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마이켈슨의 작품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자연속에서 인간성을 더 느끼게되고

겸허함과 용기. 그리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니 말입니다..

 

달려라, 모터사이클을 읽고 딸아이는 벤 마이켈슨의 작품을 다 사달라고 했네요..

그래서 보이는 대로 사두었답니다..

얼마전에는 스피릿 베어를 읽고 역기..하더군요..

자신의 실제 생활을 풍겨져 나와 더 그러한지도 모르겠어요..

벤 마이켈슨은 실제로 동물실험대상이던 새끼곰이 죽음에 처해지자

자기가 키우기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하며 키웠다고 하지요..

스피릿베어는 그의 곰..버피를 위해..라는 헌사를 남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달려라, 모터사이클에 곰이 나오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조쉬는 죽을 위험에 처해있는 새끼곰을 지키기 위해

가출을 감행하고 곰을 지키기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릎쓰고 다 겪어 나갑니다..

형의 죽음으로 서로에게 벽을 세웠던 가족들도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고..

그렇게 조쉬의 용기로 어른들도 변해갑니다..

조쉬의 도전이 참..대단하고 멋집니다..

책을 다 읽고는 그의 용기에 박수가 절로 나오게 되지요..

딸아이는 정말 폭~빠져서 읽었던 거같아요..

이제 중학생이 된 딸..다시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제 원서도 욕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한글로도 이렇게 재미있는 데 원서로는 얼마나 재미있을 까..하고 말이예요..

얼렁 빨리 원서를 읽었으면 좋겠어요~ㅎ

 

 

참 오래전에 딸아이가 읽은 책인데 미루다 이제서야 서평을 쓰게 되네요..

영화를 좋아하는 엄마를 닮아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딸아이..

그리고 6학년에 들면서 과학이 너무나 재미있다네요..

그래서 과학교과서, 영화에 딴지걸다..는 제목이 한눈에 들어왔나봅니다..

 

이 책은 영화속의 과학을 설명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냥 흘려봤을 이야기들을 과학으로 풀어내니 과학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깝게 느껴지고 무척 재미있습니다..

아직 보지못한 영화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넘 재미있게 읽었다던 딸아이..

역시나 본 영화는 더 관심읽게 읽었다고 하네요..

시간날때마다 보지못한 영화들도 보자..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책을 읽겠다고 하네요..

특히 타이타닉과 모노노케 히메..는 완전 집중모드~ㅋ

저체온증과 인간이 찬물 속에서 생존할수 있는 시간들에 관해 읽을 때는

아주 신이 났더군요..읽자마자 이야기해주기 바빴습니다..

 

그냥 영화를 보며 감동을 받고 느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리 다른 관점으로 보고 해석하는 책을 읽으니 느끼는 것도 다르게 됩니다..

한번쯤은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과학이 그냥 책속의 과학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고..

영화를 볼때 다른 관점에서도 볼수 있으니 말이죠..

 

영화를 좋아하거나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게 읽을 거같아요..!*^^*

 

시간을 파는 상점..

정말 독특한 소재가 아닐까..싶었습니다..

그리고 표지도 넘넘 맘에 들었어요..

책을 좋아하는 울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겠다..싶어 바로 구매했네요..

 

인터텟 카페에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의뢰인들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들이랍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이 우리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라 더 친숙했던 거같아요..

별일 아닌 듯한 일들이 크게 자리하게 되고..

과연 이런 일이 있을 까..헀던 일들이 일어나면서

다시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되지않았나..싶어요..

딸아이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시간을 그냥 흘러가는 거같지만 떄론 멈춰있기도 하고..

넘 멀리간 시간들을 다시 되돌릴수도 있지않나..싶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시간속에 있는 우리들의 현재가 무척이나 소중하다고 여겨져요..

딸아이도 그렇게 느꼈는 지 하루하루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행복하고 사랑해야겠다고..말이죠..

 

지금도 흘러가는 시간들..

그렇게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시간들..

잡지는 못하지만 후회와 아픔으로 남지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