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keep one's feelings under control"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만일 있다면 그사람에게는 이 책을 권하고 싶지 않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수 있다는건 아니지만 실패나 좌절에서 헤어나오는것과 자신의 변화를 필요로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이 책을 접하게 된것도 마음이 혼란스럽고 내 자신의 무언가가 변화하기를 바라기에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총 70여가지의 교훈을 담은 저자의 생각 담겨 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격어야만 하는 고통과 좌절 또 이별 그리고 찾아오는 행복 그모든것들에 대한 저자만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책은 정답은 아니다. 저자의 생각이 모두 옳다고만 볼수 없기 때문이다. 나도 이 책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책을 읽어나갈 때 나도 모르게 숨겨왔던 나의 고민거리을 해결해주는 시원한 대답들도 가득했었다. 분명 이 책은 나에게 또다른 나를 만들어 좋은 계기가 되었을거라 생각이 든다.

과녁없는 화살은 불가능을 겨냥하듯 화살쏘는 이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는다면 날아가는 화살도 과녁이 아니 엉뚱한 곳으로 날아갈것이다. 이 책은 나에게 이런 책이 되었으면 한다. 변화라는 나의 목표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마음을 다스린다. 이와 관련된 책은 이 책을 통해 벌써 두 번째이다. 첫 번에 접했던 책도 내용이 좋고 내 자신이 변화를 원했지만 내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는지 그냥 글로만 지나갔었다. 이 책은 그책처럼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또 한번 변화에 도전하고 싶다.

동양과 다른 서양의 이야기 어디서부터 다른건지 항상 궁금해왔었다.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세계사라지만 관심이 없으면 기억이 나지 않는법. 다시 이 이야기를 펼쳐보았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혹시  서양의 문명이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이 글을 읽는 누구에게 묻고 싶다. 난 국사에 관심이 가지다 보니 자연히 중국과 일본에 역사에 접하게 되었다. 동양의 문화을 발산지를 말하자면 당연히 황하문명일 것이다. 이것도 다른 역사적 소견이 있긴 하지만 그건 생략하겠다. 하지만 서양은 어디일까...?? 지금까지 배운 것으로 문명은 4대문명으로 나뉜다. 지금의 이집트 지역의 메소포타미아, 인도지역의 인더스, 중국의 황하, 그리고 이집트 문명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동양은 황하문명에서 그리고 이집트는 이집트로 인더스는 인도문명으로 그리고 나머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서양문화 발산지가 된다. 그리고 보면 서양의 문명의 최초 발산지는 동양지역으로 볼수 있다. 그리하여 발생된 서양의 문화는 오리엔트 문화라 불리우게 되고 후에 그리스라는곳으로 옮겨져 발전하게 된다. 그리스는 페르시아와의 대결을 가지면서 점차 발전하게 되지만 같은 민족의 일종인 마케도니아의 알렌산더에의해 점령당하게되면서 역사속에서 점점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알렉산더가 죽고난후 마케도니아는 분열하게되고 지금의 서양을 있게 만들어준 로마가 등장하게 된다. 로마도 초기에 왕이 없는 공화국이였다. 의회에서 집정관이란 관리를 선출하여 왕과 비슷한 임무를 부여하게 된다. 사람이 욕심이라는 것은 끝이 없듯이 자신에게 왕과 같은 임무가 주어진다면 흔들리게 마련이다. 집정관 임무를 맡은 이들도 후에 이것이 변질되고 또 변질되어 율리시스 카이사르시대에는 왕과 다른없는 행사를 하게 된다. 이후에 아우구스티스란 명칭이 생격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아들 세습의 왕정이 들어서게 된다. 이렇게 발전과 후퇴를 반복하던 로마도 내부의 부패와 갈등으로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리되고 또 흉노로 이동해온 게르만족으로 인해 서로마가 멸망에 이르게 된다. 동로마는 비잔틴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이 시작하게 된다. 로마가중요한 것이 또 있다. 로마가 동서로 분리되기 전쯤 콘스탄티누스라는 인물로 인하여 그리스도교가 공인되었다. 이는 서양의 신앙이 그리스도교로 하나로 뭉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 서로마가 멸망하고 로마의 혈통을 잇는 나라게 속속 생겨나게 된다. 이때부터 서양의 고대시대는 끝이나고 중세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중세시대는 게르만족의 시대라해도 무방할 듯 하다.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멸망한 서로마에 생겨난 수많은 나라들이 거의 게르만족에 의해 발생된 나라였다. 여기에 바이킹이라 불리던 노르만족이 동유럽쪽과 지금의 영국을 점령하게 되어 지금의 서양나라의 기초를 이루게 된다. 여기에 그리스도교도 한목을 하게 된다. 교황이란 우두머리가 생격나게 되고 나라의 구분없이 입김을 가할수 있게 된다. 초기 교황은 비잔틴 제국의 아래 존재하였다. 하지만 비잔틴 제국이 힘을 잃게 되고 이 시점을 놓치지 않은 교황은 지금의 독일의 전신이 프랑크왕국의 왕을 황제로 임명하게 되면서 그 힘을 점점 발휘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중세국가의 붕괴를 가져온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바로 흑사병이다. 흑사병은 그 시점의 서양의 인구를 2/3이상 감소하게 된다.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간의 100년 전쟁이 발생하면서 중세시대는 마감하게 된다.

 

가끔 미디어를 통하여 역사적 유물을 보면 실제 한번 보고 싶다란 충동을 느낀적이 있었다. 하지만 역사를 알지 못하면 역사적 유물을 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지금이라도 아름답기만한 유물을 그 속에 역사를 먼저보는 안목을 높여야 할것이다.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동안 저자의 글을 살펴보자면 태백산맥, 한강등 남녀간의 사랑얘기대신에 나라의 발전과 안녕에 대한 글이 많았다. 이 책또한 의미신장한 허수아비 춤이라는 제목으로 나의 뇌신경을 자극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경제와 민주사회에 대한 내용들이다. 저자는 이 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강기준을 내세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지만 자신은 제 3자의 입장을 꼭 지킨다. 각각의 등장하는 인물에 감정을 싫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윤성훈과 박재우 그리고 주인공의 강기준은 대기업인 일광그룹의 주축 실무자들로 회장에게 아부을 일삼는다. 그리하여 비자금 및 각종 비리를 감추고 이를 이용하여 그 그룹으로 파생되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노예라는 이름표를 달게 한다. 이에 대항하는 이들또한 있지만 그들의 힘은 미비하고 희망적이지 못한다.

역사적으로 근대화에 들어 절대군주체제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어느 나라에서는 입헌군주라는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이름만 군주일뿐 헌법에 귀속되어 있다. 하지만 이글에서 표현했듯이 민주주의속에 헌법이 인정하는 절대군주체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바로 대기업들의 회장님들인 것이다. 과연 이것이 책속에만 국한된 내용일까..?? 아니다. 요즘 각종 미디어을 통해 대기업들의 각종 비리들은 접할수 있다. 아마도 이책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아닐것이라 생각이 든다. 가끔 미디어를 통해 억단위의 돈을 접하게된다. 억이란 숫자는 예전에는 있지 아니한 숫자였다. 그 숫자는 마음속에 억단위로 실제로 볼수 없는 돈을 명칭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요즘은 어떠한가.? 억이란 숫자을 뛰어넘어 조라는 숫자가 등장해 각종 비리가 행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잘못된 것은 바른 것을 이길수가 없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기에 실수와 잘못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것들은 자리를 잡아갔고 또 새로운 신흥세력으로 무너졌다. 그런 반복들로 지금의 세계가 만들어 진 것이다. 헌법이 인정한 경제 민주화의 비리.. 과연 이것은 어떠한 방향으로 역사가 만들어질지 먼 훗날 후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