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람들을 왜 잘못 보게 되는지, 왜 겉모습으로 오해와 편견이라는 그릇된 색안경을 쓰게 되는 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의 눈으로 알기 쉽게, 일반인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말과 예를 들면서 잘 설명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입사면접 시에 올바른 사람들 채용할 수 있고, 또 기업에서나 사회생활 속의 조직에서 겉모습으로 서로 오해하고 편견에 쉽싸이는 것들을 방지해 준다.
사람들끼리 사는 우리네 세상에서 사람들은 흔히 그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짙다. 때문에 그만큼 오해도 생기고 싸움도 생기기 마련이다. 저자는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또 사람들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쉬운 실생활 속의 예를 들며 차근히 설명해준다. 전공인 심리학이론을 파고들며 설명하지만 별로 그렇게 지루하거나 재미없지 않다. 왜냐면 일상 생활 속의 예를 들기 때문에 한편의 재미난 글을 읽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재미가 있다. 저자 나름대로 사람들의 유형을 분류하고 그 유형에 맞게 차근차근 잘 설명해 나간다. 
또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지 않은 일을 벌리고 있을 때가 있는데,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과 방법을 잘 알려줌으로써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을 선사해 준다. 현대 사회에서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많은데 그때 마다 사람을 간파하는 방법과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초등학생들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소재를 토대로 실감 있에 그려낸 책이다. 우리 초등학생들의 고민과 생활상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말해주고 있는 책인 것이다. 이성에 대한 고민, 학교 성적에 대한 고민, 친구들을 사귀는 것에 대한 고민 등 초등학생들만의 문제를 동화를 통해 잘 풀어내고 있다. 단순히 아이들에게 어떤 교훈이나 지침을 주는 그런 고압적인 책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문제를 안고, 이야기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주는 친철한 책이다. 
초등학교 한 학급의 아이들이 모두 주인공으로 각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동화 형식의 책이다. 예쁜 그림도 곳곳에 들어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참 재밌고 쉽게 읽게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학급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학생 한명 한명의 시선과 마음으로 들여다 보는 이 책은 지금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아이가 읽는 것은 당연하지만 말이다. 
멋진 남자아이와 같은 짝이 되기 위한 서로의 심리를 잘 묘사했으며 내면의 가지각색의 변화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초등학교에서 정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내용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허무맹랑하거나 얼토당토 않은 내용은 결코 없다. 사실 우리 아이들이 그들만의 고민과 그들만의 갈등을 어른들이 알기란 참으로 힘들다. 왜냐하면 아이들 눈높이에서 절대 이해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절대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모두 다 내용에 공감을 표할 것이다.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영어를 할 줄 모르는 것이다. 맨날 단어나 외우고 시험이나 봐서 성적이 그렇듯하게 나와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한다면 다 소용없는 것이다. 단지 시험성적으로써 대학이나 진학하고 토익점수나 올리는 것을 뿐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물론 어떤 인간들은 이러한 주장에 선뜻 동의하지 못하고 단어를 외우고 시험성적 올리는 것도 나름대로의 영어 잘 하는 것이다 라는 다소 황당한 의견을 내 놓지만 정말 어이없을 따름이다. 외국어를 익힌다는 것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나라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시험대비공부 같은 쓸떼없는 짓을 최대한 자제시키고 스스로 생각나는 데로 자연스럽게, 재빨리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책이다. 
말을 직접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라 정말 속시원한 책이다. 어이없는 어려운 단어나, 난해한 문법으로 영어를 시험점수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지 않는 진보적인 책이다. 
저자 역시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자신이 외국사람과 술술 막힘없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고안한 책이라니 믿음이 간다. 중학교 수준의 문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철저하게 실용위주의 책이다. 굳이 문장을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영어가 이해되고 몸에 베이는 이 책의 전개방식과 구성이 참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