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처럼 맑고 화사한 책한권이 눈에 띄였다.
두 눈을 감고 책을 살며시 만져보면 손끝에 쓸리며 느껴지는 나비들..
까슬까슬한 느낌이 미소짓게하는 책한권이다.
책 표지처럼 이책은 가슴을 뼝~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맛보게 해준다.
희망이란......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선물이다.....
정말 이 글귀처럼 희망이란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의 가장 큰 선물인듯하다.
삶에 있어서 희망이 없다는걸 생각해본적이있는가?
한때 난 희망이라는것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어둠속에 갇혀 지낸적이있었다. 차마 표현하지 못할정도의
암흑속에서 매일매일 죽어가는것처럼....
어떻게 그 암흑속에서 헤쳐나왔을까? 그건 행복해지고 싶다는 작은 희망에서 부터였다.
어릴적 누려보지못한 사소한 것들부터 먼훗날 그려지는 미래모습까지 그러면서 난
행복이라는 희망을 따라 밝은삶을 되찾을수가 있었던적이있다.
지금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 지쳐 쓰러져도 나에겐 든든한 희망이 있다.
바로 나의 세 아이들..
웃고,울고,화내고,야단치고....싸우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파란희망을보는것이다.
내아이들을 위해 난 책을 읽는다.
아직어린 셋째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는 없지만, 내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그런
삶을 위해 책속에서 진리를 찾는중이다... 하루에 단 5분일지라도....
얼마전 티비에서 집단자살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무엇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을까? 보단 어느 누구라도 그들에게 작은 희망만을
던져줬더라면 그런 선택은 하지 않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예전에 나도그러했듯이... 작은 희망만 그들의 마음속에 심어주었더라면 그들은 자신들만의
희망으로 행복을 찾아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었을텐데...
단 5분만이라도 진지하게 자신들의 내면의 작은 씨앗을 발견했었더라면 하는 뒤늦은
아쉬움을 달래본다.
하루라는 시간은 길고도 짧고.. 슬픔과 즐거움, 실패와 성공, 삶과 죽음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
그 하루라는 시간속에 나만의 희망을위해 단 5분을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멋진세상을
살아갈수 있으며 지금 나 자신이 달라진다면 행복하고 감사할일들이 많이 생겨 큰기쁨과
큰변화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설사 위기가 닥친다해도 극복할수 있는 힘이 생길것이다.
희망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이니까......
이 책 한권으로 모두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