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 감동적으로 봤던 책입니다..

오래간만에 푹~빠져 읽었답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포켓용으로는 들고다니면서 또 읽고..또 읽었네요..

뭐라 말할까요..?

다소 무거운 주제인 안락사..

하지만 그 배경엔 사랑이 있습니다..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고 자신도 사랑하는 사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나의 인생..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온전히 선택하기로 하며 죽음을 맞습니다..

 

그렇게 그가 죽음을 준비하는 그 과정이 참으로 뜻깊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온전한 인생을 살게하려는 그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였답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그 아픔이 치유되면서..

그는 그를 만나며 자신을 찾아가지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그였지만 사지마비로 살아가게 되고

자신의 모습을 잃어갔던 그녀가 점점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그렇게 둘은 또한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울부짖음을 뒤로 하고 그는..

 

아직 읽어보지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꼬..읽어보시라 적극 추천드립니다..

조조모예스의 신작을 또..얼렁 읽어보고 싶네요..

미 비포 유..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수 있는 책입니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이 제목보다는 안녕, 헤이즐...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더 많이 알려져있죠..

영화의 감동이 전해질까..?

항상 책이 더 큰 감동을 주기는 했었는 데..

 

딸아이와 정말 너무나 재미있게 본 영화랍니다..

평을 보면 호불호가 갈라지기는 하지만

우리 모녀는 정말 너무나 재미있게 봤어요..

불치병 남녀의 속된 사랑이야기가 아니였어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워터스와 어둡지만 자신만의 생각이 있는 소녀 헤이즐..

이 둘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삶과 죽음이 주는 메세지..

 

개인적으로 영화는 좀 밝았지만 책은 좀 어두웠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역시 책에서는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 거같았어요..

그리고 여운이 참 오래 남는 책이였어요..

다소 어려운 표현이 있었지만 딸아이는 책도 넘 재미있다고 하네요..

사춘기자녀가 있다면 엄마랑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같아요..

아이와 이렇게 추억이 쌓여가는 거같아요..^^*

저는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샘이랍니다..

학원에서 여러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데

특히 힘든 것이 연산이 안되는 아이들이랍니다..

죽어라~문제만 풀게 할수도 없고..

그러다 한 녀석이 유독 연산을 넘 힘들어해서

함께 기적의 연산을 함꼐 했네요..

일단 쉽게 잘 풀어있고 매일 조금씩 진행했더니

확실히 좋아지더라구요..

중등에서 연산이 잘 되지않으면 고등에서 당연히 점수가 나오지않지요..

그래서 중등연산이 중요하답니다..

 

일단 이 책은 학년별로 연산을 나누어놔서

기본기가 안되어 힘든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랍니다..

개념을 보고 따로 혼자 스스로 할수 있어 더 좋아요..

저는 많이 틀린 부분만 따로 정리해주면 금방 좋아지더군요..

실수가 많은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실수는 그냥 놔두면 실력이 됩니다..

그 구멍을 찾아 적절히 조치를 해주어야하는 데

중등에서 연산이 걸리면 고등에서는 아무리 다 풀어도 답을 맞출수가 없어요..

연산이 힘든 아이들에게 꼭..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