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파닉스를 떼고 쉬운 책을 접하는 1학년아이의 엄마입니다. 책을 읽히고는 싶은데 쉽게 흥미를 느끼지 않고 지루해 하더라구요. 한글책만 읽어달라고 떼쓰구요.
그런데, 여자아이라 그런지 이책에 나오는 곰인형이 너무나 맘에 들었나봐요. 재밌는 표현을 따라하기도 하고 책을 학교에까지 가지고 가서 읽기도 하고 가지고 다니고 싶어 하네요.
인형이 움직이거나 생각하는 것이 여러모로 재밌고 아이들에게 상상하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