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은 고려시대의 장수로, 그의 청렴함이 유명하다. 최영장군은 "황금보기를 돌같이하라"는 말을 자신의 마음속 깊이 새겨놓고 평생 재물을 탐하지 않았다.

  사람은 권력을 잡게 되면 초심이 좋은 뜻이 였다고 해도 초심을 잃고 권력의 단맛에 빠지게 된다. 또한 권력을 잡으면 재물이 따라온다. 왜냐하면 권력을 잡은 사람 옆에는 항상 지금은 권력을 잡지 못하였지만 잡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재물이 들어오면 오는대로, 권력을 주면 주는대로 모두 받는다. 하지만 최영은 달랐다. 그의 아버지 또한 청렴했는데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대로 황금보기를 돌같이 했다. 그래서 최영은 언제나 바른말을 할수 있었다.

  바른말이란 무엇일까? 어느곳에 치우치치 않고 옳은것을 것이다. 우리는 바른말을 해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실제 상황이 닥치면 자신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이익이 가는쪽으로 말을 한다. 그렇듯 바른말을 하는것은 쉬운것 같아도 정말 어렵다. 바른말을 하려면 자신의 중심이 있어야 하고 어떤 물건이나 사물을 탐하지 않아야 한다. 최영은 어느 누구라고 하던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고치려 했다. 그 누구가 왕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나는 최영장군에게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살면서 권력을 잡게 되고 그 권력이란것을 잡으면서 재물을 탐하게 된다. 옳지 못하다고 생각되어도 그저 돈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돈은 자연히 따라오는것인데, 돈이나 재물을 받기위해 돈을 따라가면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어서 더 많이 더 큰 돈과 재물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면 자신은 돈의 주인이 아닌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나를 위한 것으로만 돈을 찾지 말자. 그러면 적더라도 행복을 느낄수 있고 나누면서 살수있기 때문에 계속되는 욕심을 막을수 있다. 나도 최영 장군처럼 재물이나 돈따위 때문에 돈에 구속되어 양심에 어긋나는 짓은 절대절대 하지 않겠다고 최영장군에게 약속한다. 최영장군~! 꼭꼭 약속해.^^

   철학은 어렵다? 아니다. 철학은 어려운것이 아니라 단지 별로 알지 못하던것 뿐이다. 철학은 우리 생활속에 너무 깊이 베어 있어서 잘 모른다. 철학은 우리세상을 하나의 나무로 볼때 뿌리와 마찬가지이다. 땅속에 박혀 있어서 보이지 않지만 엄청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나는 그래서 철학은 뿌리와 같은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했다.

   철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철학자라고 한다. 나는 많은 철학자 중에 "에피쿠로스"라는 철학자의 철학이 기억에 남는데 에피쿠로스는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하는 "쾌락주의"를 내세운 철학자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는 욕망을 버리면 행복해 질수 있다는것이다. 그러므로 최소한의 욕망만 가져야 한다고 했다. 만약 반에서 20등 하는 사람이 1등을 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는데 만약 결과가 5등을 했다고 나왔다면 어떨까? 너무 괴로울 것이다. 그러므로 에피쿠로스는 최소한의 욕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만약 처음부터 10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행복해 졌을 것이라는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점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는데 나는 에피쿠로스와는 다른 생각을 했다. "태양을 향해 던지는 창이 가장 높이 간다"고 한다. 목표는 높게 세울수록 좋은 것이다. 이루지 못하는 목표란 없으니까. 하지만 목표만 세우고 실천과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높은 성과를 바라는것은 이루어 질수 없다. 반에서 20등을 하는 아이가 5등을 한 일은 매우 잘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는 슬퍼 할 것이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니까말이다. 아이가 세운 높은 목표는 매우 좋은 것이다. 단지 아이가 잘못한 것은 그런 목표를 세우려면 기간을 세웠어야 하는데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장기적으로 실천해야 할 목표를 단기적으로 하려고 한것이였다. 하지만 에피쿠로스는 행복해 지기 위해서 목표를 자신이 할수 있을 정도만 잡는다고 했는데 그러면 행복해질수 있을지 몰라도 그 아이가 1등을 하는데에는 매우 오래 걸릴것 같다. 목표를 높게잡되 기간을 알맞게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이다. 이런점이 나와 에피쿠로스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점이다,

  나는 다른 생각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철학자들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왜그럴까?" , " 어떻게 그런일이 되는걸까?"같은 생각을 하는것이였다. 그런생각으로 하여금 보통사람들과는 새로운" 다른생각"이라는 것을 하게되어 위대한 철학자로 이름을 남길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한 새롭고 다른 생각또한 남게 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한다. 나도 그냥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같은 사람이 아닌 이름을 남기는 사람, 다른사람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책들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이런 책들을 읽을까? . 어른들은 말한다." 이런 것들을 많이봐야 똑똑해지고 커서 좋은 직장얻을수 있어. " 나는 어른들의 그런 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것들을 많이본다고 똑똑해 지지는 않는다. 다만 지식을 얻을뿐이고, 그런글을 많이 읽는다고 좋은 직장을 얻지는 않는다. 어른들은 명심보감을 왜 읽어야 하는지 조차 모르면서 읽으라고 한다. 명심보감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목표를 뚜렷히 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읽는것이다.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어떤것을 권할때에는 최소한 자신이 그것을 사용해 본후 권하는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우리에게 도덕도덕도덕도덕......, 하지만 정작 어른들은 생활속에서 그런것을 실천하지 못한다. 말과 실천이 달라서는 안된다. 그러면 허풍쟁이가 되고 만다. 어른들! 명심보감 공부 같이 해야겠어요^^

  명심보감에서 앞의 "명심"이라는 단어를 꼭 명심하고 기억해야 한다. 나는 "노래한곡에 모래한알"이야기를 꼭 명심해야 겠다. 힘들더라도 열심히 연습하면 꼭 돌아온다. 학산수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폭포밑에서 폭포소리를 이기려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끝날때 마다 모래한알을 신발속에 집어넣으며 신발속에 모래가 가득 찰 때 산을 내려갔다고 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간다. 폭포소리를 이기는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것을 한곡이나 부르고, 한곡부를때 모래한알을 신발속에 넣어서 신발속에 모래가 다 차도록 매일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것은 학산수에게 명창이 되겠노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였을 것이다 목도 아프고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많았을 텐데 학산수는 이겨냈다. 그리고 도적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래를 불러서 결국에는 명창이 되었다. 무엇이든 노력없이 만들어 지는것은 없고 무엇이든 노력으로 이루어 진다는것을 개달았다. 나도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말아야 겠다. 그러면 학산수 처럼 위기를 기회로 잡아 꿈을 빛낼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