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잡고를 처음 접한 것이 연필잡고 수학 만3세였습니다. 연필잡고 수학 만3세를 하면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고 만 3세 세트를 다시 샀지요. 수학 만 3세를 했는데, 또 다시 하는 것이 좀 그렇긴 했지만 기초를 잡아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냥 세트를 샀었어요.
세트에 한글, 창의력, 스티커, 수학이 함께 들어 있어서 만 3세에 해당하는 창의력과 한글, 또한 스티커 놀이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림이 아기자기 하게 예쁘고 간간히 스티커도 있고, 오려서 붙이는 활동도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이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매일 매일 너무너무 많이 하고 싶어 해서 양을 정해주는 것 부터 해야 했지요. 한꺼번에 다 해 치우는 것보다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각 권당 하루에 2페이지씩 하도록 했지요. 그래도 매일매일 하니까 금방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연필잡고 4세 것도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티커도 한글, 수학, 창의력과 함께 예쁘고 앙증맞은 그림으로 아이들이 아주아주 좋아하게 되어 있지요. 스티커에는 중간중간에 실제 사진 스티커도 있어서 아이들이 사물을 인지하고, 그것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냥 붙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붙이게 되어 있지요. 가끔씩 모양이 그대로 빠져 있어서 생각도 안하고 붙여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건 조금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괜찮은 스티커 학습입니다.