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수 모임의 일원들인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지은 책이다.
창의성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지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우리 나라의 교육은 암기 위주의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산업혁명 시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꾸준히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정작 교육 현장에서는 전혀 그것을 실천하고 있지 않고 있다.
내 나름대로는 창의성의 중요성은 일찌기 알아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을까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미술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해주었는데
이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나니 어떻게 해줘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인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감이 잡혔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에서 행해지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간혹 교수님의 지난 시절 이야기를 통해서
창의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해줬기때문에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사고력과 창의력은 무관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이 바로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하브루타, 토론과 글쓰기, 조금 높은 난이도의 수학문제 깊이 생각해서 풀기 등의 방법등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 수준에서는 교수님이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강의식이 아니라
질문 방식이나 토론 등으로 창의력을 끌어내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물 한방울로 경제 가치를 최대한 창조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라는 식으로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이런 학교에서 이런 교육법으로 배우는 현장은 얼마나 역동적일까 생각이 들면서
서울대학교에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급변하는 시대에도 꼭 필요한 것은 창의성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안으로도 창의성 교육을 들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창의성 교육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다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