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정말 왜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우리집 두아이들은 언어나 사회계열은 잘 하는편인데 수학과 과학은 아주 형편이 없다.
그래서 학원도 다니고 여러가지 교재를 이용해 실력을 올리려 해보았지만 참 어렵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도 수학과목은 포기아닌 포기를 하게 되는것 같아 안타까웠다.
다른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도 수학에서 점수를 잃어 평균점수가 낮아저 얼마나
화가나는지 모르겠다. 때로는 기초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 연산훈련을 반복적으로
시켜보기도 하고 아예 통째로 암기하도록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야 제대로 된 교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수학은 제1의 포기과목이 아니라 제1의 전략과목이라는 말을 실감할것 같다.
공식에서 자유로운 수학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란 느낌을 갖는다. 내가 아이들과
직접 체험해서 느낀바도 있고 먼저 경험한 학생들의 말이 정말 몸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특히 공자수 원칙을 잘 숙지하고 그대로 따라한다면 이젠 문제없을것 같다.
첫째: 기본적인 정의오 공식을 무시하지 말라. 결국 그것이 네 발목을 잡을 것이다.
둘째:선생님의 지루한 설명도 뇌를 열고 정신 차려서 들어라. 중요한 부분에선
선생님도 모르게 목소리가 파르르 떨린다.
셋째: 친구에게 성심서의껏 가르쳐줘라. 남에게 설명해 줄 때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기회다.
넷째: 문제 풀 떄 생각 좀 해라. 이 문제에는 이공식 대입 식의 문제 풀이는
백날 해봐야 소용없다.
다섯째:풀다 막히면 바로 해설? 오우, 노~ 답안지가 풀어준 걸 네가 풀었다고
착각하는 순간, 대학은 멀어진다.
이 원칙을 지키며 공자수 특강 20일차부터 보너스 특강까지 정말 잘 배웠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옆에 두고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