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포장공예를 이미 하고 있는 저로써는 리본공예를 따로 배우지 않아 책을 통해서 다양한 기법을 익히고 있지요.  리본공예의 기본법까지는 익히 알고 있기에 따로 시간을 내서 리본공예를 배우러 다니기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책을 통해 여러종류의 리본공예를 실습해보느데, 특히 이책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순서를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보여주니 정말 쉽게 접할수 있었습니다.

 또 가장 좋았던 점을 비슷한 기법이라도 다양한 리본들의 색상과 디자인을 매치시켜서, 독자가 실습을 위해 직접 리본을 구입하러 갔을때 수백가지의 리본들 앞에서 정작 단색 몇가지에서 망설이고 말았던 점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더군요.

몇가지 리본기법을 다양하게 응용한 악세서리류에 감탄이 나왔고요.

단 아쉬운점이 있다면 리본공예를 악세서리에만 중점을 두어, 다양한 리본 소품류가 없다는 점에 조금 미련이 남기도 하고요.

책이 너무 예뻐서  4,7살된 두 딸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봅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