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를 떠나 숲 속에서 지내며,

새로운 모험이라면 몸 사리지 않고 언제든지 뛰어들고,

그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각기 사연 있는 이들을 동료료 맞아들여 함께하는 이야기!

여느 판타지 배경 RPG에서 나올 법한 내용이 아닐까.

⁠'로빈 후드의 모험' 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런 모험 이야기의 대명사인 중세 전설의 '로빈 후드' 를 주인공으로 써 낸 이야기이다.

로빈 후드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활쏘기 대회에 참여하러 노팅엄으로 향하지만,

가던 도중에 삼림 감독관과 시비가 붙어 결국 삼림 감독관 하나를 해치게 되고 그 이후로 셔우드 숲에 숨어 살게 된다.

비록 숨어 산다고는 해도  뜻 맞는 동료들과 함께하며 힘 없는 자들을 돕기에 그 주위에 명성이 자자하고 자신들도 역시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 견줄 만한 사내가 나타나면 함께 겨루며

거의 비기고 나서 셔우드 숲의 동료로 함께하자는 제안을 하고, 상대방은 자신과 겨룬 이가 로빈 후드라는 것을 알고 난 뒤 경의를 표하며 흔쾌히 승낙한다 라는 내용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읽는 내내 전혀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오히려 웃으며 로빈 후드의 모험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셔우드 숲의 전사들 하나하나에게 각기 다른 사연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책의 꽤 듬직한 두께가 처음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어도, 작은 이야기 하나 하나를 읽어 가는 재미가 있기에

앞에서 말했듯이 마치 가벼운 RPG를 즐기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다.

​유쾌한 성격에, 부당한 법 뒤에 숨어 사람들을 괴롭히는 고위층들에 맞서는 '정의로운 범법자'이기에 로빈 후드는 그 자신이 범법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오늘, 책을 읽고 싶어진다면  활기찬 주인공이 되어 로빈 후드 못지않게 유쾌한 리틀 존이나 땜장이와 같은 동료들을  하나하나 영입해 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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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입니다.

쓰시마섬으로도 알려진 대마도는 조선통신사가 머물던 곳이고

덕혜옹주 결혼 봉축기념비, 최익현 순국 기념비 등이 있는 곳으로

우리 나라 역사와도 긴밀한 곳이기도 하다고 해요.

그런데도 저는 한번도 가본 적도 없고 갈 생각도 해보질 않은 곳이네요.

대마도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갈 수 있는데요.

당일치기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ktx역과 여객터미널이 가까워서 서울에서도 대마도가기가 용이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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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이즈하라항과 하타가츠항 두 곳으로 갈 수 있는데요.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경우가 4가지가 생기는데요.

그에 따른 여행경유지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일정을 정하기가 쉽겠더라구요.

당일치기로도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있게 소개돼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팁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페리에서 내릴 때는 가운데 문을 이용해야 빨리 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입국심사하는데 한 시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 유용한 팁을 만날 수 있는 책자예요.

여행시 꼭 챙겨봐야할 책자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제주도 면적의 60%정도인 대마도는 자전거로 여행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대마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코스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저는 이 자전거 여행이 마음에 끌리네요.

그리고 이곳은 외국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이 친숙한 곳이라니,

아이들과 함께 여유있게 자전거 여행을 하면 좋을 것도 같았어요.

가볼만한 곳, 숙소, 식당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여행할 때 좋은 참고가 될 듯 하네요.

​우리 나라와도 관련이 깊은 대마도.

아이들과 대마도와 관련된 우리 나라 역사를 살펴보면서

자전거를 타고 역사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면세점 쇼핑도 할 수 있는 기회니 쇼핑을 잔뜩해서 돌아오는 여유를 누려볼 수도 있겠구요.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쉽게 접근해볼 수 있는 대마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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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족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이 책은 일본 중에서도 일본의 나폴리라 불리는 가고시마와

그 인근 지역으로 모래온천으로 유명한 이부스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원령공주의 배경지가 된 야쿠시마에 대한 책자입니다.

일본은 맛집 여행과 온천 여행이 주를 이루는 것 같은데요.

얼마 전 tv에서도 편의점 음식을 먹으러 일본 여행을 하는 연예인들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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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는 작년 10월과 올 1월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이 취항하면서

약 1시간 30분 거리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 분주한 곳이 되기전에 얼른 다녀와야겠어요.

가고시마는 특히 메이지유신이 시작된 곳이라서 역사가 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 책자를 보면 가고시마의 역사, 인물, 쇼핑, 마트 아이템, 스시,

명물 및 특산품, 일본 우동과 라멘, 축제 등 자세히 소개돼 있답니다.

시내 지도는 물론, 가볼 만한 곳, 숙박시설, 맛집도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있구요.

 그리고 여행 일정도 몇 박을 할 것인지에  따라 코스를 정해줘서

여행의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답니다.

전 이 부분이 특히 맘에 들더라구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 어디를 거쳐 어디로 여행할 것인지

자세한 소개가 돼 있고

각 지역에 대해서는 가볼만한 곳으로 또 따로 소개를 해주고 있는데요.

최대한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으로 편성을 했을 거란 생각에

믿고 따라가고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야부스키와 야쿠시마를 돌아볼 수 있는 3박 4일 코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예상되는 최소 비용이 인당 38만원이니까 가족들이 부담없이 갔다 와도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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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도 역시 먹고마시는 즐거움이 큰 곳이지만

물가는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형마트에서 도시락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숙박비가 비싸고 1인당 숙박비를 받으며

또 어린이도 1인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잘 알아보고 예약을 하라고 하더라구요.이런 여러 가지 팁이 있어서 가고시마를 갈 때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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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는 역사여행, 효도여행, 가족여행,우정여행, 데이트여행,맛집 여행 등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합니다.

저도 오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아

가고싶은 마음이 더욱 드는 곳이에요.

다음 번 여행지로 가고시마, 예약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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