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손쉽게 떼었다 붙일 수 있는 스티커북은 엄마들이 많이 사주는 놀이책중에 하나에요.

이번에 3D로 나온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영화와 함께

공룡 스티커북도 요즘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공룡 스티커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영화에서 보았던 공룡들 스티커로 놀이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완전 인기 짱인 스티커북이에요.

영화에 나오는 공룡들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데요

공룡 스티커의 크기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사이즈가 다양하구요

 색깔과 점선으로 페이지별로 붙이는 스티커를 구별시켜놓았어요.

그래서 유아들이 아직 숫자를 모르고 글자를 몰라도

같은 페이지에 붙이는 스티커인지 아닌지를 색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더라구요.

공룡의 전체 모습을 붙일 수 잇는 스티커도 있지만,

위와 같이 큰 그림의 일부분을 채워가는 퍼즐 스티커도 있어요.

마냥 스티커만 붙이는 책이 아니라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앞부분의 스티커 페이지가 끝나면

이렇게 점박이 탄생의 그림으로 진짜 놀이북이 시작되요~

점박이 모양을 1부터 40까지의 숫자를 찾아가면서 선긋기를 하고

완성된 그림을 색칠할 수 잇는 페이지에요.

숫자에 홀릭하고 잇는 울 큰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에요~

왼쪽 페이지에는 16마리의 공룡 가운데 다른 공룡을 찾는 문제이구요

그리고 왼쪽에는 미크로랍토르를  주어진 점색깔과 같은 색으로 색칠할 수 있어요.

비슷해 보이는 가운데서 다른 점을 찾는 문제들이라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영화 속 한 장면을 스티커를 통해서 완성해가는 스티커놀이 페이지에요.

스티커 붙이는 걸 좋아하는 둘째 아이가 공룡스티커를 붙이고 있어요.

너무 스티커가 작아 제대로 못 붙일 경우 짜증을 내는데

이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책의 스티커는 사이즈가 커서 쉽게 잘 붙이더라구요.

이건 두 장면을 보고 다른 그림을 찾아 공룡알 스티커를 붙이는 틀린그림 찾기 페이지구요

해남이크누스, 프로토케라톱스 이구아노돈을 차례대로 배열해 놓고

다음에 올 공룡은 누구인지 찾는 패턴찾기 문제도 있어요~~

테리지노사우르스와의 싸움장면인 페이지인데요

스티커를 제대로 붙이고 싶어서 엄청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엇어요~ ^^

타르보사우르스 공룡을 붙였는데 스티커를 잘못 붙였는지 좀 울었어요.

그래서 다시 떼었는데 이렇게 쉽게 잘 떨어지더라구요.

스티커를 붙일 수 잇는 페이지들이 굉장히 부드럽고 고급재질이라서 다시 붙이는데 문제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점박이와 막내 공룡의 그림을 보고

발자국 스티커를 붙이는 페이지인데요

점박이 공룡은 크니까 큰 발자국을,

막내는 작으니까 작은 발자국을 찾아 발자국 모양을 완성하면 되요~

공룡들을보면서 육식공룡인지 초식공룡인지를 찾아보게 하고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구요

부분을 보고 어떤 공룡이 숨었는지 찾는 스티커붙이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부분을 보고 전체를 연상하는 활동은 두뇌 발달에 엄청 도움이 되는데요

이러한 활동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통해서 하니 정말 재밌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공룡의 이름을 스티커로 붙여볼 수 잇어요.

공룡 스티커로 자연스럽게 한글학습까지 이어지게 한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엔 정답페이지 ^^

공룡 스티커 색칠놀이 책이지만 아이들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공룡이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우뇌와 좌뇌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주었고 

아이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들

(페이지별 스티커 구별할 수 있도록 점선과 색 다르게 표기,

잘못 붙인 스티커를 다시 떼도 깨끗하게 잘 떨어진다는 점)

이 엿보이는 스티커 색칠놀이북이라는 점,

무엇보다도 아이가 정말 좋아하면서 활동을 하는 책이라 정말 마음에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