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인공지능이 메뉴를 결정하고

드론이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신선한 재료로

가사로봇이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기본소득제도의 도입으로 일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사는 때.

VR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사는 때.

인간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사회가 혁신되어 가는 해가

2045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바로 싱귤레러티의 개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를 대비해서 어떻게 아이를 키울 것인가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어떠한 모습인지를

주로 다루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해내는 힘"과 스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해내는 힘이란 무엇인가를 하고자하는 생각과

그 것을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을 말한다고 한다.

이 해내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는데,

요즘 아이들이 빠져있는 게임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놀라웠다.

게임이라고 하면 나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저자의 경우는 게임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고

게임은 숙제나 집안일 돕기 등 해야 하는

기본적인 일만 착실하게 하면 원하는 만큼 시켜도 된다고 할 정도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웠지만

저자가 추천하는 롤플레잉 게임은 논리적 사고력과 독해력, 상상력,

문제해결능력,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게임을 하지 않도록 막을 것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뇌영역을 키워줄지

대화와 관찰로 어떻게 아이를 긍정적으로 이끌어줄지를 고민해야겠다고 느꼈다.

이 책은 또 유투브와 구글을 어떻게 유용하게 이용하는지,

그 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용하도록 만들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평소에도 인터넷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도 그것을 배우게끔 하라고 하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종이책을 선호하는데,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변화할 사회에 대비해서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정보를 찾고 가려낼지를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은 미래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앞으로 사라지게 될 직업과 살아남을 직업과

 미래에 생길 직업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뒷부분은 현재 개발된 인공지능 교재 큐비나가 개발되기까지의 과정과

큐비나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현재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를 준비할 여유가 없음을 깨닫고

그 아이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인공지능 교재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나노스텝러닝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들 각자의 능력에 맞춰 학습을 할 수 있게 돕는 교재인데,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번 써보고 싶은 교재이기도 하다.

​​한국에도 빨리 이런 교재가 도입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통해 미래 사회는 어떻게 변할지,

그 미래사회에 살아갈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은 일년에 한번씩은 해외여행을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어느 나라를 가야할지, 어느 도시를 가야할지,

어느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묵을지,

어느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선정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답니다.

사실 저는 어려움은 몰랐구요.

전적으로 애들 아빠 몫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작년부터인가는 저에게 모든 것을 맡기려고 하더라구요.

그런 내용을 검색해서 결정하는 것을 이제는 버거워했는데요.

그런 고민을 싹 해결해 줄 책을 만났답니다.

100배 즐기기 시리즈인데요.

이게 시리즈로 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뉴욕, 이탈리아, 하와이, 호주 등 나라와 도시 등

35개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 정말 이 책을 보고는 여행하는데 필요한 것이 다 있다고 느낀 것은 물론

읽어가다보니까 그 나라를 여행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여행할 나라의 기후와 날씨는 어떤지,

여행하기 좋은 날은 일년 중 어느 때인지, 옷차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서부터

여권, 비자 문제, 공항에서 출국하는 과정 등 까지도 상세하게 담고 있어서

자유여행을 떠날 때 이 책 하나만 참조해도 걱정없이 갔다 올 수 있겠더라구요.

베트남은 우리 나라의 3.3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 여행하면 좋다고 하네요.

각각 갈만한 코스도 추천해주었구요.

그리고 17개 곳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어요.

17개 곳에서도 여행하기 좋은 코스는 물론

가볼 만한 곳을 사진까지 곁들여 소개해주는 것은 물론,

 그 곳까지 가는데 지역간 교통은 어떤지,

먹을 것은 어느 곳에서 무엇을 먹을지,

호텔은 어디어디가 있는지 저렴한 곳에서부터 고급진 곳까지

풍부한 사진과 더불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특히나 박물관같은 곳을 추천한다고 했을 때

그 곳에서 볼 수 있는 내용까지도 상세히 실려 있어

사실 그 곳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이 한 권으로 베트남을 다 여행하고 온 느낌이에요.

베트남도 곧 가게 될 곳 중 하나로 꼽고 있는데요.

이제 가족들끼리 상의해서 여행 코스를 정하는 일만 남은 것 같아요.

이런 가이드가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은 것 같네요.

베트남 주요 여행지의 맵북과

하노이 호찌민 시는 대형 폴더 지도도 증정하고 있어서

이 것만 가지고 가도 여행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진작 이런 책을 알았더라면 인터넷을 폭풍검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해외 여행할 때는 100배 즐기기 시리즈를 즐겨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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