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제맘에 딱 와닿았습니다.
생각하는아이 기다리는 엄마... 제가 원하는 아이... 울아이가 원하는 엄마일 겁니다.
저는 성질이 급해서 아이행동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바로 소리 지르고 잔소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울 아이는 행동을 빠르게 하거나 대답을 바로바로 하는 아이는 아닙니다.
이책을 읽고 울아이 맘을 잘 알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으로 첫장을 폈습니다.
첫장 두번째장을 넘기면서 '맞어' 나도 그러는데 하면서 모든 엄마들은 생각이나 행동하는거이 거의 비슷하구나 라는것을 느꼇습니다.
그런데 저하고 차이점이 있더라고요... 저는 제 생각, 판단이 중요했습니다.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건 저는 제가 옳으면 옳다고 생각했고 울 아이도 저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이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아! 내잘못이 넘 크구나... 제가 잘못생각 했구나 라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보다는 아이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아이 생각을 많이 물어봐주고 아이 행동에 왜?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것을요...
아이는 때가 되면 다 할수있는것을...학습도 마찬가지로 놀이식으로 하면 재미있게 할수 있다는것을.... 아이들은 윽박지르면 포기한다는것을 어렵다는 편견을 만들어 준다는것으료...
저는 이책을 마지막장을 읽고 책을 덮으면서 생각 했습니다.
그래 울아이도 내가 기다려 준다면 지금보다 훨씬더 멋진 아이로 성장할것이라고요.... 기다리는 엄마 글자 그대로 정말 아름다운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