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는 점심 식사 기도에서 이런 기도를 했다. "삶의 목적을 찾고 그것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삶의 목적과 헌신... 비전. 곧 비전을 찾는 일,  민족복음화와 백투예루살렘이라는 비전이 실크로드를 통하여 그에게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적고 있는 책을 보면서 그의 비전이 내 삶에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불끈불끈 일어나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김삼성 선교사님께서 실제 사역을 하시면서 겪으신 경험담과 사역의 실제 등을 상세히,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위주로 글이 적혀 있어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평소 기독교의 공격적인 성격에 대해서 왜그리 말들이 많은지, 왜 세상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구원을 말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점에 대해서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의 입술로 예수님을 고백하는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생각해 왔기에 예수를 부르짖으며 달려나가는 군사이신 김삼성 선교사님의 글이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교육의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왜 우리는 삶에서 예수님을 노래하지 않는가. 그것은 비전의 문제일 것이다. 우리는 교회에서 왜 예수님의 비전을 선포하며 제자로서의 삶, 사명자, 고기 낚는 어부로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며 부탁하신 그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가르치지 않는가. 예수님은 너만 나를 믿고 잘 살아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진정으로 제자를 기르는 삶, 그 삶을 믿고 따르며 살고 싶다. 진정한 비전이란 무엇인가. 지금 나의 비전은 누구를 위한 비전인가. 내 삶의 목적을 찾고 헌신하는 삶. 그것이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이다.

 

	수많은 성도들이 영적 침체에 빠져있다. 많이 먹기는 먹는데 전달한 대상이 없다. 그래서 지식이 많아지며 비판적이 되지만 생활화가 되어지지 않는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것으로 되는 것은 내가 그 말씀을 받고 깨닫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전달하여 그것이 나의 삶 속에 생활화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책임 있는 말씀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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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은 사람을 택하신다. 가정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정 중의 한 명을 택하여서 가정의 구원을 가져온다. 민족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은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서 한 지도자를 택하신다.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교회를 살릴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지도자를 세워주신다. 그리고 그를 통해 새 운동을 일으켜 주신다. 다윗은 운동을 일으킨 사람이다.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는 운동을 일으킨 사람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동하게 했다. 또 그것이 백성의 마음을 동하게 했던 것이다. 너무나 단순한 사실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생명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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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있는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때 책임있는 사랑을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자식들, 내가 굶어도 그들을 먹이겠다는 생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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