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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하느님을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 가슴속에 누구를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맥은 슬픔을 간직한 한 가장이다... 그는 한가정을 꾸려... 다섯아이를 가진 행복한
가장 이었다.. 그러나 어느날 맥에게 큰 시련이 닥친다... 세사이를 데리고 야영을 떠난 맥,,,
그러나 그렇게 행복했던 야영장에서 막내딸 미시를 잃어버리게 되고,,,맥은 그렇지
않기를 바랬지만... 미시는 연쇄 살인범에 의해 그렇게 맥에게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맥에게서 미시의 흔적을 없애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그렇게 미시를 자신때문에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그 아픔을 가슴속에 간직한채 그렇게
살아간다... 그러던중... 어느날 맥은 파파에게서 온 초대장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망설이고.... 미시의 흔적이 있었던 그 오두막으로 가는걸 거부하던 맥,,,
그는 큰결심을 하고 그곳 오두막으로 향하게 된다...
자신에게 큰 아픔을 줬던 그 오두막에서 맥은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그들이 맥은 너무나 낯설었다...
하나님 파파는 흑인의 여인으로, 예수님은 중동사람으로,,, 성령은 아시아의 여인으로,,,
처음에 낯설었던... 그들로 통해 맥은 그동안 마음속에 간직했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이책은 정말 불안한 요즘... 스트레스를 받는 지금... 시점에 읽게 된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원래 하느님의 존재를 믿지 않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나이지만...
내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줄수 있는 누군가를
의지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가진 강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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