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어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처음 콜롬버스에 의해 아메리카대륙이 발견되었고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신대륙으로 이동했다. 영국인들 역시 오늘날의 미국을 이루는 수많은 사람들의 선조로서 이주를 했는데 그런 역사를 이 책은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어떻게 오늘날의 영어가 정립되었고 어떻게 영어가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심사숙고하며 정리해 놓은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고리타분한 역사서로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이 책은 물론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쓰여진 것이지만, 작은 일화들을 가득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이런 면이 정말 아기자기하니 재미가 있고 흥미를 유발시킨다. 교과서나 일반적인 역사를 다루는 책들이 미처 꺼내놓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 책에서는 자세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을 읽다보면 간단히 영어의 역사만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미국의 역사 나아가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를 전제척으로 알 수 있다. 영어 단어들의 파생 역사라든가, 영어라는 언어의 등장, 기원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을 말해주고 또 미국의 짧지만 파란만장한 역사 역시 자세하게 말해주는 책이다. 
특히 기존의 역사서에서 당연히 인정하던 많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저자는 특유의 관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나섰다. 때문에 기존의 책들과 대비해 좀 더 신선하고 자극적이며 새로운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하루를 주어진 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또 풀면서 보낸다. 어쩌면 자신의 이상이나 꿈 보다는 내가 지켜야 할 가족과 월급, 보너스 등을 생각하면서 현실적으로 살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인생이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고 자아실현의 원동력으로써 느끼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직장에서 주어진 일을 감당해내는 것은 다분히 현실적인 상황에서 하는 것이지 결코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일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삶의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안하면 안되니까, 할 것이 이거 밖에는 없으니까 하면서 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다분히 실천적인 책이다. 꼼꼼하게 독자들에게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성장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말해준다. 저자가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부터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 등을 소재로 성장형인간이라는 특징을 세세히 알려준다. 
당연히 중요한 것은 독자들의 결단과 용기, 노력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좀 더 나아졌다면 무한한 기쁨을 맛보고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한다면 성장하는 우리의 모습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유태인의 칭찬교육 53> 서평이벤트

    지은이: 루스 실로
    옮긴이: 원경주

    출판사: 프리미엄북스

    대상: 자녀 교육에 관심 많으신 모든 부모님











유태인 엄마는 칭찬으로 아이의 개성과 재능을 살려준다
’일등’을 하라며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배우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해주는 것.
남과 비교하기보다 아이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 잘못을 엄하게 꾸짖되 애정으로 보듬어주는 것. 이것이 유태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자녀교육의 기본이자 바탕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유태인의 자녀교육법
‘유태인’ 하면 우선 ‘똑똑하고 부유하다’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에디슨이 유태인이라는 건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로스차일드, 모건, 록펠러 등 자본가와 키신저, 마르크스 등 뛰어난 정치가와 사상가 중에서도 유태인을 찾을 수 있다. 미국 유명 대학 교수 중 30%가 유태인이며 역대 노벨상 수상자를 민족별로 나눠보면 유태인이 가장 많다.
유태인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핍박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강인하게 살아남은 민족이다.
4천 년 간의 긴 유랑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이스라엘을 세웠으며, ‘미국을 지배하는 것은 백인이 아니라 유태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530만 명에 불과한 유태인들이 초강대국 미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약 1,700만 명, 세계인구의 0.3% 정도에 불과한 유태인들이 정치, 경제, 예술,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세계인들은 유태인들이 이처럼 끊임없이 뛰어난 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주목해 왔다.

5천 년 유태인 자녀교육법을 정리한 쉽고 알찬 자녀교육서
이 책의 저자 루스 실로는 유태인의 저력이 ‘유전적 우월성’이 아닌 몇 세대에 걸쳐 이어 내려온 ‘유태인식 자녀교육’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 자신이 유태인이기도 한 저자는 유태인의 전통적인 자녀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자녀들 역시 같은 방식으로 키워냈다. 외교관인 남편을 따라 아시아에서 수년 간 생활한 그녀는 동양 어머니들의 자녀교육을 곁에서 보고 들으면서 유태인 자녀교육법과의 차이를 실감하고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 책은 수십 년 간 일본과 한국 등 동양 어머니들에게 ‘유태인식 자녀교육 바이블’로 사랑받아 왔다.

유태인 어머니들의 남다르고 특별한 자녀교육론
동양과 유태인 어머니의 가장 큰 차이는 공부를 ‘성공적인 삶을 위해 무조건 해야 할 일’로 보는 것과 ‘평생 즐기며 당연히 해야 할 일’로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동양에서는 공부가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이 크다. 때문에 무조건 공부를 ‘잘하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유태인 어머니들은 공부와 배움은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할 지혜와 지식을 쌓는 일로, 즐겁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심어준다. 늘 칭찬과 격려로 배우고 익히는 기쁨을 깨닫게 해서 아이 스스로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한다. 꿀로 글씨를 써서 아이들에게 ‘배움이란 꿀처럼 달고 맛있는 것’이라고 새겨주는 것이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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