현되고 있는 것과 곧 실현 가능한 것

2. 과학적으로 실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 것들

3. 이론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것들로 나뉘어져서 소개되고 있네요.

제일 먼저 이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줬죠. 많은 흥미를 가지고 제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에 대한 관심이 엄마에게도 있다는 사실이 더 좋은 것이겠죠.

언젠가 큰 아이가 바닷물이 짜지 않다면 좋을텐데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만약 바닷물이 담수였다면?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에 아찔하네요.

바다가 마르지 않고 지구의 생명체를 보존해주고 새생명 탄생의 주역이 된다니 참 놀랍네요.

나와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중에도 도장찍기 라는 것이 있는데요. 아이들은 곧잘 도장의 인주를 이용해

손가락 지문찍기 놀이도 하면서 각기 다른 지문들을 비교해보면서 재미있어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질문에 대해 간추리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면 잘 활용할 수 있겠네요.

틈새과학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지나쳐버리기 쉬운 문제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하지만 중고생이상의 연령층이 접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들과 여러 과학자들의 좋은 의견들을

담고 있지만 그래도 읽고 이해하기엔 다소 지루하고 딱딱한 문장체로 틈새과학의 좋은 이점을

가리는 결과가 되버렸네요. 좀 아쉽네요.

틈새과학 생활편에 이어서 이론편이 있다니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져서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