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마시멜로를 먼저 먹어버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 난 뒤..
내삶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작은것 하나에도 마시멜로 법칙에 대입하며 참았고,
내 삶은 나로 인해 나자신이 변함으로 인해서
조금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참을 수 있음에도 못 참았던 그 수많은 크고 작은 일들을
이제는 마시멜로라는 하나의 단어만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것이다.
세상 모든일들에 마시멜로의 법칙은 모두 적용되었다.
그모든 것들이 마시멜로였고 내가 생각한 작은 유혹들은 모두 마시멜로가 되었다.
15분뒤에 한개의 마시멜로를 보상으로 받은 아이들의 기분은 어땠을까?
나는 눈앞에 한개더 있는 마시멜로보다
눈앞에 마시멜로를 참아 넘길수 있게 된 내 자신에게 더 기쁜 마음을 느꼈다.
책과 사람사이에도 궁합이 있다면..
"마시멜로 이야기"와 나의 궁합은 10점만점에 10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나의 생각은 움직일 수 있었지만
행동은 움직일 수 없었다. 이책을 읽은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나는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라는 책이 있는데..
이책을 읽고 너무 감동했다고 그책을 너무 빨리 읽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적어도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최소 한달이 지난후에 읽는것을 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