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secret이라하면 비밀..?? 나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은 자신과상관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비밀이라하면 알고싶어하고 그것을 파해치고 싶어진다. 그럼 과연 무엇이 비밀일까...?? 이 책은 무엇의 비밀에 대한 정의는 내리고 있지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밀을 서술하으로써 독자들이 이것을 이해하고 깨닿기를 바라는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저자 론다번이 말하는 비밀을 느끼기는 했지만 느낀 내용을 어떻게 다른이에게 전달을 해야할까는 아직도 모르겠다. 여기서 말하는 비밀중에 정말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글귀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하는 것이 자기것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고 자기것이 된것처럼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리다보면 자기것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러기 위한 노력의 땀은 설명하지 않고 있다. 그냥 강한 자기 자신의 믿을을 강조했으뿐 노력에대한 말은 없다. 이러한 것을 잘못 생각한다면 나의 얇은 경험에서 본 관점에서는 무서운 사이비의 종교와도 별 다른 것이 없다고 느끼기도 했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분명 다른 것은 있다. 믿음의 대상이 다르다. 종교단체는 공통된 한가지만을 위한 믿음이지만 이 믿음은 자기 마음의 믿음이다. 이 책에선는 어떤 일이든지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것이면 다 좋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 또한 지구상에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이 중심에 있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이 우주가 돌아간다는 말도 하고 있다. 이말또한 어떻게 보면 자기 중심적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자기가 아니면 누구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본다면 다르게 생각을 할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다른사람의 인생에서 자신이 주인공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그럼 조심스럽게 비밀에 다가가 보도록 하자. 비밀이란 끌어당김의 법칙을 말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현상은 자기 자신이 끌어당긴 것들이다. 자신이 느끼는 좋은 일들은 마음속부터 좋게 생각하여 다가온것이고 좋지 않은 일들도 또한 마음속에서 그렇게 생각하여 온 것들이다. 옛 동화중 마술램프의 지니처럼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 진다. 지니는 주인이 자신의 램프를 닦아주면 나타나서 주인이 원하는 소원을 말하면 소원을 들어준다. 이처럼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바라고 있으면 지니는 부정적인 현실을 가져다 줄것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바라고 있으면 긍정적인 현실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것은 사실이고 또한 법칙이다. 수세기 동안 단 1%의 사람들만이 이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그들은 특별해질수 있었다. 비밀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1단계로 구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2단계로는 믿어야 한다. 체중을 줄이는 것을 예로 들면 하루 하루 운동을 하고 체중을 확인시 실망할때가 많이 있다. "왜 안빠지지?" 라는 생각을 하면 자신의 마술램프 요정 지니는 주인의 명을 받들어 안빠지는것의 결과를 보내줄 것이다. "나는 뺄수 있어 이번 여름에는 멋진 몸과 멋진 옷을 입어야지"라는 믿음을 가진다면 마술램프 지니는 주인의 명을 받아 멋진 몸과 멋진옷을 선물해 줄 것이다. 3단계로 받아야 한다. 현재 자기 자신을 보고 실망하면 안된다. 지니는 실망한 주인의 명을 받아 그대로 선물해줄테니말이다. 항상 자기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연속된 좌절과 시련이 부딪친다면 모두들 자기 자신이 제일 힘들고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생기냐고 묻고들 한다. 왜 나일까...? 란 질문에 연이어 대답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냥 자포자기라고 해야하는 표현이 맞을런지 모두들 그냥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체 좌절만 맛보고 시간이란 약으로 지나가곤 한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느끼고 있는 폰더씨가 시간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게 교훈을 얻는다는 내용으로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는 폰더씨 하지만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생계유지까지 힘들게 된다. 희망이란 단어를 찾을수 없게되자 자신을 포기한체 운전하는 도중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상한 여행을 하게 된다. 1. 해리 트루먼 :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독일의 포츠담의 해리 트루먼. 세계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명한 전쟁 대책회의가열렸던 곳이다. 이회의 직후에 일본 본토에 원자폭탄을 투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트루먼과의 대화에서 어떠한 결정이든지간에 그 결정을 믿고 책임을 지라는 내용과 한 쪽지를 받고 헤어진다. 2. 솔로몬 : 나는 지혜를 찾아나서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두 번째 만난 사람은 솔로몬. 그는 여기서 그는 부지런한 사람만이 지혜를 찾을수 있고 주위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고 현명한 사람의 조언을 중요하란 내용과 한 쪽지를 받고 헤어진다.3. 체임벌린 :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세 번째 만난 사람은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중이던 남부 장교 체임벌린. 총격전일 때 만난 그는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이 행동으로 인하여 승리하였던 상황을 보여준다. 하지만 폰더씨는 승리를 보기전에 그에게 한 쪽지를 맏고 헤어진다. 4. 콜롬버스 :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에게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네 번째 만난 사람은 미지의 땅을 개척하기 위해서 나선 크리스터퍼 콜럼버스. 땅을 찾을수 없는 바다위의 배에서 만난 콜럼버스였다. 식량이 부족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원들은 뱃머리를 돌리길 원하지만 콜럼버스는 단호하게 앞으로 전진한다. 결연한 마음을 보인 그에게 느낀 선원들은 그를 믿기로 결심한다. 그후 폰더씨는 콜럼버스에세 한쪽지를 받고 다음 여행지로 간다.5. 안네 프랑크 : 오늘 난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다섯 번째 만난 사람은 안네 프랑크의 일기르 쓴 안네 프랑크. 방안의 공기는 곰팡이와 알칼리 비누 냄새로 가득하고 천장에 전선으로 매달아놓은 알전구로 유일한 붗빛을 보고 사는 그녀였다. 독일이 유대인들을 강제로 잡아서 수용소로 보내지고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기분이 나쁠때면 즉시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선택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다는 그녀의 말을듣고 눈에 흐르는 눈물을 숨긴다. 그리곤 연필로 예쁘게 써놓은쪽지를 읽으면서 다음 여행지로 간다.6. 링컨 :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여섯 번째 만난 사람은 연설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였다. 용서는 공짜로 나누어주는 선물을 통해서 내 마음속의 분노와 증오를 해소키켜 나의 영혼을 자유롭게 하여 용서해준 마음은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이 되게 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곤 한쪽지와 함께 다음 여행지로 향한다.7. 가브리엘 :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나에겐 믿음이 있다.일곱 번째 만난 사람은 대천사 가브리엘이였다. 그에게서 "상황은 허약한 사람들을 지배하는 힘이지만 현명한 사람에게는 자신의 무기로 삼아 기회를 잡는다."를 배운다. 그리곤 지금까지 받은 7가지 결단사항의 선물을 하루 두 번씩 읽고 다른 이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시킨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준쪽지를 읽으면서 다음 여행지로 떠난다.정신을 깬 폰더씨는 미래로 가서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본다. 그리곤 다시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어가서 사고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자신이 경험했던 그 꿈을 잊지 않기 위해 배웠던 것들을 적는다. 다 대부분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람들이지만 체임벌린이란 인물을 삽입하여 교훈을 주려고 했던 이 저자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 줄거리에는 다 표현을 못하였지만 후반에 나오는 체임벌린 에피소드는 낙담과 실의에 빠진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이라도 반복해서 7가지 결단사항을 읽는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책을 다읽고 어떤책을 읽어볼까 생각중에 눈에 띄는 제목이 있었다. '삼국지 실패를 말하다.' 삼국지는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실패를 말한다고..?? 도대체 뭐가 실패했다는건지... 도무지 제목만 봐서는 알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알고 있던 중국 삼국시대의 영웅들에 대해서 조금 다른 시각으로 접할수 있었다. 그들의 한순간의 생각착오로 인하여 통일이 되고 멸명이 되고 하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다. '제갈공명' 그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아주 완벽한 인물이었다. 그로인하여 손권과 조조와의 싸움인 적벽대전에서 큰 승리를 얻을수 있었고, 유비가 서천에서 힘을 얻어 서촉한이라는 나라를 세우는데 큰 기틀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그는 너무 완벽주의는 큰 계책을 물리치는 큰 실수를 범한다. 유비가 죽고 그의 아들 유선이 서촉의 왕에 있을 때 그는 반간계를 이용하여 위나라 조예(조조의 손자)가 사마의를 유배를 보내게 한후 직접 30만 대군을 이끌고 북벌에 나선다. 위나라 조예는 하후무를 내세워 맞서자 위연이 자오곡 계책을 제안하지만 제갈량을 그 제안을 뿌리친다. 이 계책은 성공을 하면 큰 이익을 볼수는 있으나 너무나 위험하고 기상천외하여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공명이 주장하는 것은 병법대로 출병해 평탄한대롤로 진격하는 것이고, 위연이 주장한 것은 기습공격으로 작은길로 진격하자는 것이였다. 그러나 여기서 공명의 단점을 찾을수 있었다. 공명은 위험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길을 택했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 그는 촉한땅에는 백성수도 적고 경제능력도 빈약하여 큰손실을 입지 않으려고 병법대로 움직여야 했다고 말한다. 공명은 작은 것은 보고 큰 것은 보지 못한것이였을까?? 그는 살아생전 여섯 번 출병하면서도 한치의 땅도 빼앗지 못하고 죽는다.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그가 지출한 모든 것은 희생에 불과할 것이다. 위연의 자오곡 계책을 써서 만약 실패했다하더라도 군사는 30만병중 5천의 해만 입을 뿐이였다. 공명은 너무나 신중하고 완벽주의였다. '방통' '복룡, 봉추 두사람중 하나를 얻으면 가히 천하를 편하게 하리라' 란 말이 있다.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본얘기일 것이다. 여기서 복룡은 제갈량을 가르키고, 봉추는 방통을 가르킨다. 예전 삼국지를 읽을때는 방통에 대해서 잘 몰랐었다. 그가 적벽대전에서 조조에게 연환계(바람에 이겨내기위하여 배끼리 쇠사슬을 연결)을 쓴 인물이라는 것 그것뿐이였다. 하지만 방통은 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인물이였지만 자신의 재주를 제대로 나타낼 줄 몰랐다. 적벽대전이 조조의 패배로 끝난후 손권은 방통을 부르지만 그가 주유를 경시하는 태도 때문에 반감을 산다. 또한 유비에게는 자신의 재주를 숨기다가 나중에 드러낸다. 손권에게는 너무 급히 자신을 드러냈고, 유비에게는 너무 나타내지 않았다. 자신의 뜻을 알아줄 사람을 너무 급히 구하려는 조급함 때문이였다. 사람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길 원하면 원할수록 비굴해지기 쉽고, 비굴해질수록 자신을 과시하려고 애쓰고, 지나치게 자신을 과사하려다 보면 오히려 많은 결점이 드러나게 된다. 반면 제갈량은 우선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자신을 선전하게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다음 강태공이 낚시를 하다가 자신을 원하는 사람에게 중용된 것처럼 등용되었다.후에 유비에게 인정받았지만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손권의 군대가 쏜 활을 맞아 죽고만다.조조나 유비등 다른 대부분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삼국지에서 보는 내용과 별 차이가 없이 느꼈지만 여기 두 인물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되었다. 제갈량과 방통 역시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예전에 읽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전쟁, 사건들에 대해서 다는 아니지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간 느낌이였다. 다시 읽어보고싶은 삼국지 자... 무언가 하고 싶다면... 우선 삼국지부터를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