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했고, 그녀도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고통이 사람을 더 성숙하고 위대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서두로 시작하는 이책은

닉 부이치지,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 김태연, 룰라 대통령, 손정의, 서진규, 허영호, 마쓰씨다 고노스케, 프리다 칼로, 김수영 이렇게 10명의 롤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10명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최악의 상황에서 큰 꿈을 품고 인생을 더 진지하게 살며 나아가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자꾸 넘어진 사람일수록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 뜻하지 않는 고통이나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면 절망이 더 나를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고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내 안에 있는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함으로써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을 하기 위해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며 잘하는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탐색해 봐야 한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많이 만난다. 그들에게는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 이들의 삶과 희망에 대해서...

책을 보며 아쉬운 점은 너무 많은 사람을 한권의 책으로 다루어서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고, 이야기의 핵심만 엮다 보니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고, 뚝뚝 끊겨서 문맥이 매끄럽지 못하다. 그리고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없는 게 아쉽다.  

동화작가 이금이가 20여 년간 터득한 동화창작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다. 자신의 작품을 주된 텍스트로 삼고, 3부로 나누어 동화창작 개론과 각론, 응모방법과 등단 절차까지 동화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것들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아이들의 영혼을 사로잡는 글을 쓰고 싶다. '나는 왜 쓰려고 하는가?' 나의 삶,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다른이와 함께 나누고 싶다. 사랑하는 이들, 가슴아픈 이들, 절망하는 이들의 삶을... 그리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 '괜찮다'고..'힘내라고'...나 외에 다른 가슴아픈 이들도 있고, 그들도 힘내고 살고 있다고...삶의 의미를 묻는 좋은책을 쓰고 싶다. 아자 아자 홧팅!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학교에서 조선말을 썼다고 손바닥을 맞고 온 아들에게 엄마가 꽃으로\'하늘, 바람, 산,별\'을 써주며 너는 남을 밟고 올라서는 사람이 되지 말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는 사람이 되어라\'라고 하는 말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는 말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지만..
이런 책을 읽으면 더욱더 마음이 상한다.
우리 민족들이 받은 박해와 핍박과 설움과 희생과 공포, 두려움....
시간이 많이 지나도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는건...
역시 내가 한국사람이기 때문인것 같다.
힘이 있으면 누구라도 어느 나라라도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고 들것이다 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과거는 돌이킬수 없지만... 현재와 미래는 선택할수 있지 않은가...
선택했으면 한다.
그 누구도 아프지 않기를...
그러기를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