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좋아하시나요? 저는 엄청 좋아해요. 그중에 왕만두랑 찐 교자 만두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김치만두를 많이들 좋아하신다지만, 전 돼지고기가 들어가고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간 만두가 좋아요. 겨울이라 만두가 더 좋은데, 만두 전문책이 있어서 허겁지겁 읽었답니다. 전통음식고원 및 현대화 시리즈 중 10번째 책입니다. 하여간 저의 만두에 대한 편견을 팍삭 깨준 책입니다.

 

​저는 만두가게 파는 만두나 집에서 명절에 만들던 동그란 만두만 종류만 알았거든요. 우리나라 만두가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되어서 놀랐어요. 만두라는 이름은 고려 시대부터이지만 만두와 비슷한 음식들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편견을 깨준 책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전 만두는 무조건 밀로 만든 피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만두는 소를 싸주는 음식을 일컫는데요. 야채로 싸 든, 밀로 싸 든, 상관없는 것이죠. 거기다 요즘 다양한 만두가 개발되어 나오는 줄 알았더니 예전 만두가 더 종류나 들어가는 것들, 피들이 다양하네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편견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예로 전 이 책을 받았을 때, "이제 만두피를 제대로 만들 수 있겠군 " 같은 상상을 하면서 만두피 만드는 법을 찾느라 바빴는 데, 실제로 피 반죽하는 법도 있어요. 읽을 수록 만두가 참 놀라운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책에서는 세계의 만두를 소개해주는 데요. 도양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만두가 많고 여러나라에서 여러가지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도 프라하에서 만두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두오래전이라 이름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현지인에게 추천받아서 로컬푸드식당에서 먹었던 만두는 만두너무 맛있다는 기억이 남니다. 중국이나 일본만두는 우리도 많이들 맛보시자나요. 이탈리아의 라비올리는 웬지 만두라는 생각이 없지만 만두 맞져.

책은 정조지에 나온 만두와 전통만두 향토만두 그리고 현대의 만두에 채식 만두, 마지막으로 세계의 만두까지 만두에 대한 것들이 너무 많이나와요. 이렇게 다양한 재료 만들어 졌었거나 만들어지는 만두들이라니. 왕만무만 만두라고 생각했던 만두순이의 마음음 찢어집니다.

 

고급스런 책표지사진에 맛깔나 보이는 만두 사진들가 함께 다양한 만두 조리법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옥데 티라면 제가 만들어 볼 만두가 한정적이라는 건데, 그 이유는 재료 수급과 개인 취향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도 좀더 다양한 만두소나 피를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아는게 힘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왕만두 이외는 주로 집에서 교자만두는 집에서 만들어 먹거든요. 피는 구매해서 사용하지만, 소를 그때 그때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이후로는 냉동만두가 영 마음에 들지않게 되었답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만두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그때 그때 있는 재료로 만들다 보니, 소맛의 화합이 잘 되지 않아 아쉬웠는 데,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 볼 것같습니다. 더 이상한 게 나올수도 있지만, 그런 재미져.

​다음번에는 이시리즈 다른 책도 한번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비록 제가 만들 만두에는 10% 정도의 기여를 할 지도 모르지만, 뿌듯하게 읽었습니다. 예스러운 책이지만 생각 보는 일는 재미가 있어요. 만두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셔요. 참 전통음식이나 우리식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재미있을 책이예요. 여담이지만 참새만두가 나오는 데요 진짜 참새로 만드를 만두라 너무 놀랐어요. 돌아가신 외삼촌이 참새구이 예기를 하시길래 재밌게 생각했는 데, 여기에 참새만두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나도 언젠가는이모티콘 만들어서 승인받는게 꿈인데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블러그 할때도 이모티콘을 쓰는게 너무 좋아서 가끔씩 이모티콘？렛？ 들어가면 아이디어들도 너무 좋고 갖고 싶은 이모티콘도 많아서 미치겠어요. 하하하 오늘은 [국내최다이모킨곤 승인작가 씨엠제이가 알려주는 승인률 99.9% 이모티콘 만들기 ]책을 읽은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사실 이모티콘책이 이번이 아마도 4-5번째 책인것 같아요, 그만큼 나만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은데 재능이 없어그런지 잘 안되더라구요. 씨엠제이작가님 이모티콘은 최다 승인의 명성에 걸맞게 아~ 이이모티콘 어디서 본듯한 이모티콘이 많았어요. 책 제목에서 깨달으셨겠지만, 이 책의 키포인트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승인 받아, 실제 판매에 이어기게 하는 것이 제일 큰목표입니다. 목표가 확실하지요. 이모티콘 작가는 사실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필요없는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N잡이 아닐까 합니다. 부수익을 목표로도 좋지만 나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완성해서 판매까지 가능하면 엄청난 성취율과 삶의 원동력을 이끌수 있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사이트마다 이모티콘을 승인받는 절차 및 크기등 기본적인 정보를 제종해주시구요. 만들고 싶은 이모티콘을 정해보고 승인되는 이모티콘을 기획해보는 과정을 거침니다. 승인 ..젤 중요하져. 나만 좋으면 그냥 내그림, 모두잘 즐겨 톡에 날릴 수 있는 이모티콘은 나를 작가로 저자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발상법이나 유형, 나이,취향,세대별이모티콘을 알려주면서 돈이 되는 명칭이나 사람들이 원픽할수 있는 태그, 그리고 이모티콘과 함께 하는 글자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알려줘요. 

 

그러면 완전히 기획만 알려주느냐 하면 그건아니구요. 캐릭터 디자인하는 법도 알려주세요. 포토샵을 사용하세요.전 제가 못그려서 그런가 일러가 좀더 편한 편인데. 포토도 열심히 해보는 걸로. 작가님의 글 중에는 제가 생각도 못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종종 나옵니다. 그래서 전 이모티콘 작가가 안되는 모양이네요. 생각의 차이가 아이디어의 차이를 부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뭐라고 할까 추진력의 차이를 느낌니다. 항상 그림하나 그려복 아니 이것도 아니야 저것도 아니야 하고 그냥 무마하고는 했는 데 , 작가님 진취적이세요. 막 따라하다 보면 뭔가 될것 같은 느낌이 책을 읽으면서 오네요. 작가님 수업이나 강의 있으면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일단 이책을 정의하자면, 직접 만드는 방법을 강의한다기 보다는 기획하고 승인하고 아이디어을 발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승인 절차 및 판매까기 가는 길을 잘 알려주는 기획서 같은책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모티콘 책중에 제일 책이 작아요. 그래서 그런지 후딱 읽었습니다.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예제파일을 받으실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 시작한 지 17년쯤 되었나. 아들내미 태어나면서 처음에는 기록으로 시작한 게 지금까지 왔네요. 같이 블로그 시작했던 많은 들이 블로그로 돈 번다는 데, 전 아직까지 못 벌어봤네요. 제일 큰 이유는 저의 게으름 탓이에요 본업에 바쁘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지만 아마도 블로그에 올인하지 않아서. 그래서 올해는 블로그 좀 열심히 해보자 하고 블로그 마케팅 책을 읽고 있어요.

 

블로그 발전은 뒷전이고 책 읽기에 빠진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책을 읽을수록 나 너무 무식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저는 블로그를 나의 일기와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책 읽고 기록 남기고, (아들내미 기록 남겼던 건 다 지워버렸지만 아들 자기는 관종이 아니라고 본인 올린 건 다 지우라고). 그러다 몇 년 전부터는 가끔가다 좋아하는 음식점도 올리고 있어요. 요즘 은퇴니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지금 한 것들이 잘 활용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각론하고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에 대한 여러 가지 책들이 있는데요. 이번에 나온 생능출판사의 '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은 제가 본 중에 1.2번을 차지할 정도로 괜찮네요. 일단 재미있고 읽기 쉽게 되어 있는 게 제일 큰 장점이고요. 이 책이 좋은 점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트위터 인 스타. 페이스북, 클럽하우스 등등 요즘 최신 트레 트인 모멘트나 해시태그 요령, 리트, 위 등등 사실상 SNS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사실 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어느 정도 익숙한데, 다른 SNS는 하나도 몰라요. 저자는 인스타, 트위터, 모멘트, 유튜브의 shots까지 다 알려줍니다. 네이버 블로그만 하시는 분들은 생소한 단어들이 있으시죠. 전 보기만 했지, 사실상 어떤 시스템인지 이해를 잘못했어요. 아무래도 구세대인가 봐요. 이런 것들을 사용 안 해봐서 그런지 어렵게만 느껴지고 쓰려고 하만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약간 겁이 나기도 했는데,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당장 써먹어 봐야지 하다가도 금방 바로는 안되네요. 하지만 여러 번 읽으면서 하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트위터를 리트윗하면서 근데 이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찾아보지, 내가 다른 사람 건 어떻게 찾는 거야 하면서 툴툴거리고 있었거든요. 블로그도 블로그 글의 제목 뽑는 법부터 스토리텔링, 이슈 뽑기, 해시태그의 확장 아이디어 등 블로그를 15년 이상 한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 길을 이끌어 줍니다. 

 

정말 최근에 읽은 블로그 책 중에 최고예요. 뒤로 갈수록 마케팅에 대한 정보와 이해를 도와주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이라니 놀랍지 않나요? 굳이 마케팅을 알고 싶지않아도 앞에서 언급한 SNS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으면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틱톡이라니, 제가 이 모든 SNS를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는것이랑 모르는 건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읽고 활용하는 법이라든지 마케팅에 대한 것들이 전문적인데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서 읽는 재미가 납니다. 모든 사람이 책을 읽고 다활용하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읽으면서 제가 쓰는 글들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어었어요. 기왕이면 파워블러그 , 음 꿈일까요, 그래도 재미있어요. 정말 이지 읽는 재미가 솔솔한 책입니다. 

 

지금 블러그를 시작하시거나 블러그 마케팅을 SNS마케팅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이만한 책이 없지 않을 까 할 정도로 저는 좋아요. 어느 책이든 책을 보면 단점이 잘보이는데 단점을 굳이 찾기 않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내용과 사진들 그리고 키포인트를 알려주는 텍스트의 색상까지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