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토마스는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베스트셀러로 유명하다. 그의 책은 3권 정도 읽어보았는데, 쉬우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된다. 

사랑의 언어뿐만 아니라 부부와 결혼생활에 관한 책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그가 쓴 '부부학교' 책은 출간후 11년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책으로 3차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책커버도 개정전에 비해 한층 더 예쁘게 바뀌어 맘에 들었다. 

총 23개의 챕터를 통해 결혼에 대한 다양한 영역을 다루며 부부가 되기 전 한번쯤 생각해봐야하고 꼭 배워야 할 내용들을 충실하게 담았다.

수많은 부부들의 사례를 직접 상담하고 연구, 분석한 결과들을 토대로 집필하여 실제적인 내용들이 많은 배움을 안겨준다. 

예비부부를 포함해, 결혼생활을 더 행복하게 하고 싶은 부부, 관계에 회복이 필요한 부부 등 모든 부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게리 토마스는 예전에 '연애학교'라는 책을 읽었을 때 알게 되었는데, 그때 책 내용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다. 

우연히 저자가 쓴 책들을 살펴보다가 '결혼학교'라는 책을 발견하고는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다.

짝이 된 상대방을 세상에서 제일 귀하게 여기도록 마음과 사고를 형성하는 법, 배우자를 중시하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들을 없애는 법, 배우자가 더 잘 '드러내'도록 하는 법, 배우자를 기뻐하는 법 등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 실려있다.

책의 내용 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결혼생활을 발레에 비유한 내용이었다.

강하고 실력 있는 남성 무용수가 곁에 있으면 발레리나는 혼자할 때보다 더 많은 동작을 시도하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결혼생활로 옮겨, 배우자를 잘 떠받치고 강점과 성품이 드러나게 해 줄 때 배우자는 혼자일 때보다 더 나은 삶이 되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참 좋았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게리 채프먼은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된 작가인데, 결혼에 관련한 집필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대부분 결혼을 준비한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결혼생활에 대한 부분보다 결혼식에 대한 준비에 대부분의 노력을 쏟게 되는데, 이 책은 결혼식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더 중요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12가지에 대해 설명한다.

12가지에 대해 읽어가다 보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그렇지만 꼭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된다. 결혼은 행복만 가득한 상상 속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 현실이라는 점을 알고, 저절로 이루어지고 지켜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많은 부분에서 배우고 알아가고 대비하고 계획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결혼을 막 시작한 사람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