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무렵부터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은데요.

대학 입시 중요하긴 하지만

거기에 자기가 이루고자하는 꿈을 위한 일과 동일시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없겠지요.

입학사정관제는 한 마디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보는 제도라고 보면 된답니다.

요즘은 중고등 입학 때도 많이 이용한다고 하죠.

이런 입학사정관제라면 초등생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답이 되는 것이죠.

무작정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은 일, 잘 하는 것이 뭔지 찾으려고 하고

그런 꿈을 정했을 때는 그 걸 이루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을텐데요.

입학사정관제의 모든 것에 관해 나와 있는 좋은 책을 찾았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입을 준비하는 준비서라는 느낌보다는

이런 제도를 통해 긍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해나가는 과정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만큼 입학사정관제가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해지는데요.

앞으로는 무작정 공부만 한 아이들이 아닌

잠재력과 적성,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뽑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거죠.

입학사정관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느냐를 본다고 해요.

뭐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성실하고 기본적인 인성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아요.

입학사정관제에서 원하는 인재를 유형별로 알아볼 수 있어요.

자신이 어느 분야에 적합한 인물이고 어느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유형별로 필요한 포트폴리오가 자세히 설명돼 있어요.

어떤 점이 필요하며 어떤 식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 상세한데요.

요점은 그런 활동을 통해서 자신에게 변화된 점은 무엇이며 자신의 꿈을 어떻게 키워가고

자신의 꿈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술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포트폴리오도 소개되어 있어요.

같은 분야의 포트폴리오라도 형식이 다양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참고가 될 것 같구요.

실제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사람들이 직접 쓴 자기소개서와도 소개돼 있어

여러 모로 참고하기 좋더라구요.

입학사정관제.

어려운 것이 없더라구요.

단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아이들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것이죠.

얼마 전 읽은 명문대생들의 포트폴리오 책에서도 입학사정관제가 나오기 전부터

꾸준히 자신에 대한 정보, 자기가 흘러온 발자취를 다 모아두었다는 것이 특이하더라구요.

그만큼 잘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찾아왔기에 그런 것을 소중히 여겼을 것 같더군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가슴뛰는 일을 찾아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한다면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통해서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자원봉사라면 나와는 거리가 멀어 거창하게 들리기도 하고

중고생들이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잖아요.

전 아이가 좀 더 자신의 삶에 감사함을 갖고

자신의 인생 그리고 하고싶은 것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주고 싶어

아이와 함께 자원봉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막상 검색을 하려고 해도 찾는 정보도 미미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찾은 책이 바로 초등학생 자원봉사입니다.

일단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동화형식으로 돼 있어 편하구요.

자원봉사를 하는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자원봉사의 어려움과 보람,

자원봉사를 통해 변화된 것 등 그 과정을 담은 이야기 속에 들어 있어

자원봉사란 무엇이고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었어요.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깨닫게 돼 꿈을 가지게 된 아이,

가족 봉사를 통해 가정이 화목한 이야기 등이 와 닿았는데

아이들이 읽으면서 바른 아이, 꿈을 가진 아이로 자라는데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어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이렇게 자원봉사를 어디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시작해야 하는지를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사이트, 고입이나 대입에서 봉사 시간이 왜 중요한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사회적 기업이 뭘까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사회단체와 비교해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저도 함께 배웠네요.

실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에 대한 소개도 있어요.

자원봉사를 통해 한뼘 한뼘 마음이 커가는 아이들,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가

자원봉사에 대해 더 가까이, 더 가치있도록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흔히 생각하는 장애인을 위한 봉사부터 양로원, 공공기관, 도서관 봉사 및

다양한 재능 기부, 캠페인 참여. 올바른 소비 등 다양한 봉사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는데요.

정말 자원봉사라는 것이 찾아보면 거리가 상당히 많더군요.

옛 사람들의 나눔과 봉사와 관련된 격언 들도 인상적이더라구요.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나뿐 아니라 남과 더불어 잘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자원봉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가이드가 참 잘 돼 있고

봉사에 대한 어려움, 마음가짐에 대한 것도 빼놓지 않고 준비시켜주는 책인데요.

저도 우리 아이와 함께 자원봉사 시작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