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하루만에 책을 다 읽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아무리 재미있는책도 잠을 못자며 계속 책장을 넘긴것은 처음이였다.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는 나에게 이런 책이다. 정말 재미있는책... 그 누구에게 소개해주고 싶고 읽어보라 권유해보고 싶은책... 비록 소설이란 허구속의 역사인물들이지만 실제 존재했고 고구려가 그들로 인해 강성한 나라가 되었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싶다.

우선 고구려 2권은 도망자 을불이 자신의 증조부가 일궈논 숙신에서의 생활부터 시작된다. 낙랑에서 철을 밀수하여 숙신에서 무기를 제조하려 하였지만 고구려 왕 상부 그러니 을불의 숙부의 착취로인한 숙신인들의 배고픔을 몸으로 느끼어

철을 무기대신 농사 및 각종 도구로 사용한다. 그러한 그의 행동에 숙신 토막인들은 그에게 정을 느끼게 되고 충성을 다기게 된다. 충성을 다지는것은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지만 거기까지는 소개하지는 않겠다. 그러는사이에 선비족 모용외는

낙랑국에 있는 아영이 낭락국 최비에 의해 옥에 갇힌것에 분노하여 군대를 거릴고 낙랑국을 치게 되지만 최비의 계략으로 모용외를 자신의 측근으로 만들게 된다. 나중에 둘사이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2권까지는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된다. 역사적으로 낙랑국은 고구려 미천왕때 멸망하게된다. 미천왕... 그가 이 소설의 주인공 을불이다. 그럼 을불과 최비 그리고 선비족 모용외가 싸운다.... 역시 3권이 기대가 된다.

을불은 숙신을 얻고 명성을 날린다. 하지만 그것을 보고는 살수 없는 단한사람... 그의 숙부 당시 고구려 왕은 고구려 호랑이 장군이라 불리우는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명장 고노자에게 을불을 치라 명한다. 을불은 그를 이길수 없다 판단하고 

전면적을 피한 다른 계략을 세운다. 그의 숙부 상부를 죽일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을불... 하지만... 그것이 순탄하지 않게 되지만 작은 움직임으로 상부의 눈을 피해 반기를 든 조정의 신료들의 도움으로 고구려의 왕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미천왕이 된다.

창조리... 그는 실존 인물일까...??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창조리란 인물이 나온다.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인물

책속의 그의 행동을 드라마로 표현한다면 그는 분명 연기대상을 받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첫장부터 끝장까지 쉬지도 않고 본책이라 그런지 아직도 그책의 재미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있다.

3권... 이 책은 계획되로라면 6월에 읽어야되는데... 그때까지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연애를 잘하는 비법은...?? 이책을 초기 접했던 이유였다...  사랑을 시작에서 이별까지 이책에 소개되어있다. 사랑은 하는 이유... 그리고 이별은 하는 이유 그것을 남녀간의 심리상태로 접근하여 매력적인 책이라 할수 있다.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나와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재미를 느낄수 있을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사랑을 하고있는 연인들에게는 좀더 발전된 사랑을 줄수 있을것이고, 실연한 연인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해줄수 있는 책일것이라 믿는다.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사랑은 기본적인 3가지 유형으로 에로스, 스토르게, 루두스가 있다.

1. 에로스
에로스는 그리스 신화속 아름다운 여신 으프로디테의 아들로, 연애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연애의 신이라 할수 있다. 낯간지러워 차마 하지 못하는 말과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는 타입으로 사랑의 시를 짓거나 노래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외모에 집착하는 편으로 첫눈에 반하는 경우도 많다. 동화속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이 전형적인 에로스형 사랑에 속한다.
2. 스토르게
원래 스토르게란 그리스어로 부모의 자식 사랑, 형제애와 같은 가족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보통 정열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고 평온하기만 한 우정인 우애를 의미한다. 친구로 시작한 연애로 결혼을 해야 하는 시점이 되면 상대밖에 없다고 깨닫게 된다. 이런 타입은 외모에 별로 신경도 쓰지 않을뿐더러 질투나 불안을 느끼는 경우도 적다.
3. 루두스
루두스란 라틴어로 놀아나 유희를 의미하며, 루두스형 사랑은 유희적 사랑을 가리킨다. 다시말해 사랑을 게임으로 즐긴다는 것이다. 특정연애 상대에 집착하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여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받는 것을 대단히 싫어한다. 이러한 타입은 많은 경험과 지식으로 많은 이성과 연애을 하기 쉽지만 또한 헤어지기도 쉽다. 상대방에 죄의식은 없다. 상당수의 여성들이 추두스형 남성이 자기에게만 진심을 보여줄 것 같다는 착각에 빠져 열과 성을 다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착각일뿐 상처만 받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랑의 색채 이론에 다른 유형이 존재한다. 바로 마니아, 아가페, 프라그마가 그것이다.

1. 마니아
마니아는 감정이 격한 것이 특징이다. 독점욕이 강하고 별것 아닌 일에도 질투를 느낀다. 상대방에 대한 집차이 지나칠 정도로 강해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지 매번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특히 마니아 타입은 불안감을 느끼면 식욕이 떨어진다든가 잠을 못 이루는 식으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이 타입은 캐나다인들이 이 타입이 많다.
2. 아가페
아가페는 상대의 이익을 생각해 자기를 희생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이타적인 사랑이다. 상대에게 더 이상 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기만 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그런 만큼 질투심 같은 것을 있을 리가 없다.
3. 프라그마
연애를 사랑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타입이다. 자신의 지위를 상승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한다.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상대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과거의 정 따위는 전혀 연연하지 않는다. 요즘 대세인 나쁜 남자나 신데렐라를 가장한 악녀 캐릭터가 바로 이 유형으로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사랑의 유형별로 이성을 만나고 헤어지고 한다. 도저히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도 있을수도 있고 만날 수 밖에 없는 사랑도 있을수도 있다. 아직 만나는 이성이 없다면 혹은 자신에게 맞는 사랑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란 생각을 하게 한다. 나또한 아직 없지만 솔로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또한 이틀만에 읽게 되었다. 너무나 기다렸던 책이기에 나의 기준대로 5월 정기 도서 구입을 하고 도착하자마자 읽고 있던 책에게는 미안하지만 우선 뒤로하고 고구려 3권부터 읽게 되었다. 2권의 마지막에는 을불이 자신의 숙부인 상부를 몰아내고 고구려 15대왕인 미천왕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자 3권은 낙랑 축출이다. 고구려는 아직 5개 부족이 힘을 합친 연합국가였다. 그래서 아직 진나라라는 거대한 나라를 대항할 힘이 없었다. 그 중에 자라잡고 있는 낙랑군. 한나라때 우리땅에 설치한 낙랑군 현도군 등 4개군을 격파하고자 을불은 다짐하고 준비한다.
고구려는 진나라에게 그러니 낙랑군에게 철을 강제적으로 빼앗겨야하는 수모를겪고 있었다. 이를 받아들일수 없었던 을불은 계락으로 철을 빼돌리게 되고 이를 안 낙랑태수 최비는 군사를 일어켜 고구려를 쳐들어고게된다. 하지만 최비는 자신의 본국의 일로 바빠 고구려을 가볍고 보게 되고 그로 인해 고구려에 패하게 된다. 그리고 본국의 일도 어긋나게 되자 고구려 침공에 집중하게 된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인이 있다. 모용외가 짝사랑 하는 아영... 그는 낙랑군군사의 계락으로 고구려와 자신의 짜움에 모용외가 나서게 아영을 전장에 밀게된다. 하지만 아영이 그리 쉽은 여인이 아니였다. 이를 이용 낙랑군에 빠져나와 을블을 만난게 되고 그와 혼인하게 이르게 된다. 자신은 전장에서 죽었다 계략을 펼친 아영은 모용외를 속이게 되고 모용외는 이를 모르고 고구려와의 싸움에서 한걸음 빼게 된다. 그리고 아직 준비되지 않은 고구려가 낙랑의 거대한 군사릉 어떻게 막을 것인가란 숙제로 남아있던 차에 아영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게된다. 이 계락으로 을불과 약간 멀게 되었지만 고구려는 10년이란 시간을 벌게된다.
드디어 만나게 된 낙랑의 최비와 고구려의 을불... 오래된 고구려의 숙원인 낙랑과의 한판 전투... 이 역시 삼국지의 제갈량과 사마의의 싸움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확신한다. 결국 얻게된 낙랑... 도망간 최비...
그리고 남은 선비족 모용외...

역사적인 사실과 재미난 허구의 스토리가 있는 고구려 3권... 자 이제 4권이다. 모용외와의 싸움...
역사적으로 완전히 이기지 못하지만 모용외와의 한판 전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