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완전 옛날에 봤던 건데..ㅎㅎㅎ
초등학교 때 처음 이 시리즈를 알았는데 그 때는 5권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쭉 5권짜린 줄 알고 아 결말 이상한 책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검색해보니까 헐 13권..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읽기 시작했답니다.
음, 지금 나이에 읽기엔 좀 얇고 내용도 좀 유치하고 그러긴 한데 나름 재밌어요^^
몰랐는데 이거 영화로도 나왔다면서요??
못 봤는데..
음 아무튼 이건 그 때 제가 마지막으로 읽었던 5권, 공포의 학교네요.
리뷰 순서가 좀 엉망이긴 한데 어차피 다 읽은 거니까....ㅎㅎ
공포의 학교는 앞에 4권의 비슷한 형식에서 받을 수 있는 지루함을 날려버릴 수 있었어요.
그 장엄근엄 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아 쌍둥이라는 새로운 인물 등장 때문이죠~
얘네들의 등장 때문에 더욱 6권이 기대됩니다..
출간된지 좀 된것 같은데 재판된거라 그런가??
가격이 썩 착하진 않아요...
중고도 별로 없더라구요...
디자인 다른 것만 있고ㅠ
자고로 시리즈는 모두 생겨먹은 게 같아야 하는 법이죠..ㅎㅎㅎ
아무튼....
재밌었어요ㅎㅎ
음 형식은 앞에 4권이랑 비슷했어요.
올라프 백작을 피해서 오고 다시 올라프 백작이 나타나고 다시 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근데 5권에서는 그 쌍둥이 때문에 초큼 달라졌어요.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긴 나는데..쌍둥이들이 위험에 빠져 버리죠ㅋㅋ
완전 인질..
보면서 정말 올라프 백작 같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애들한테 그렇게 못되게 구는 사람들이 있나, 하는 생각..이랄까요??ㅎㅎ
이런 거 보면 픽션이어도 제가 참 행복한 인간이구나 싶기도 한답니다.
무튼 5권도 재밌었구요, 조만간 6권도 살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