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 7개월차로 접어들어가고 있는 예비맘이자 아이둘을 키우고있는 엄마이죠.

 

첫아이때도 태교를 열심히 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를 생각하며 조용하게 명상은 하곤 했는데

아이 둘을 챙겨야하면서 살림을 같이 하려니 진정으로 셋째아이를 위해서 태교를 할 시간이 거의 없더라구요.

 

시간이 좀 남는다면 밀린 일들을 하거나 숙면을 하곤 하네요.

 

아이가 뱃속에서 지낼 시간이 이제 겨우 100일정도 남았는데,

 

이 시간만큼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시간을 갖으면서 태교하고자 '미술놀이로 태교하기'를 읽어보았어요.

 

 

 

 

 

 

 

 

뱃속에서 있는 시간동안의 태교가 중요한데 낙서를 그리는 것 같은 간단한 놀이만으로도 태교가 된다는게 놀랍더라구요.

 

낙서는 신체적 행동이나 언어로 풀지못하는 마음의 상태를 다양한 선과 형태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안에 내재된 감정과 스트레스를 표출하게 해주어서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것이죠.

 

간단하게 낙서로부터 신문지찢기나 무언가를 만드는 미술이라는 활동을 하면서 엄마는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고

 

아이와 소통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로 태교할수 있게 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태교라는 것이 무언가를 거창하게 하기보다는 나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아이를 생각하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와의 교감은 이루어지며 태교를 하는것이죠.

 

 

 

 

 

 

 

 

 

 

이 책에서는 임신 개월수에 맞추어서 할수 잇는 미술활동들을 예로 보여주고 있어서

 

막연한 미술태교에 대한 답을 주고 있었어요.

 

임신 개월수에 맞춘 아이의 성장과 임산부가 주의해야할 점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앗어요.

 

제가 임신 7개월이라서 어떤 미술활동이 좋을까 하고 살펴봤더니

 

드라이플라워로 리스를 만들거나 우리 아기 띠 동물을 만들어보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간단하면서도 재밌을거 같아서 한번 따라해보려구요 ^^

 

 

 

 

 

 

 

임산부가 직접 미술활동을 하면서 태교를 할수도 있긴하지만

 

미술관에 가서 작품을 보거나 자연환경을 보면서 산책하는 것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통해서 충분히 미술태교를 할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사실 미술이라는 것이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심지어 요리까지도 미술에 포함되어 있다며 알려주고 있었어요.

 

맛잇는 저녁을 차리기위해서 요리할 때도 색감과 맛을 잘 살려서 표현하는것도 태교가 될수 있다니

 

앞으로는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께 요리해봐야겠어요.

 

 

 

 

 

 

 

저처럼 이미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큰아이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면서 동생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라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태어나면 자신의 사랑이 빼앗겨서 힘들어할 큰아이를 위해서도 참 좋은 방법을 여러가지로 제시해주어서

 

초보맘 뿐 아니라 이미 아이가 잇는 임산부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네요.

 

 

 

 

 

미술속에 숨겨진 마음의 비밀이라는 챕터에서는

 

좋아하는 색을 통해서 성격을 알수 있기도 하는데요..

 

전 주황색이 좋거든요.. 주황색이 갖고 있는 의미들을 살펴보니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전에는 초록색이 그렇게 좋더니 요즘 오렌지계통의 따뜻한 색이 좋아졌거든요.

 

재미로 보지만,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많아서 아이들하고 좋아하는 색을 물어보면서 아이의 성격을 이해할때도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그리는 선과 형태에 따라서 아이의 심리상태도 파악이 가능한대요..

 

요건 꼭 접어놓고 기억해두려구요.

 

아이들이 스케치북에 그리는 그림들을 보면서 살짝 난해하거나 왜이렇게 표현했을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나와있는 경우들을 보고 우리 아이의 상태를 짐작할수 있거든요.

 

미술심리치료라는게 아이의 현재 심리상태를 알수 있고 그래서 좋은 쪽으로 바꿀수 잇기 때문에 있나봅니다.

 

 

 

 

 

 

그리고 미술놀이로 아이이를 치유할수 잇기도 한데요

 

아토피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세가지 놀이가 소개되어 있엇어요.

 

저희아이는 완전 극심한 편은 아니지만, 여기서 소개된 내용을 가지고 같이 놀아보려구요.

 

 

 

 

 

 

'미술놀이로 태교하기' 책은 미술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생활속에서 찾아서 미술태교를 할수 잇께 도와주고요

 

첫아이 임신이 아닌 육아맘들에게도 큰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미술활동들과

 

미술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참 유익한 책이네요~ ^^

 

꼬네상스 오리지날 세계명작동화는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명작동화라죠.

 

아이가 명작동화에 흥미를 갖고 있어서 여러가지 전집들을 비교하고 있는데 꼬네상스쪽에 눈이 가게 되더라구요.

 

원작의 가치를 느낄수 있도록 구성한 글과 그림, 초등교과와 연계되어 교육적 효과가 탁월하구요

 

그리고 입장바꿔 생각해보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으니 말이죠.

 

무엇보다도 이번에 개정판에서는 세이펜을 통해서 생생하게 읽어주니 정말 반가울 수 밖에 없답니다

 

 

 

 

책을 한번 읽어주기에도 조금 많은 글밥과.. 아이가 재밌어하다보니 두세번 반복을 하게 되면, 목이 금방 아프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이랑 책읽기에 매달릴 수 잇는 상황이 아닐때 읽어달라고 하면 좀 곤란하죠.

 

그럴땐, 세이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ㅎㅎ

 

그리고 세이펜을 충전해야할때는 책뒤에 QR코드로 스마트폰에서도 읽어주기도 한답니다!

 

 

 

정말 세상 좋아졌어요~~~ ^^

 

 

 

 

 

 

 

 

 

 

 

책의 아래부분을 보면 세이펜 표시가 있어요.

 

이 표시가 있어야만 세이펜으로 음원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잇어요~

 

전에 꼬네상스 명작동화를 샘플로 받아놓은게 있는데, 그곳에는 이 표시랑 QR코드가 없더라구요.

 

 

 

 

 

 

 

 

 

 

꼬네상스 세계명장 세이펜 음원을 다운받으시려면요,

 

먼저, 세이펜에 로그인 -> 웹하드에 접속(세이펜 아이디, 비번을 적은후) -> 세이펜음원 폴더 -> 꼬네상스 -> 세계명작동화

 

이렇게 폴더로 들어가신 후,

 

 

 

 

 

 

 

pin 파일을 내려받으시면 된답니다.

 

전 처음에 음원 다운로드했을때 잘못받았는지, 용량이 작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받았답니다.

 

(어쩐지.. 책 뒤에 국기나, 명화카드, 세계지도에서 세이펜 소리가 안나더라구요0

 

그러니 다운로드를 다 받으신 후에는 꼭 크기를 체크하셔서 완벽하게 받앗는지 아닌지 확인하세요~~~~~

 

 

 

 

 

 

 

 

 

 

 

 

 

세이펜에서 이야기를 해주니, 저녁에 책읽는다 안 읽어준다 투정부리는일이 사라지더라구요.

 

읽고 싶을때 아이들이 가져와서 저렇게 듣고 보고 합니다.

 

 

 

 

 

 

 

 

작은아이도 곧잘 세이펜 가지고 형아 없을때 저렇게 혼자서 들으면서 책을 보지요.

 

 

 

 

 

 

 

 

 

 

 

 

 

 

 

 

세이펜으로 들을수 있는 곳은 책 속, 책 안 이렇게 모두 다 들을수 잇어요.

 

특히, 이 명작동화가 어느나라에서 온 것인지 알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

 

또한 QR코드가 있어서 스마트폰으로도 책을 들을수 있다구요!!!

 

 

 

 

 

 

 

 

 

저 QR 코드를 활용하시려면, 먼저 앱스토어에서 꼬네명작 어플을 다운받아야해요!!!

 

꼬네명작은 용량이 좀 큽니다.

 

뭐... 아스팔트같은 게임의 용량으 1기가정도인데, 그에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아이들어플치고는 꽤 크죠. 333MB

 

 

 

 

 

다운을 받아 어플을 실행시키면 이렇게 첫화면이 뜹니다 ^^

 

 

 

 

 

 

그리고 명작동화 QR코드를 보여달라고 할때, 책 뒤에 있는 QR코드를 보면

 

 

 

QR코드를 인식한 뒤 바로 책을 읽어준답니다. ^^

 

 

 

 

 

저희 아들은 책속 그림까지 나오는줄알고 한참을 기다렸는데요,

 

그냥 목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주더라구요.

 

책의 그림까지 집어넣는다면, 용량은 정말 어마어마해질듯 ㅋㅋ

 

 

 

 

 

 

 

 

QR 코드로 꼬네상스 세계명작동화를 듣는 동영상 이에요.

 

 

 

 

 

 

 

 

 

 

 

이렇게 세이펜이 세계명작책을 생생하게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데,

 

세이펜으로 들을수 있는게 더 있답니다. 꼬네상스 세계명작동화의 구성품인 바로 세계지도와 명화카드인데요.

 

이것도 아이가 궁금한 것을 알아서 찍으면 세이펜이 척척 알려주니 얼마나 좋은지 몰르겠어요 ㅎㅎ

 

 

 

 

 

 

 

 

꼬네상스 명작동화 구성품인 세계지도에요.

 

 

 

 

 

 

 

 

 

지도에는 각 나라별 이름도 있고 그 지역에 특징짓는 동물, 건축물등이 그림으로 그려져있지요.

 

 

 

 

 

세계지도 아래쪽에는 대륙별로 나뉘어진 나라이름과 국기들이 쫙 펼쳐져 있답니다.

 

총 194개국이라는데, 이렇게 모아놓으니 눈이 정신없어요 ㅋㅋㅋ

 

 

 

 

 

 

 

 

세계지도 양 옆에는 명작동화 책 제목과 초등교과와 어떻게 연계가 되는지 알려주는 표가 있습니다.

 

 

 

 

 

 

 

 

 

 

 

 

 

 

 

 

 

 

세계 지도를 잘 살펴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자나 새우, 북극곰 등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이게 뭔가하다가 자세히 살펴보면서 이것저것 세이펜으로 콕콕

 

그리고 무엇인지 알게 해준답니다.

 

사진에서는 바닷가재가 왜 여기 있냐면서 세이펜 음성이 다 나온후에 저에게 묻는 중이에요 ㅎ

 

 

 

 

 

 

 

 

 

 

 

추운 나라쪽 흰돌고래, 크릴새우등을 찍으면서 듣는 동영상이에요~~~

 

그냥 지도만 가지고 갖고 놀아도 절로 기억되는게 많을거 같아요 ^^

 

 

 

 

 

 

 

 

 

아이가 읽었던 책 중에 뒤에 국기가 그려진 걸 보고서는

 

이 세계지도에서 똑같은 국기가 어디있냐며 물어보더라구요.

 

 

 

 

 

 

 

이 많은 곳에서 찾기는 좀 힘들어서 제가 살짝 힌트를 주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그렇게 책에 있는 국기도 찾고, 우리나라도 찾으면서 세이펜으로 놀기도 하구요

 

 

 

 

 

 

 

 

 

 

꼬네상스 명작동화 구성품중에서도 명화카드. 그중에서도 마네작품으로 몇장 골라봣어요.

 

이 명화카드도 세펜으로 들을수 잇어서 그냥 세이펜으로 콕 찍고 듣기만하고 놀아도 좋더라구요.

 

 

 

 

 

 

 

 

뒹굴뒹굴~~~~ 미술에는 영 관심이 없는지라 미술작품을 보고 그냥그런갑다 하는 아이에요.

 

그래도 세이펜으로 뭐라고 나오니 열심히 찍어보면서 듣고

 

뒤에 설명된 글자도 성우께서 차분히 알려주시니 좋네요 ^^

 

 

 

 

 

 

 

 

 

 

 

 

 

명화를 세이펜으로 콕 찍으면 그림의 제목과 화가의 이름이 나오고요

 

뒷장 해설부분을 찍으면 뒤에 적힌 글씨들을 차분하게 읽어준답니다. ^^

 

 

 

 

 

 

 

 

제가 집안일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어주지 못할때 이렇게 세이펜과 QR코드로 아이가 책을 읽으니

 

마음의 부담감이 한결 덜어진것 같아서 참 좋네요 ^^

 

명작동화 읽어주느라 힘드셨던 분들이라면 세이펜이 읽어주는 꼬네상스 세계명작동화에 혹 하실거에요!! 

 

 

 

 

 

아이들하고 책을 읽어준 뒤에는 독후활동을 해야 아이의 기억속에 오래 남는데요

 

사실 명작동화는 어떻게 활동을 해주어야할지 좀 갈피를 못 잡겠더라구요.

 

그런데 꼬네상스 오리지날 세계명작동화는 워크북이 따로 있어서

 

저처럼 독후활동을 따로해야하는 것에 걱정을 안해도 되겠던데요.

 

 

 

 

 

몇권의 책을 모아서 독후활동을 하는데요 어렵지 않고 쉽게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독후활동을 하려는 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아이가 즐겨 들었던 황금거위 편이에요.

 

황금깃털 스티커로 황금거위를 완성하는 워크지랍니다.

 

울 아이는 황금깃털을 뜯다말고 2개를 따로 놔두면서

 

"이건 내가 갖을거야. 나도 황금깃털 갖고 싶어" 라고 말하더라구요 ^^

 

 

 

 

 

그리고 나서 남은 황금깃털로 황금거위를 완성했어요.

 

그리고... 워크지에는 우리아이라면 착한 막내아들에게 무엇을 선물해주겠냐고 물어보는데요

 

저희 아이는 연필을 선물하겠다고 하네요.

 

이유는 글씨 잘쓰라구요... ^^::::

 

 

 

 

 

그래도 생각하고 대답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책속에 있엇떤 내용... 깨진 항아리그림에서 스티커를 사용해서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도록 붙여주기도 햇어요.

 

 

 

 

 

 

작은 아이는 형아가 황금거위 워크지하는 걸 알고서는 저보고 책 꺼내달라고..

 

세이펜 꺼내달라고 한뒤, 혼자서 이곳저곳 찍으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답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은 빵끼리 묶어보기~~ ^^

 

그림책속 그림이 나와서 더 재미나게 풀었떤거 같아요

 

 

 

 

 

 

요렇게 묶어보았는데,  쉽고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잘 해내는 모습을 보앗어요~

 

 

 

 

 

 

 

그리고 입장동화 활동자료인데요..  손으로 뜯을수 잇께 되어 있어요.

 

 

 

 

 

 

 

 

아이가 조심조심 뜯는다 하더라도 얇은 부분... 좁은 부분들은 좀 뜯겨나가더라구요.

 

그런 부분은 제가 다시 테이핑해주면서

 

한장씩 책속 주인공들을 뜯었어요~

 

 

 

 

 

다 만든 모습인데요...  인형같아서 보기만해도 재밌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마왕까지... 장화신은 고양이의 인물들이 다 나온거 같아요.

 

 

 

 

 

 

 

요 그림은요, 그림책속에서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책을 찾아보면서 아이랑 이야기하며 놀수 있찌요 ^^

 

 

 

 

 

 

마왕의 모습을 보면서 왜이리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이랑 같이 장화신은고양이랑 마왕이 되어서 이야기하는 동영상이에요..

 

인형놀이하는 것처럼 서로 재미나게 이야기하면 될거 같아요 ^^

 

 

 

 

 

그리고 이건 세이렉 스티커인데요..

 

아이들하고 등장인물이 되어서 녹음하면서 들으면 되는데요

 

 

 

 

 

 

바보이반 책에서 뒷편에 이렇게 붙여서 활용해봤어요.

 

 

 

 

 

 

 

 

아이에게 네가 이반이라면?? 형이라면?? 하고 생각을 해서 말해보라니까 굉장히 쑥쓰러워하더라구요.

 

한번도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되어서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고

 

저역시 그렇게 물어본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세이렉스티커로 자신의 생각을 말할때 좀 어려워했던 거 같아요.

 

 

 

 

 

 

 

 

 

 

 

처음에는 단어로만 얘기하는 것을 문장으로 말하게끔 제가 도와주었구요

 

도와준 그 문장을 세이렉 스티커로 녹음해보았땁니다.

 

책속에서의 주인공 입장 이야기도 좋지만, 아이가 직접 자신의 생각을 녹음하여 듣는것도 꽤 괜찮더라구요.

 

말하는 것도 쑥스러워했지만 듣는것도 부끄러워하더라구요.

 

그런데 한번 두번 하다보니 녹음하는 게 재밌는지 이래저래 저 없을때 뭐라고 중얼거리더라구요 ㅋㅋㅋ

 

 

 

 

 

 

꼬네상스 명작동화를 읽어보고 독후활동을 해보면서 아이랑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아직 어리니까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생각해보니 곧 일곱살이 되고

 

자신의 생각을 사람들 앞에서도 똑부러지게 말할줄 아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거든요.

 

그럴려면 이렇게 하나하나씩 천천히 연습하다보면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꼬네상스 명작동화를 세이펜으로 들을수 있어서 좋았는데, 독후활동까지 알차니 참 좋네요!!! ^^ 

 

 

 

 

+ 동영상은 아무리해도 등록이 안되네요.. 저로썬 어찌할 방법이 없어요.. ㅠㅠ

동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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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네상스, 세계명작동화, 꼬네상스세계명작동화, 세이펜

  생각똑똑 유치원동화는 만3~5세 유아를 위한 유치원 동화 전집이에요.

새롭게 개정된 유치원 교육과정에 따라 구성되어

유치원생이 꼭 알아야할 필수 지식은 물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교육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저희아이는 만4세(6세)라서 생각똑똑 유치원 동화 2단계 중에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꺼내서 읽어주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을 어마나 좋아하던지 그날 5번도 넘게 읽어줘야만했구요

자기전에도 혼자서 뒤적거리면서 보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책을 찾아서 읽는 둥.. 완전 책의 재미에 폭 빠졌땁니다 ^^

 

 

 

어떤책인지 궁금하시죠?? ^^

 

 

 

 

<생각똑똑 유치원동화>  우리나라/ 사또의 딸을 웃긴 바보

 

 

 

 

 

 

만5세 누리과정에서 꼭 배워야할 11가지 생활주제 중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주제를 배우는 책이에요.

 

우리나라라는 개념은 낯설고 추상적이지만 책을 통해서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서 참 유익합니다.

 

유치원에서는 한복을 입거나 태극기를 그리거나 무궁화를 그리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을 배운대요.

 

그리고 아이들끼리 연날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하면서 옛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체험한다고 해요.

 

 

 

생각똑똑 유치원동화에서 우리나라를 알려주는 책은 세단계중에서 오직 2단계만 있답니다.

 

 

 

 

이 책은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 참 재미있어요.

 

 

 

 

첫 페이지부터 엽전을 떨어뜨리는 그림이 나옵니다.

 

바보가 얼마나 엉뚱한 짓을 하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잇어요.

 

동그란 엽전이 포인트길래, 아이에게 이게 뭔지 아냐고 했떠니 "어린이집에서 배웠다"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녀서 왜 가운데는 동그랗지 않고 네모난 구멍이 났느냐면서 물어보기도 하더라구요~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아이가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다음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매우 궁금한 것이죠.

 

바보는 품삯으로 받아온 물건들을 엉뚱하게 가져오는지 재미를 느끼면서 말이죠~

 

 

 

 

그리고 어느순간부터인가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생기더니 결국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어머님의 말씀대로 행했지만, 그때그때마다 달리 주는 품삯을 어떻게 들고오는 지 몰랐기 때문에

 

정말 웃긴 해프닝이 벌어졌거든요.

 

고양이를 손에 꼭 쥐고 오질 않나, 돼지고길 끌고 오질 않나....

 

 

 

 

생각똑똑 유치원동화는 만 3~5세 아이들이 대상이다 보니 한글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문장으로 되어 잇답니다.

 

이 페이지에서 핵심단어인 쌀을 굵은 색으로 표시해서 아이들이 눈으로 익히게 해주엇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가 바보에게 말할 때는 글씨체와 굵기를 달리해서 읽어줄때 좀더 신경써서 읽어줄 수 잇고

 

아이도 이 부분은 엄마가 말하는 거구나 하면서 알게 해준답니다.

 

 

 

 

 

그리고나서는 바보의 최고의 해프닝인 망아지를 업고 가는 장면을 보고서는 웃음보가 완전 터졌어요~

 

덕분에 이 모습을 보고 웃음이 사라진 사또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난뒤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

 

 

 

책의 마지막 이야기 옆에 부록으로 아이랑 같이 활동할 수 잇는 독후활동이 있어요.

 

옛날에 많이 사용하던 물건들이 책속에 숨어있으니 아래 물건들을 보고

 

그림속에서 찾아 동그라미를 하라는 것이죠.

 

 

 

 

 

 

아이한테는 정말 생소하고 낯선것들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맷돌과 절구는 잘 아는데 나머지 괭이, 키, 담뱃대, 체는 잘 모르더라구요

 

특히 알맹이와 가라지를 가를때 사용하는 키를 보고

 

이불에 오줌싸는 아이들이 이걸 쓰고 소금 받으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덧붙여서 해주니

 

눈이 반짝거리면서 왜 그랬냐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죠 ^^

 

 

 

 

 

그래서 책을 한번 더 읽어보면서 그림속에 숨어있는 옛도구들을 찾았답니다.

 

처음에는 스토리에 폭 빠져서 책을 봤찌만, 두번째로 이렇게 도구들을 찾으면서 읽어보니

 

옛날 모습들이 아이의 머릿속에 각인되면서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바보의 어머니가 나오는 장면마다 옛날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도 알려주었어요.

 

다리미도 없던 시절, 옷을 펴기 위해서 다듬이질을 하고 화로에 달궈 다림질을 하는 모습도 알려주었구요

 

 

 

 

 

 

 

 

 

 

밖에 나올때는 여자들을 얼굴만 보이고 나머지는 가리고 나왔다는 그림도 찾고,

 

결혼식을 할때는 지금처럼 웨딩드레스가 아닌 한복을 입고

 

닭을 올려놓았다는 이야기도 함께 곁들여서 해주니

 

훨씬 우리나라를 이해하는 생각의 폭이 넓어지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라는 주제는 정말 별거 아니라고 생각햇는데,

 

아이한테는 정말 낯선 개념이고 추상적인 단어라는 것이란 걸 알앗어요.

 

그런데 유치원동화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옛날모습과 전통과 도구들을 알려주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몰랏던 것도 체크하며 기억하게 해주니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워크지를 꺼내서 아이랑 같이 몇장 풀었답니다.

 

교실안 풍경그림을 보고 이상한 점을 찾아 동그라미 하고 이야기를 해보라는 페이지에요.

 

하나씩 찾는 모습도 대견하고, 또박또박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모습도 기특햇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중에서 어떤 게 동물인지도 찾아 세모표시도 해보았어요.

 

 

 

 

 

자음을 읽어보고 써보면서 하나씩 배워갔답니다.

 

 

 

 

그리고 방금 배운 자음들을 글미속에서 찾아보면서 즐겁게 워크지를 풀었어요.

 

 

 

책 한권에 한장씩 풀어도 좋지만... 워낙 재미잇게 구성되었고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라 기분내키는대로 몇장씩 후루룩 풀게 되네요.

 

그래도 2단계에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것들을 개념과 함께 잘 잡아주기 때문에 확실하게 해둘 필요는 있는 거 같아요 ^^

 

 

 

 

 

 

 

 

이렇게 책과 독후활동, 그리고 워크지를 풀기만 해도 아이와 유치원생활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가이드북을 보니 집에서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해보라는 글을 보고 급하게 윷놀이를 하기로 햇어요.

 

 

 

그동안 아이가 어려서 윷놀이는 생각도 못했엇죠. 그래서 집에 윷이 없더라구요.

 

급하게 모아놓았던 휴지심을 반으로 자르고

 

두꺼운 종이(택배박스들, 과자박스 등)를 덧대어 테이핑해서 윷을 만들엇죠!!

 

 

 

 

그리고 윷을 싸인펜으로 장식도 해주고요

 

 

 

 

 

 

그래서 이렇게 4개의 윷을 급하게 만들엇땁니다 ^^

 

 

 

 

 

먼저 네개의 윷의 모양이 달라짐에 따라 도개걸윷모가 결정되고 몇칸씩 이동할 수 있는지 알려주었어요.

 

 

 

 

 

 

어린이집에서 한번 해본적이 잇는데, 그땐 친구들이 자기한테 주지 않았다면서 이야기를 하네요.

 

그래... 집에서 엄마랑 천천히 윷놀이 하면서 즐겁게 놀아보자꾸나~ 

 

 

 

 

 

 

원래라면 어느정도 라인안에서 던지게 해야하는데, 그냥 처음이니까.. 아이니까

 

던지고 싶은대로 던지게 햇어요.

 

 

 

 

 

그리고 윷이 뒤집어진 대로 개인지 걸인지 배워가면서 말판도 움직였답니다.

 

익숙치 않지만, 천천히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하니 굉장히 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렇게 여러번 던지기를 하던 끝에.. 이번에 모가 나왓어요!!!!

 

엄훠나!!!!!!

 

저랑 아이랑 윳놀이를 하던거였는데, 모가 나와버리다니... 전 졌어요 ㅋㅋㅋ

 

 

 

윷놀이에서 이겨서 신이 났는지 팔짝뛰고 한껏 뽐을 내더라구요 ㅎㅎ

 

승부근성이 있어서 그런지 지는 것보다 이기는 걸 좋아하거든요 ^^

 

 

 

 

그렇게 윷놀이까지 집에서 놀아주었답니다.

 

 

 

 

생각똑똑 유치원동화의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고, 워크지도 하고

 

집에서 엄마랑 같이 즐거운 놀이까지 하니

 

어렵게만 생각했던 개념 우리나라가 좀더 아이의 머릿속에 또렷하게 기억될거라 믿어요!!

 

유치원 생활을 앞두고 있는 준비하고 있는 6세에 정말 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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