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은 반역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게된다는 말을 이책을 읽은후 절실히 알수있었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배신을 끝까지 하고, 또 그사람은 배신으로 죽게되는것이 대부분이였다. 뿌린만큼 거둔다고, 정말 그대로였다.

이책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공명, 사마의, 조자룡, 화타, 조조, 손권등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 나는 이중 공명과 장비가 가장 좋았다. 장비는 물불안가리고 무조건 달려들어 일을 만든후 처리하는 스타일이였다. '욱'하는 성격이였는데, 술을 매우 좋아하다가 그만 나중에 꼭 이루고 싶던 일도 못하고 술로 인해 죽는것이 안타까웠지만, 장비가 귀여웠다. 

또, 제갈공명은 뛰어난 천재였다. 사마의 또한 지혜가 뛰어났는데, 사마의는 끝내 제갈공명을 따라잡지 못했다. 싸움은 수로 하는것이아니라는것을 제갈공명은 잘 알았다. 그래서 고작 몇백으로도 수만의 군사를 이기기도 했다. 위기가 달쳤을때의 대처방법은 놀라웠다. 또한 제갈공명은 스스로 만든 신무기를 사용해서 싸움에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가장 멋진것은 연노와, 목우유마였다. 목우유마는 바퀴가 하나이며, 말을 사용하지 않아 말에게 먹이를 주지않아도 되고,  또 바퀴가 하나이기 때문에 험한 길이여도 쉽게 식량을 운반할수 있으니, 정말 일석이조였다. 또한 그 두 기능만으로도 정말 멋진데, 특히 나중에 사마의가 이 목우유마를 탐낼것을 알아채리고, 목우유마의 혀를 왼쪽으로 비틀면 목우유마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는 더욱 놀라웠다. 그리고, 제갈공명의 가장 뛰어난것은 인재를 알아본다는 것이였다. 또 사람을 잘 쓸줄 알았다. 특히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기위해 맹획을 7번씩이나 사로잡았다가 풀어주는 일은 나로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결과를 보니 정말 제갈공명은 머리가 좋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나는 다른 어떤인물보다도 제갈공명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제갈공명의 지략이 매우뛰어나니까. 유비가 초가에 묻혀있던 공명을 얻기위해 세번씩이나 찾아왔다. 유비는 한족이라는 것과, 사람을 잘 쓸줄 안다는것 빼고는 싸움도 못하고 그리 머리도 좋지 않지만 , 사람을 잘 쓸줄 알고, 자신의 사람은 매우 아낀다는것이 좋은 인재를 끌어들였던것 같다. 회사에서도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일잘하는 사람을 부리는 사람이 더 높은 자리에 있듯이, 마찬가지였다. 삼국지에서도 싸움을 잘하는 장수는 많다. 하지만 그렇게 사람을 알아보고 적절히 써주는 것이 싸움을 잘하는것보다 더 좋은 재주인것 같았다.

또 삼국지에서는 참 많은 고사성어가 나온다. 한명을 벌주어 백명을 바로잡는다는 일벌백계, 강의 물살을 가라앉히기 위해 쓰는 사람의 49개의 머리대신 고기를 둥글게 빚은후, 밀가루 반죽으로 덮어씌워 만든 만두또한 삼국지에서 나온다. 그밖에도 정말 많은 고사성어가 나왔다.지를 읽고나니 고사성어를 따로 공부하는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었다.

정말 삼국지를 읽지 아니한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삼국지를 읽고나니 배우는 것이 참 많았다. 처음에는 60권이라 언제 다읽을지가 막막했는데 막상 보니 중독성이 있어서 다른일을 다 해놓고 보지않으면 다른일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어떤사람은 150번도 읽었다는데,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었다. 한번읽을때와 두번,세번읽을 때의 얻는것은 정말 천지 차이일것이다. 나는 아직 한번밖에 안 읽었는데, 이제 틈틈히 읽어봐야겠다.

 

실제로는 이루어 질수도 없는 그런 황당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물론 과학에대한 내용은 모두 진짜다. 신기한스쿨버스의 프리즐선생님은 정말 특이하신분 인것같다.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과학을 사랑하시고, 새로운것을 추구하시는 프리즐선생님을 본받고 싶다. 우리학교에도 프리즐선생님이 계시다면 매일매일 우리학교는 생기를 띄게되고, 학생들의 이야깃거리도 많아질것이다. 정말그런 스쿨버스와 프리즐선생님이 계시다면 꼭한번 프리즐선생님이 운전하시는 스쿨버스를 타고 견학을 가보고 싶다. 그러면 정말 평생 기억에 남게될것같다. 그런데,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꽤 알차게 좋은내용이 들어있다. 나는 그중에서 물방울이되어 정수장에 같히게 되는 1권의 내용이 재미있는것 같다. 1권에서는 아이들의 몸과 스쿨버스가 작아져서 하늘위로 올라가서 물방울이되어 비로 내리게 된다. 그과정에서 프리즐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상식에 대해 알려준다. 정말 그 아이들은 복받은 아이들인것같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물이 우리집까지 들어오는과정은 매우 흥미로웠다. 많은 과정을 거쳐서 정화를하고, 약품을 넣어 우리집까지 오게되는것이다,. 우리나라는 염소라는 물질로 물을 정화하고, 불소도 약간 집어넣는다고 한다. 염소로 정화를 하게되면 이런저런 나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외국은 오존이라는 물질로 정화를 한다고 한다. 오존은 염소보다 매우 안전하고, 인체에 해를 입히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염소대신 오존으로 소독을 하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오존이 좋다면 우리나라는 왜 빨리 오존으로 바꾸지 않는것일까? 그 이유는 염소는 싼데, 오존은 염소의 값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다른곳에서 돈을 줄이더라도 국민들이 매일매일 접하게 되는 물에는 비싸더라도 좋은 물질을 써야될것같다. 어서빨리 정부가 국민건강이 달린 물에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엄마아이디로들어왔어요 -6학년올라가는 학생)

이책에는 참 여러종류의 직업이 자세하게 소개되어서 아직 장래희망을 정하지 못하였고, 남들따라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책이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나의 꿈은 의상디자이너였다. 하지만 책을 읽고난후 지금은 바뀌었다. 그냥 이책을 읽고 꼭 꿈을 찾겠다기보다는 그냥 어떤직업이 있는지 한번 보겠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좋을것같다. 나도 처음에는 꼭 꿈을 정하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읽다보니 자연스레 끌리는 직업이 생겼다. 책에는 직업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고등학교와 대학 준비과정까지 나와있었고, 수입등도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읽다보니 끌리는 직업들이 있었는데, 그런 직업들은 대부분 내가 전에 몰랐던 직업들이였다. 내가 끌리는 직업들은 주로 의료 컨설턴트, IT 컨설턴트, 기업재무전문가, 인베스트뱅커, CRM전문가, 기업영업담당자, 전략기획 전문가, 프라이빗뱅커, 경영컨설턴트, 펀드매니저, 인사담당자등이였다. 내가 끌리는 직업들의 준비과정은 거의 다 고등학교에서는 문과, 대학교에서는 심리학과 경영학같은 과를 선택하면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통은 알기힘든 그 직업의 좋은점, 단점등이 나와있는것이 더욱좋았다. 그런것들을 알고결정하는것이 모르고 막연하게 결정하는것보다는 백번나을것이다. 또한 그냥 나와있으면 딱딱해서 재미없을것같지만, 백수삼촌이 직업에대해 많은 궁굼증을 가지고 있는 조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어서 매우 재미있었다. 읽다보니 일보다 중요한것은 바로 건강인것같다. 아무리 높은자리에 있고, 돈을 많이번다고 해도 건강이 망가지면 일을 할수가 없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삼는것이 가장 좋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대부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무조건 너는 변호사해라, 판사해라, 연예인되라등 겉으로 드러나는 직업을 아이들의 성격은 보지도 않고 정해주는데, 그러면 일은 돈을벌기위해하는 노동이 될 뿐이다. 그러니까 직업은 직접 정하는것이 좋다고 본다. 그리고 직업을 정해놓고 무조건 그렇게되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은 틀린생각인것같다. 사람은 살다보면 바뀔수도있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두고두고 읽어야겠다. 책을 읽다보니 영어가 필요없는직업이 없었다. 이제는 점점 세계화되므로 다른나라어는 필수였다. 정말 영어공부를 열심히해야겠다는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또 마지막으로 나는 이제부터 내가 좋아하는일을 찾아 열심히 해봐야 겠다. 그러면 벌써 미래의 반은 성공한것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