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울아들 넘 좋아하네요. 

평소  텔레비젼 퀴즈 프로그램 넘 좋아하길래 사줬는데 넘 좋아라 하네요.

시간나면 엄마와 아들의 종종 퀴즈 대결을 하게 된다.

초등 저학년이라 아직은 너무나 어려울수 있으나

재미나는 그림과 문제가 나와있고 풀이에 설명이 적당히 있어서 좋다.

뭐 이걸로 큰 지식을 얻는다기 보다는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김치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조선시대 여형사는? 만우절은 어느나라에서 생겼을까?

러시아인이 보드카를 자주 마시는 이유는? 유물이 가장 많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은?

에스키모인이 사는 어름집은?  가야금을 만든 사람은?

요구르트를 즐겨먹는 장수 국가는? 백년전쟁중 프랑스를 승리로 만는 소녀는?

피라미드는 왜 만들었을까? 인도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는? 

정월대보름에 굶는 동물은? 우리나라가 코리아라고 불린 시기는?

고대스파르타 성벽이 없었던 이유는 ?  등의 많은 문제가 나온다.

울아들은 게임광이다. 컴터게임, 닌텐도게임, 바둑, 장기, 오목, 윳놀이, 우주탐색****까지

그중에 컴터나 닌텐도는 오랫시간 하고 있음 여러가지로 넘 불안하다. 

일반상식퀴즈 게임을 하게 되면 재미도 있고 상식도 기르고 딱 좋은 것 같다.

단 이것도 너무 오래 하니깐 엄마가 지친다는 문제점이 좀 있긴하다.

얼마전 경제비타민에서 이분을 처음 알았다.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많은 책을 잘 정리보관 하고 책을 읽고 정리하는 나름 방식이 참 인상 깊었고
합리적인 자기관리방법도 인상깊었다.
평소 내가 사는 방식이 경제적이고 함리적이지 못한 내 생활방식의 대대적인 정비를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던 터였다. 그래서인지 더 깊이 인상을 받았다.
그분이 하신말씀 중 부부는 서로가 자기길을 잘 이끌도록 경려해주고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하신 그이야기 또한 인상깊었다. 암튼 사람은 사고력을 길러야한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자꾸 책을 사서 읽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중 책읽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므로... 
이 책은 내가 경제적 관념이해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었다. 그런데 이분의 다른 책들에 비해서 내용이 좀 어려운 느낌이다.
아마도 내가 그동안 경제관련 공부를 너무 소홀히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경제 상태는 어느정도 뉴스등의 보도를 통해서 알고 있으나 미래까지 생각하기엔 솔찍히 너무 어렵다.
경제 상황이라는게 아무리 경제 전문가라 하더라도 급변하는 세계경제상황에 따라 변하는 한국 경제 상황을 어찌 알겠는가하는 생각이 더 깊이 든다. 
이제 부터라도 미래경제를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경제라는게 정치라는게 개인이 무시하고 무관심 하기에는 개인의 경제 와도 뗄래야 뗄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