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독서퀴즈를 한다고 준비했어요..

그런데 읽더니 책을 놓지를 않더라구요..

올리버가 넘 안됐구 불쌍했지만 넘 잼있었대요..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책속에 푹~빠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화도 다운받아 놨구 영어책도 사놨어요..

지금은 자막이 있어야 영화를 보겠고 영어책도 좀 어렵겠지만

아주 잼나게 봤던 책이라 더 흥미를 갖고 볼거같아요..

자신은 올리버에 비해 너무 행복하다며 올리버 주위에 나쁜 사람이 있어

보는 내내 화가 났대요..

아이가 책에 빠져 있는 거만큼 흐믓한것도 없는 거같아요..

독서퀴즈땜에 구입하긴 했지만 그 덕에 아이가 감동받는 책을 또 발견할수 있어 넘 좋네요..

이렇게 아이의 감동은 쌓여가는 거같아요..^^*

 

 

공부를 왜..해야하는 지 알고는 있지만 하기 싫은 맘에 꼭..한번씩은 하는 질문이죠..

공부..안하면 안되요..?

거기에 왜..가 붙어 이야기식으로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 얼렁 샀어요..그런데 막상 아이가 읽어가면서 조금 더디더군요..

700페이지가 넘는 책도 꾸준히 몇일 만에 읽는 아이인데

1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을 조금 지체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땠어..?하고 물어보니 다 아는 이야기야..하더라구요..

무언가 다른 것이 있을 거라 생각했나봐요..

초4지만 조금 조숙해서인지 아주 잼있지는 않나 보더라구요..

하지만 부록에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고 대화를 해야하는 지 나와있어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더 정리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아무리 머리로 알고 있어도 다시 읽어보면서 마음도 다지고 생활에 접목해봐야겠어요..*^^*

 

그리 많지않은 문제라 마지막 정리나 테스트용으로 더 없이 좋은 거같아요..

개념서나 문제집으로 문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유형을 정리한후

마지막 정리하는 문제집으로 더 없이 좋은 거같아요..

표지에 쓰여있는 거처럼 얇지만 정말 있을 거 다 있어요..

핵심유형만 먼저 익히면 자신이 뭐가 부족한지 파악할수 있어요..

부족한 부분은 따로 공부하고 다시 나머지 문제들을 풀면서 다시 정리하면 돼요..

그리고 시험치기 몇일전 연습문제를 테스트하는 형식으로 풀게되면

확실히 정리할수 있을 거같아요..

기존의 내신용문제집을 많이 봤지만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정말 좋은 거같아요..

이번 기말고사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