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쿨랜드

열 살에 시작하는 재미있는 철학 수업!!

EBS  철학 학교 2

 

 

[ EBS 스쿨랜드  철학 ]

재미있게 읽고 신나게 토론하는 16가지 철학 이야기

아름다움  시간   사랑   죽음

차이와 차별   공감   자아   인식

또래 친구인 다나가 학교와 집에서 겪는 일들을 통해

우리가 꼭 생각해야할 16가지 주제

 

죽음에 대해 한번 살펴보았다.

각 주제마다 QR 코드를 찍어서 EBS 슼루랜드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렇게 ^^

영상이 길지 않기에 함께 보길 추천

 

 

 

영상을 보지 않아도 다나의 일기를 통해서

다나가 학교와 집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궁금증과 질문을 재밌는 만화로 볼 수 있다.

역시 만화라 재밌고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으며

뒷 내용을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어 좋다.

 

 

 

다나의 일기 다음은 속 울렁테스의 철학 이야기가 글로 구성되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괴짜 철학자 속울렁테스가

동화와 실제로 있었던 일 혹은 여러가지 실험과 연구 결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이야기는 바로 하늘나라로 간 엄마 쥐에 대한 이야기다.

누구나 한번은 죽음을 맞이하는데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음이 뭔지에 대해서 아이들도 생각해 볼 수 있게 이야기로

알려주기에 부담없이 읽기만 해도 좋은 듯 하다.

 

 

 

 

다음은 속울렁테스의 철학 특강

죽음에 대해서 속 울렁테스가 좀 더 쉽게 재미잇게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부모가 읽어줘도 좋을 듯 했다.

또한 나만의 철학카드를 통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구성이라 생각했다.

매번 스쿨랜드를 핸드폰으로 보여주면서 조금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노출해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어 접하니 좀  다르게 생각되었다.

특히나 철학이야기를 통해서 엄마가 이야기 해주듯

부모가 답해주기 어려워하는 주제를 가볍게 알려주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초등 저학년 아이와 부모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인물 탐구 학습 만화

Why? people

볼프강 모차르트

 

 

 

볼프강 모차르트

(1756 ~ 1791)

음악 여행을 떠나다

1756년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에서 음악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아들로 태어난 후

어릴적부터 음악에 천재적인 소질를 보이자 아버지는 남매에게

많은 음악적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음악 여행을 떠난다.

다양한 걸작으로 천재성을 인정받다.

유럽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음악을 경험한 모차르트는 오페라, 교향곡, 행진곡,

피아노 협주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을 쓴다.

이로써 많은 사람으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천재성을 인정받는다.

교향곡의 극치인 3대 교향곡의 탄생

1788년에는 천재성에 연륜까지 더해져 교향곡의 극치라 불리는 3대 교향곡을 완성한다.

그가 특히 아꼈다는 오페라 마술피리까지 큰 성공을 거두지만 심혈을 기울인

레퀴엠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본격적으로 모차르트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모차르트가 살았던 시대는

어땠는지 간단하게 소개가 되고 있다.

일단 모차르트가 태어난 오스트리아의 모습과 오페라의 시대와 주변 전쟁까지..

먼저 요즘과 다른 18세기의 유럽의 모습을 알고서 본격적으로 읽어가길 추천한다.

만약 아이가 바로 만화로 넘어간다면 부모가 먼저 읽고 간단하게 소개해주면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릴적 누나의 피아노 연습을 보던 중 본인도 피아노를 하고 싶다는 모차르트의 모습이 나온다.

역시 궁정 음악가인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유전을 받은 듯 하며

일찍이 자식들의 이런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보고, 함께 음악 여행을 다니며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게 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노력 또한

훌륭한 모차르트를 만들게 된게 아닌가 싶다.

 

 

 

재밌고 예쁜 그림 뿐 아니라 중간 중간 돌발 인터뷰를 통해서

조금 설명이 추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순 설명이 아닌 모차르트를 만나는 주변 인물들이 실제로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기자처럼 질문과 답변을 하며 모차르트에 대해서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해

자주 소개되어 있어 좀 색다르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각 챕터마다 간단하게 미리 보기 같은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그림 또한 본 페이지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고 더 코믹하게 그려져 있으며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간단하게 요약되어 있어 좋다.

예고편 같은 미리보기 페이지를 통해서 더 흥미를 유발한 수

다음에 더 자세히 내용을 읽을 수 있어 특이했다.

 

 

 

책 마지막에 있는 내용

모차르트의 정신적 스승인 하이든과 모차르트 오페라를 돋보이게 한 명콤비

로렌초 다 폰테도 소개되어 있다. ^^

세살 때 악기를 연주하고 다섯 살 때 작곡을 한 음악인동 모차르트

궁정 관현악단 소속의 아버지를 따라 전 유럽을 여행하며 재능을 발휘하였지만

35세라는 짧은 생을 살았던 볼프강 모차르트에 대해 자세하고

많이 알게된 책이였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부터 추천합니다. ^^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WHO?  연개소문

당나라로부터 고구려를 지킨 최후의 수호자!!

연개소문은 정변을 일으켜 스스로 왕을 바꾸고 고구려의 일인자가 되어

강력한 지도력으로 대제국인 당나라 수입만 대군을 막아냈습니다.

북방를 지배하며 고구려의 자주 의식을 드높인 연개소문의 시대를 만나본다.

 

 

고구려 최후의 수호자 연개소문

영류왕 때 막리지를 지낸 아버지 연태조가 죽은 뒤

어린 나이에 막리지가 되었으며, 당나라와 친하게 지내겠다며

고개를 숙이는 영류왕이나 일부 신하들과는 달리 연개소문은 당나라를 배척한다.

연개소문의 어린 시절부터 연개소문과 고구려의 마지막을 알 수 있고

백제, 고구려, 신라의 마지막 모습을 모두 알 수 있는 책이다.

 

 

고구려의 최고 관리직이였던 막리지

연개소문의 아버지는 바로 막리지로서 당나라의 침입에 대비해 천리장성을 쌓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고구려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들인 연개소문에게 많이 이어지게 된다.

어릴적 연개소문의 일화를 보면 물러남을 모르고 위기에 빠진 부하들을

구하지 않고 혼자 도망치는 적의 대장을 그냥 넘기지 못하는 아이로 그려진다.

무예 또한 뛰어 났으며,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 대첩을 들으면서

고구려를 지키는 장군이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총 1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북한의 지역이라서

한번 가보고 싶다고는 생각이 들었다.

 

 

연개소문은 당나라의 침략에 대비한 천리장성 뿐 아니라

안시성 싸움 등 고당 전쟁과 신라와 백제와의 전쟁 및

그 당시 상황이 잘 설명되어 있으며 시대 돋보기를 통해서

조금 더 설명이 추가되어 있다.

 

 

 

연개소문은 642년 10월 군사를 이끌고 평양성으로 들어가 영류왕을 비롯해

자신의 반대파를 대량 학살하고

스스로 대막리지(大莫離支)가 되어 무단 독재 정치를 실시했다고 하는데..

이 사실도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연개소문이 죽기전 세 아들들에게 유언까지 남겼으나

세 아들들은 서로 권력다툼이나하고.. 결국 당나라에 투항하거나 유배되거나

항복함으로 고구려가 끝나게 된다.

책 부록으로 한국사퀴즈도 쉽게 ^^ 풀어보고

 

 

 

 

연개소문 인물 관계도와 고구려와 주변국의 관계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좋을 듯 하다.

고구려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당나라와의 관계

을지문덕의 살수 대첩 뿐 아니라 고구려때 연개소문까지도

끊임없이 영토 전쟁이 있었다는 것과 당태종은 견개소문이 있는 한

고구려를 공격하지 말라는 말까지 했다니 그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알 수 있었다.

고구려와 주변국의 관계에서는 황산벌 전투로 백제가 멸망한것 뿐 아니라

당나라와 왜, 거란족까지 모든 주변국과 어떤 사이였는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듯 하다.

재밌는 학습만화로 먼저 역사속 인물을 알 수 있는 WHO

고구려의 마지막 연개소문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