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문 사고력 수학은 매일매일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제집이 많다보면 하기가 쉽지 않고, 또 양이 많다보면 하기 싫다는 생각을 갖기가 쉽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1일 1문 사고력 수학은 하루에 한 문제만 풀면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책을 펴서 공부하기에도 부담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다양한 형태의 사고력 문제를 통해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동시에 생각하는 즐거움을 키워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문제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도 자극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생각하고 풀어보면서 아이들의 사고력도 쑥쑥 커질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또한 엄마표로 학습을 하는데 너무 유익한거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클 수록 그 개념을 잘 설명해 주기가 쉽지 않은데, 1일 1문에는 개념 설명과 풀이가 있어서 많이 아렵지 않게 지도를 해 줄 수가 있습니다. 이 책으로 매일매일 한 문제씩 풀어보면서 읽기 능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찬히 읽어야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연습시키기가 만만치 않겠지만, 그의 대가는 너무 달것같습니다.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 나가면서 이 책을 마칠 때 쯤이면 아이도 뿌듯함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사고력이 자란 것을 스스로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수학개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검색을 하다가 찾아낸 사이트가 부모2,0이었지요. 그곳에 보니까 이미지로 숫자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제안 하는대로 아이의 숫자개념을 키워주기 위해 바둑알과 계란 판을 한참 사용했었습니다. 역시 눈에 보이니까 그래도 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부모 2.0 사이트가 그 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좋은 칼럼들도 많아서 자주 이용을 했었는데, 그곳에서 이 [공습 처음 수학]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키워주고 개념을 잡아주는 책이더라구요. 수학의 다양한 분야들을 단계별로 익히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별히 분류, 도형, 측정, 공간, 수, 규칙 영역을 골고루 다루어 주고, 그냥 주입식이 아닌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식으로, 또한 창의력, 상상력, 논리력 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이수학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과하지도 않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질려 하지 않고, 놀이로 접근을 하기 때문에 재미있어하고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펜토미노와 도형 퍼즐을 통해 입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게다가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줄 수 있어 더 유익하다고 생각 됩니다.

텔레비전에서 희야를 처음 봤을 때 나름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눈에 많이 띄게 다르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어린 아이가 그것들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을 하고, 또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달란트를 찾아서 그것을 끊임없이 노력하여 개발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도전이 되었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희야의 이야기를 너무나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사실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고 또 다른 것들을 찾기에 쉬운 세상에 살고 있기에, 희야의 눈물겨운 도전의 아야기들, 극복의 이야기들은 우리 아이에고도 큰 도전과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지요. 
게다가 다름을 틀림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고, 또 당연시 되고 있는 세상에서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었기에 이 책은 그 부분에 관해서도 많은 깨달음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희야의 태어나면서부터 여러가지 장애들(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등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뿐 아니라 저도 큰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스타킹에서 또 희야가 나왔더라구요. 희야를 보면서 꿈을 키운 다른 소녀와 함께 나왔었는데, 그 얼마나 아름다온 선율이었는지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힘이 된 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전히 편견 속에 살고 있겠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희야에게 큰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