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반가운 딩동~ 소리와 함께 토요일에 책을 받았습니다...
마침 주말에 책이 와서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얼른 보더라구요
다른거 다 접어두고 일단 책부터 들고 읽기 시작 했어요
이번엔 단어카드랑 시디가 일단 제 눈에 먼저 띄었네요
아무래도 외국어고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활용하기에는 그런 부록들이
참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책만 있있다면 솔직히 아이도 읽기만 하고 끝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겠다 싶어요
책이 스토리가 재미있는지 금새 다 읽고
침대 위에 단어카드들을 펼쳐놓고 있는데
중국어에 원래 관심도 많았던 아이인데
이런 기회를 계속 통해서 중국어 실력이 쌓인다기보다는
중국어를 어려워하지않고 나중에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어는 그저 많이 듣고 접하고 가까이하면서 친해지는거 같아요
울 딸 영어흘려듣기처럼 중국어도 그렇게 관심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학습만화의 장점을 살려서 이렇게 중국어까지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겐
너무 놀라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영어도 물론 잘 했음 좋겠고
다른 외국어도 하나정도는 더 하길 바래봅니다
그것이 유치원때 그래도 접해보고 또 빠르게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그곳 중국이라
아이가 커서도 거부감이 적도록 자주 자주 책도 보고
cd도 들려주면서 잊지않게 해 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