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는 영어학원에 다니다가
파닉스이후 그룹 레벨은 올라가는데
애는 너무 어려워하는것같아서
학원에서 뺀지 벌써 8개월되었어요...
학원을 안다니다보니...
불안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올해까지는 좀 쉬게하고 내년에 학원에 보낼생각이였는데요.
손놓고 있다가 학원가면 적응을 못할까봐
학습서 하나는 해야겠더라구요.
적당한 리딩교재를 찾자니 그것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지난번 언어세상 reading ace starter 시리즈의 전단계 로키시리즈를
접해보고 맘에들었는데요
난이도가 살짝 쉬운감이 있어서 좀 아쉬웠거든요.
브릭스리딩 50도 어려워서 헤메던 아이라
로키 3단계하면 맞겠다 생각하고 골랐던건데
집에서 놀면서 수준이 올랐나,,,
ㅋㅋㅋㅋㅋ
그땐 애기였고
이제 학습할수있는 나이가 된건가싶어요.
그래서 이번엔 starter시리즈를 다시 만나보았어요~
역시~ 한번 찍어둔책이라 그런지 맘에 들더라구요~
본책, 워크북, 포트폴리오, cd로 구성이 되었어요.
포트폴리오 구성이 있다라는게 좀 색다르죠?
학원교재로 쓰이던지 집에서 홈스쿨용으로 쓰이던지
좀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교재랍니다.
로키에는 단어장이 있었는데요.
reading ace starter
본책 맨 뒤에 자리잡은 word list 는
제맘에 쏙 들었어요.
보다시피 영영사전처럼 활용이 가능하게 포함되어서
이것저것 욕심은 있지만 저처럼 방법을 잘 모르는 엄마들은
완전 득템 했다고 볼 수 있는 자료였어요.
네이버단어장에 단어 등록해놓고 잘 활용을 못하고 있던중이였어요.
이렇게 영영사전처럼 어휘자료랑 문장 모아
아이가 볼 수 있게 편집하려면
그것도 엄마가 시간투자를 해야하거든요.
저는 애가 셋이라 맘만 굴뚝이지
실천을 못하던중이였어요.
제가 원했던 자료라 그런지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순서부터볼까요???
주제 영역이 좀 다양한것같아요.
핵심단어들이 이미지로 가장먼저 등장해서
단어 먼저 학습을 해보았어요~
본문인데요.
세라는 1 unit이라 그런지 쉬워서
cd 없이 그냥 활용을 했더니 역시 어설프네요.
담엔 꼭 cd도 세번이상 들어야겠어요.
뒤쪽으로 갈수록 지문도 길어지고
좀 어려운 어휘가 등장하니 이교재로 진행해주면
세라에게는 맞춤교재 같았습니다.
본문뒤에 등장하는 문제들인데요.
다른문제들은 이해하고 혼자 잘 풀었는데요.
reading map은 뭐 어쩌라는문제인지
이해를 못해서 모르겠다고 못풀길래
푸는방법을 설명해주니 금방 해냈어요.
그런 문제푸는 스킬이랄까요. 눈치...
한국에선 그런부분이 필요하니까
학습서에 제가 자꾸 눈이 돌아간답니다.
딱히 코스북도 진행하고 있지도 않아서
다양한 구성의 reading ace starter가 더 맘에 들었나봐요.
한 유닛에 이렇게 활동 자료가 많아요~
보통 두페이지정도 본책에 문제들이 있는데
총 4페이지로 좀 양이 많은편인거죠.
보시다시피 왼쪽에 추가 어휘도 등장하구요.
오른쪽페이지에는 스피킹활동도 있어서
달님이는 더 맘에 들어버리는지경~
친구랑 해보라고 되었있지만
엄마랑 했어요~
세라가 재밌었는지 또 하자고
본책에서 이미 반해버린 reading ace starter
워크북 안봐도 될 것 같지만
분량은 보통 다른 리딩학습서 워크북과 비슷한데요.
dictation이 있어서 cd틀어놓고 받아쓰기처럼
단어 점검하기 딱 좋은거있죠.
분량이 많아서 싫으면 안하고 넘어가도 되는데
1분정도~남짓~투자하면 단어까지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저는 많아보이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평소 좋아하던 구성들이 다 들어있어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세라도 어렵다하지 않고 워크북까지 다 하길래 ~
확인해보니 틀린부분이 없었어요~
보통 워크북으로 리딩교재 활동이 끝나지만
my portfolio가 또 있지요~
아이들이 원하는 Pet을 이유랑 적어보는 활동인데
세라는 좋아하면서 했어요.
친구 제임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제임스는 뱀좋아할것같다고 좋아하면서 적더라구요.
out put 자료가 유난히 많은 교재같아요.
꼼꼼하게 활용하면 대박날것같은 교재
reading ace starter3
남은 방학동안
4reading ace starter3
한권 꼼꼼하게 ~풀어보고 실력을 키워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