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아이들과 함께 보면 더 재미있는 '심스 태백' 의 책입니다.
특히 이책은 거의 엽기에 가깝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풍부한 상상력과 재밌게 읽음으로서 어른처럼 너무하다든가 잔혹한것같다든가 하는 감정의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읽어나가면 정말 즐거운 책이지요. 다음장엔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을 한껏 부풀리면서 읽는 책입니다.^^

이미 한글 책을 읽은 구름빵은 영문에서도 역시 그 재미와 궁금함이 가득합니다.
책을 한장 넘기면서 또 그 다음장에 펼쳐질 내용이 기대되고 상상되어지는 책!
CD와 함께 책장을 한장씩 넘기며 같이 하늘을 나는듯 아빠를 발견한듯 빵을 한입 먹은듯 책을 읽어갑니다. 좀 빠르지만 노래도 따라부르며..
이 책을 읽으면서 우와~~~ 감탄사를 연발했었는데 언제가는 책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도 볼수 있겠다 싶었는데 뮤지컬로 나오고, 아마도 언젠가 에니매이션으로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구음빵! 책 제목만큼이나 우리 아이들에게 친근한 책에는 가족의 따스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구연동화로 간략하게 들었던 책을 내손으로 직접 받아보고 글하나도 놓치지 않고 읽은 그 맛이란~~!!
물질로 전혀 부족함이 없이 풍요로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잔잔한 행복을 던져줍니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살았던 시골모습도 그려보고, 마당이 있는 집에 푸덕이며 다니는 닭들고 떠올려보고, 사교육에 끌려다니며 자식이 먼저인 요즘 부모들의 모습이 아닌 집안의 어른인 아버지에 대한 예의를 생활의 습관으로 교육되어지는 모습에 감동해 하며 또한 선생님의 진정한 존경과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이책 한장한장에서 배우고 감사해 해야하는 부분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를 느끼게 했습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잔잔하면서도 강하게 전해오는 그때 그모습들이, 간결하면서도 섬세하고 자세하게 또한 일상을 보여주면서도 내용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책은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저학년들에게 까르르 웃음을 자아내게하고, 읽어지는 글속에 의미를 깊게 느끼게하는 내용에서는 고학년들에게 어려가지 느낌을 말할수 있게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책 제목 [달걀 한 개]는 그 의미가 책을 다읽고나면 입안엔 침이 고이고 입가엔 미소가 번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