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의 '성경의 지혜를 배우다' 책은 지금의 나의 상황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구입한 책이다.

이미 많은 책들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진 저자라 믿음이 갔고, 성경에서 배우는 지혜를 일상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였는지가 기대가 되었다.

인간 관계를 좋게 하는 10가지 지혜,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10가지 지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10가지 지혜,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10가지 지혜,

꿈을 이루는 10가지 지혜,  이렇게 5가지 챕터로 나누어 삶을 살아가는 각 영역과 관계, 상황에서 성경에서 배우는 지혜를 잘 접목하여 알려준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고민하는 시간은 성장의 시간이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작은 일이야말로 가치가 있다', '스스로 한계를 두지 말라', '노력 자체를 즐겨라',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라' 부분이었다.

쉽게 쓰여진 글들이 적용하기 좋게 설명이 되어있고,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다.

           

금방 괜찮아지는 마음

이 책은 여러가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들에 둘러싸여

걱정과 염려로 편하지 않은 마음을 괜찮게 하는데 도움이 될까 하여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가볍게 쓴 책이겠거니 했는데, 읽을 수록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좋은 사람보다 나르시스트가 되자, 필요 이상으로 반성하지 않는다, 가슴을 펴기만 해도 이렇게나 달라진다. 몸을 움직이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기분이 좋은 척해본다. 스트레스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둔다. 리허설을 해두면 초조해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건다. 자시만의 루틴을 정해놓는다. 감정을 종이에 적어본다. '즐거워 재미있어'를 말버릇으로 삼는다. 등 짧은 내용들로 이루어진 각 파트들은 심리학 실험과 결과로 나온 많은 사례들과 함께 쓰여있어서 신빙성이 있었고, 또 적용해봐야지 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중 가장 인상깊었고 적용하고 있는 것은,
즐거운 일이 있든 없든 항상 싱글싱글 웃어보자. 기분이 좋은 척을 한다. 사람의 뇌는 얼굴이 짓는 표정에 영향을 받는다.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으면 뇌는 내가 지금 즐겁구나 라고 착각해서 쾌감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며 그 결과 정말로 즐거워진다. 심리학에서는 안면 피드백 효과라고 불린다. 웃으면 즐거워진다는 이 사실을 실천하려고 한다. 

사랑스런 토끼 베니를 그리고 있는 저자의 최신작이 나왔다.

오래전 서점에서 우연히 <엄마, 오늘도 사랑해>라는 책을 보게 되었는데,

몇 페이지만 보았음에도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알게된 저자의 최신작이 나왔다는 것을 알고

저자의 결혼 스토리가 궁금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저자의 '나같은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실까?'의

물음들과 고민, 때론 좌절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에 대해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다는 것, 

하나님은 나의 작은 기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듣고 계시고

기억하신다는 것,

언젠가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실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을 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