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는 국어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근데 매번 백점을 맞지는 못해요..

다른 과목은 거의 백점이고 스스로도 만족하고 있는 데 유독 국어는 좀 약하네요..

국어는 수업은 넘 재미있고 좋아하는 과목인데 시험은 꼭..한개씩 틀리네요..

시험치고는 어렵다는 말이 절로 나오니..

그렇다고 실력이 떨어지거나 책을 안 읽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예비매3을 구입했네요..

그래서 거기서 하라는 데로 했습니다..

시간도 체크하고 오답도 정리하고..

중등문제집에서 느끼지못했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다..싶었습니다..

국어를 늘 만만하게 봐왔던 문제이기도 할겁니다..

답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고민하게 되는 거같아요..

그래서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했으니 반은 한것이지요..?

국어도 언어라는 것을 알았으니 꾸준히 하는 것이 답이겠지요..

딸아이를 더 격려하며 으쌰으쌰~해야겠어요..^^*

한글책으로는 아기사슴 플랙..시리즈로 알려져있습니다..

한글책을 재미나게 읽어 영어책으로 들이밀었네요..

영화도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선물..로 소개되었어요..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숲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조디의 가족들..

자연과 친구인 조디..그리고 아기사슴 플랙..

1권보다는 2권이 더 재미있다고 해요..

영어책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늘 그러하지만 번역서보다는 훨~재미있다고 해요..

아마도 번역되면서 영어의 맛이 사라져서이겠지요..

아이들의 감성과도 맞는 책이 아닐까..해요..

이 책을 보며 많이 슬헜다고 합니다..

왤까요..?

사슴과의 우정은 멋지지만 그 생활의 고단함이 느껴져서가 아닐까..하고

조용히 생각하게 되네요..

 

 

딸아이가 영어말하기 대회에 나가게 되었었답니다..

어떤 것을 할까..고민하다 고른 주제가 조선왕조실록이였어요..

그래서 책을 읽어봤으면해서 고르다보니 요 시리즈가 눈에 확~!

그렇게 읽기 시작했네요..

그러면서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우리나라 역사가 실록에 다 있다고..

그렇겠지요..

그래서 더 의미있는 책이 아닌가해요..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다시 읽고 또..읽고..

그렇게 역사를 더 알아가는 것이 재미가 아닐까..하네요..

 

이번에는 조선왕조실록만 읽었지만 다른 실록들도 읽어야지요..

이렇게 역사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역사를 넘 모르는 거같아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그냥 어려운 과목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으니..

저에게도 추천해주어서 읽고 있네요..

그렇게 부모와 함께 읽어나가면 더 좋은 책이 아닐까..해요..

방학마다 아이와 함께 읽는 책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